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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열받게 했던 남친이야기 쓴 사람입니다...

열받았던 여친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07-03-03 11:06:57


계속 연락 안받고 있습니다.
연락 받으면.. 또 마음 약해질까봐..
얼굴보거나 목소리 들으면..   도저히 자신없거든요  맘약해질것 같아요..
이상하게 목소리를 들으면, 남친 말을 다 따르게 돼요
그건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데..  
정말 바보같지만  제가 정말 양순해지거든요  

전 그동안 살아오면서 주로 절 공주대접해주는 연애만 해왔는데
이 남자는 절 마구시켜먹고, 부리고, 하는데도 이상하게 제가 순순히 따르게 되어요
사랑은 주고받는 것인데..  
이 남자는 받는 사랑만 아는 것 같아요  

어머님이 어릴적부터 전업주부셔서 사랑받고 큰 것임에는 분명할텐데..
어릴때 사랑받고 큰 사람은, 남녀관계에서도 사랑을 주고 받는것 잘하지 않나요?
중학교때 이후부터 집에서 떨어져(대도시에서 공부..) 지냈다던데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잘해주면 그 고마움을 더 느끼지 않나요??
그런데 이 남자는 도대체 왜 그런건지.. 도대체 주는 사랑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어쨌든 전 기쁜맘으로 할때가 많았고 ,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마음에
오히려 당당하게 아니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게 이것저것을 요구하는 그 사람이 밉지않고 신기할 따름이었고, 그리고 그 앞에서 정말 양~순 해지는 제 자신을 느끼고는 어쩌면 그가 정말 제 짝인가보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넌 내여자니까 내 빨래를 하는것이 당연하지..  날 챙겨주는 것이 당연하지.. 뭐 이런태도요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한테 대하는것 처럼요.
엄마가 밥챙겨준다고 해서, 매번 아이가 고맙습니다 하진 않잖아요?
태어나서 이렇게까지 뻔뻔한 사람 첨봤는데도 그게 밉지가 않더라구요..
내 손길을 너무 원하니.. 내가 챙겨줌을 너무 원하니 그것이 또 색다르게 좋았어요
힘들었지만 저의 고마움을 알아줄거라 생각했죠


그러면서 힘든줄 모르고 많은 부분을 그에 맞추어서 지내왔는데
이제는..  제가 혼신의 힘으로 노력을 해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나아가서..  제가 섭섭하다 서운하다 못해 정말 너무하다라고 표현해도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이제는 '남친'이 아니라 무슨 '사람'이 저려냐.. 그런 생각들기까지 하더라구요


그제 밤 12시에 집엘 찾아왔더라구요..
전화를 수십통해도 제가 전혀 받질 않으니 직접 온건데
아무리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고 제가 열어주지 않았어요
불끄고 전화기고 꺼놓고 그냥 모른척 했지요
그 전엔 아무리 화가나도 문을 열어주었거든요
문열고 얘기하다보면 결국 흐지부지되고 어영부영 넘어가게 된적이 많아서
절대 문열어주면 안된다.. 문열어주면 끝장이다라는 생각만 했어요

문열어주고 잘못햇다는남친한테 달려가 품에 쏙~ 안기고 싶었지만
너무도 그러고 싶었지만  정말 죽을 힘을 다해참았어요  ㅠㅠ
저 문 열면 끝장이다.. 또다시 악몽같은 상황이 되풀이될거라고 계속 다짐을 하면서
조금만 참자.. 조그만 더 참자..  이를 악물고 하면서 견뎠어요
저 문만  딸~깍 열어주면 보고싶은 얼굴이 있지만
그럼 안된다.. 결국 얼마가지 않아 또 내게 비참한 기분을 느낄거야.. 하면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도,  저를 불러대는 소리도 다 외면해버렸어요

저 정말 잘한거 맞죠..?? ㅠㅠ
저 잘했다고 해주세요


그도 그러다 지쳤는지 한 30분을 그러더니 가더라구요
그게 그제밤인데.. 어제도 계속 전화왔는데 안받았구요


그동안..  사귀면서 제가 남친을 너무 잘못 길들인거죠?
첨부터 건강하게 주고받는 사랑으로 이끌었어야 하는데
저가 정말 퍼주는데만 넘 급급했나봐요..
너무 후회됩니다.. ㅠㅠ


이제 주말이네요
매주 주말을 함께 보낸지라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하루가 아니 주말이 통째로 텅빈 것 같고 너무나 허하고
사실은.. 너무나 전화하고 싶고 목소리듣고 싶고 보고싶고 다 궁금해요..


예전처럼 맛있는 음식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맛보여주고 애교부리고 싶고
같이 웃으면서 tv도 보고싶고,, 너무나 그리워요

오늘, 내일 당장 뭘해야 할지 그냥 머릿속이 텅빈 것 같아요..
(친구들은 모두 시집갔어요..--;;;)


하지만 그러면 안되겠죠?  
이 사람 그동안 저한테 하는 행동보면 가망없는 거잖아요?
무뚝뚝하고, 배려없고, 쉽게 상처주는..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면서요..?
그동안 수없이 속았는데 정말 이건 아닌건데..

