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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조금씩 빠지는 거 왜 그럴까요 ?
최근 3~4달새에 약 1~2kg 정도 빠진것 같아요..
남들도 저보면 살이 빠진 것 같다고 하구요..
둘째아이 낳고 이제 1년정도 됐거든요,,
더구나 제가 좀 작게 먹는데 이건 꽤 오래 됬어요. (한 1년정도 ?)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임신하고서 바지허리가 다 안맞아서 살좀 빠졌음했는데 막상 살이 빠지기 시작하니 왠지 무서워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
1. 먹는 양이
'07.3.7 11:47 AM (211.53.xxx.253)줄어서 몸무게 빠지는건 상관없지만
그냥 유지 하는데 지속적으로 빠진다면
갑상선을 혹시 체크해보세요.2. ..
'07.3.7 11:50 AM (211.59.xxx.38)아이가 이제 좀 걷고 돌아다니고 하니 거기에 맞춰 엄마가 더 움직여 에너지 소비가 많아진거 아닐까요?
그리고 아이가 1년이면 엄마가 다시 이뻐져요.
옛날부터 어른이 그러시잖아요. 엄마 얼굴이 피는거 보니 아우 보겠네~
그게 대게 1년 넘으니 하시는 말씀이더라고요.3. 저도 궁금
'07.3.7 11:51 AM (222.110.xxx.141)갑상선검사 작년에 했었는데 괜찮았거든요..또 해봐야할까여 ? 흠...
4. 저도 궁금
'07.3.7 11:54 AM (222.110.xxx.141)그렇겠죠 ? 아...선배맘들로부터 괜찮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그냥 애낳고서 시간 좀 지나니까 살빠진분 계시겠죠 ? 제가 워낙 걱정이 많아서요..
5. 부러버
'07.3.7 11:55 AM (220.86.xxx.198)오잉?건강에 이상이 없으시다면 육아.가사에 시달려서 그러실수도 있겠어요.
부럽습니다~6. 저두
'07.3.7 11:57 AM (124.50.xxx.185)이상하게 다이어트도 안하는데 체중이 한 4키로 정도 줄었어요.
너무 피곤하고요. 갑상선 수치는 이상이 없고 조직이 좀 느슨해졌다는데 그 영향일까요?7. 저도 궁금
'07.3.7 12:02 PM (222.110.xxx.141)저도 그래요..너무 피곤하고..몸에 힘이 없지 않나요 ? 전 그렇거든요. 계단 좀 오르면 헉헉거리고,,,온몸이 뻐근하고,,,한의원에서는 제가 산후풍이래요. 산후조리를 거의 못했거든요. 하여간 둘째 낳고서부터 몸이 여기저기가 많이 아팠어요..
8. 정상일듯..
'07.3.7 1:25 PM (203.241.xxx.16)제 후배도 아기 낳고 1년정도 지나니 저절로 3, 4킬로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애기 낳고 살이 안빠진다고 하소연하니 1년은 지나야 몸이 정상으로 회복이 된다면서, 몸이 돌아오니깐 별다르게 한 것도 없는데 그냥 3, 4킬로가 빠지더라면서요.
저는 그 말만 믿고 정말 1년 지나면 저절로 좀 빠지나보다 했는데 웬걸요 전 하나도 안빠지더라구요.. ㅋㅋ
몸에 별다른 이상이 안느껴지신다면 출산후에 몸이 저절로 되돌아가고 있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