12월달 찬바람이 불면 마음이 슬퍼지고 삶에 의욕이 없고 무기력 해 주면서 식욕이 엄청 납니다.
12, 1, 2월 석달 사이에 체중이 8-8킬로 찝니다. 그러다 9월 쯤 되면 원상복귀됩니다.
이러다 보니 몸이 많이 힘들고 아픕니다.
체중변화는 큰 문제가 아닌데 감정조절을 하지 못하는게 힘듭니다.
나이는 40중반 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상대방에게 말 을 못하든지 아니면 몇 번씩 생각 해서 말하는 성격 입니다.
문제는 같은 일이 겨울에 생기면 엄청 큰 일이고
여름에 일어나면 별거 아니라고 그냥 가볍게 넘깁니다.
이런 증상이 내 성격이라고 만 생각했는데 갈 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 2년 전부터
병으로 생각하며 그냥 지켜 보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경험은 없고 의지로 극복 하려고 하는데 어렵데요.
계절성 우울증 같기도 하고
혹 저 같은 경험이 있거나 치료되신 분 있으면
글 올려 주시면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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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원함
답답 조회수 : 443
작성일 : 2007-03-07 12:31:59
IP : 220.75.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7 1:32 PM (221.150.xxx.91)본래 우울증은 겨울에 많이 생깁니다
일조량과도 상관 있구요
대개 추운나라 북구권에서 우울증 환자들이 많지요
햇빛 많이 쪼이시고 운동하고 정 심각하면 약물치료도 병행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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