정이 너무 들었나봐요..  
둘다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의지를 많이했나봐요


저 잘하고 있다고 얘기해주세요,,
정말 저 잘하고 있는거라고..   잘했다고요  ㅠㅠ  
IP : 58.141.xxx.1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07.3.3 11:11 AM (218.238.xxx.176)

    답글달려고 로긴했네요.
    그런 성격 끝내 안고쳐집니다.
    갑자기 헤어져서 허전하시겠지만 잠깐만 참고 넘기세요. 힘든일 정말 잘 하셨어요.

  • 2. 잘하셨어요*100
    '07.3.3 11:14 AM (210.219.xxx.51)

    후회하지 마세요 잘하신 거니까요
    그 나쁜 습관(?)을 뿌리째 뽑기전까진
    용납하지 마세요.

  • 3. ....
    '07.3.3 11:15 AM (218.49.xxx.34)

    그런데 ...그 사람을 길들이고 싶은건가요?
    아니라면 당당히 문자도 전화도 피하지 말고 나너한테 지쳐서 널 삭제한다라고 말하세요
    그 사람에 그 모습을 즐기고 있는거 아니라면 ....그사람도 정리를 하든 포기를 하든 할기회를
    주라구요 .좀 부족한 사람으로 보여요 .그대가 ...

  • 4. .
    '07.3.3 11:17 AM (222.234.xxx.106)

    잘 하셨어요.
    상 주고 싶네요.

  • 5. 너무너무
    '07.3.3 11:23 AM (211.173.xxx.229)

    잘하셨어요
    여기가 님의 인생 터닝포인트입니다
    지금 잘해야 나머지 인생 장미빛이지요
    살면서 몇번의 터닝포인트가 있는데 그때가 지금입니다

  • 6. ...
    '07.3.3 11:25 AM (61.76.xxx.197)

    가까이 계시면 마음이 흔들릴 수 있으니 주말에 어디 다른곳으로 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받는데만 익숙한 사람 주기만 하는 사람도 사람이다보니 언젠가는 지치고 받던사람은 주던 사람이 왜 힘든지도 이해 못하게 되요 그 사람에게는 받기만하는게 당연하니까요 평생 그렇게 사실 수 없잖아요
    생각 잘 하세요

  • 7. 열받았던 여친
    '07.3.3 11:25 AM (58.141.xxx.187)

    제가 지쳐서 헤어진다는 건 남친도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전에 여러번 반복했던 거거든요.
    지쳐서 헤어진다는 말은 이미 여러 번했기 때문에 또 다시 같은말 하고싶진 않고.
    또..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어떤 말이라도 남친과 주고받게 되면,
    제가 하고싶은 말이 입밖으로 잘 안나오게 될까봐 겁도나고, 제맘이 혹시라도 허물어질까 두려워서예요...
    워낙에 어른들 앞에서도 말 똑부러지게 한다던 저였는데
    이 남자가 절 길들인건지 어쩐건지, 저 이 남자 만나면서 저 많이 바보된것 같네요..

  • 8. 맞아요
    '07.3.3 11:30 AM (211.229.xxx.70)

    얼굴보고 이야기 나누다보면 무너져요
    그냥 안보고 잊는편이 나아요

  • 9. 토닥토닥.
    '07.3.3 11:35 AM (220.118.xxx.210)

    잘 하셨어요..얼굴보면 흔들릴수 있으니 아예 접촉을 하지마세요..
    만나는 건 시간이 지난후 완전히 정리된뒤 만나세요...
    힘내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 10. 박수~~
    '07.3.3 11:38 AM (211.212.xxx.220)

    짝짝짝!!!!! 힘드시겠지만, 잘하고 계시네요....
    사랑에서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는 말도 있지만...지금 잠시 다시 보고 싶은걸 못참으신다면
    원글님은 평생 노예처럼 사시게 될겁니다. 원글님 남친분은 길들여서 되는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 잠시 그 성격이 수그러든다고 해봤자 얼마 못갈겁니다.
    저도 옛날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전화를 없애버렸습니다. 그때는 핸폰도 안쓰던 시절이라서...
    저도 얼굴보면 다시 질질 끌려다닐것 같아서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방법이었어요.
    연락이 완전히 끊어지기까지 얼마 안걸리더군요. 바로 단념하더이다...몇년을 죽자고 좋다더니...ㅡㅡ;;
    사귈때도 내가 무엇이 불만인지를 정확히 몰랐던 사람이었어요. 그러니 늘 포인트가 어긋났었죠.
    지금은 결혼한지 십몇년이 지났어도 마누라만 좋다는 사람이랑 잘 살고 있습니다.

  • 11. 지금은
    '07.3.3 11:54 AM (59.7.xxx.209)

    남친하나로 끝나겠지만 나중에 혹시라도 결혼이란틀에 들어가면
    자기집 식구들한테도 그렇게 퍼주기만하라고 하면 어쩌실래요?
    현명한 판단내리세요

  • 12. 예전글도
    '07.3.3 12:00 PM (222.234.xxx.27)

    봤었는데요...잘하셨어요
    혹시나...남자친구의 버릇을 고쳐서 계속 사귀겠다는것이면...그건 포기하세요
    내가 누군가를 변화시킬수 있다...누군가의 버릇을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자만같아요
    사람은...근본은 변하지 않아요
    서로 그냥 거기에 길들여져서 무덤덤해지는것이죠
    다른 좋은분 만나서 사랑도 주시고 받기도 하세요

  • 13. 잘하셨어요
    '07.3.3 12:14 PM (218.148.xxx.186)

    저도 예전 남친이 딱 그랬어요...
    지금은 정말 진국인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딱 원글님 남친이랑 똑같은 남자였는데...
    구제불능입니다.
    3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구요... 안고쳐져요..
    굳게 맘 먹고 떼어내세요...

    저 결혼 3년차인데... 저역시 저만 바라보는.. 저만 좋다는 남자랑 삽니다.
    그래서 행복해요...

  • 14. 경험자
    '07.3.3 12:30 PM (211.176.xxx.253)

    잘하셨어요.
    저는 님과 같은 경우로
    맘이 모질지 못해서
    결혼까지 했는데
    20여년이 넘는 지금까지 남편 때문에 속 끓이고 삽니다.
    사람 참 안 바뀌는군요.

  • 15. 저도 로긴
    '07.3.3 1:09 PM (203.130.xxx.192)

    고등학교 때부터 가족 떨어져 생활한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전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신다고 말하고 싶어요.
    고쳐지지도 않고, 저만 빼들빼들 아파갑니다.

  • 16. 저도,,
    '07.3.3 1:22 PM (211.41.xxx.146)

    잘 하고 계십니다..
    좀더 힘내시고,,,,,,

  • 17. 짝짝짝
    '07.3.3 2:07 PM (125.180.xxx.94)

    결혼전 꼭 그런 사람 알았어요
    어느님 말씀처럼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15년이 지났지만...시간이 흐를수록
    가슴을 쓸어 내린답니다.
    잘~하셨어요
    그런사람과 결혼까지 간다면
    무덤 파는 거에요
    문자든 전화든 만남이든..
    절대 받지 마세요
    마지막이라고 ..딱 한번만..이라고 해서
    허용한다면 원글님의 인생전체를
    맡겨야 할게에요
    저도 그런 경험을 해서 너무 잘 알거든요
    착한남자, 배려 많은 남자 만나
    살아도 결혼생활 자체가 고달플텐데
    그런 사람과는 지옥이랍니다.
    저 아는 엄마가 그런 넘과 사는데
    정말 고달파요.
    지 입만 생각하고
    지 몸만 챙기고..
    암튼 잘!~~~하셨어요
    한달 버티고 두달 버티면
    어느새 그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 될거에요

  • 18. 짝짝짝
    '07.3.3 3:28 PM (24.185.xxx.155)

    잘하셨고요, 이번 고비 넘기심 좋은사람 만나실거예요. 훗날 스스로 너무나 잘했다고 또 다행이라고 생각 하실거예요. 확실히 잘라버리시고 새출발 하세요!

  • 19. ....
    '07.3.3 5:28 PM (221.162.xxx.39)

    훌륭합니다. 더욱 힘내세요.

  • 20. 엄마의입장
    '07.3.3 6:14 PM (211.207.xxx.124)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속상해요.

    내딸이 저런 놈한테 헌신하며 퍼준다고 생각하면.........

    조금만 참으면 과거가 됩니다.

    참으세요.

    그까짓거 남자 별거 아닙니다.

    내 인생이 더~~~~~~~~~~~~~~~~~~~~중요한다 걸 인생선배로서 알려주고 싶네요.

  • 21. 잘하셧어요.
    '07.3.3 7:30 PM (211.37.xxx.107)

    대단하시네요.

    자신에게 칭찬한번 해 주세요.

    장하다 **야!!!!!!!!!!!!!1

    가능하다면 이사를 하시고 전화번호도 바꾸라고 권하고 싶군요.

    전화벨이 울리면 모든 전화가 그사람인기 싶고

    초인종이 울려도 모두 그사람인가 싶고

    전화벨이 안울리면 전화가 고장인가 들엇더 놔보기도 하고

    그런 날들이 옵니다.

    그런 시기를 잘 넘기셔야해요.

    시집간 친구라도 붙잡으시고

    친척이나 가족에게라도 사정이야기를 하시고

    모든 순간순간마다 의지하시기 바래요.

    이 모든것은 님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뭐가 무서워 피하냐 당당히 맞서라.

    그거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지금은 자신이 환자라 여기시고 치유하는데 전념하세요.

    2달정도 지나면 좀 나아질겁니다.

    꼬옥 이사하시고 전화 바꾸시고

    그러면 그사람이 더이상 연락을 못한다고 여기면 포기가 더 빠라져요.님께서

    그사람이 포기하건 안하건 그건 그사람 사정이고

    우선은 님께서 살길을 찾아 나가야해요.

    힘내세요.

    님은 사랑받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행복한날이 올거예요.

    화이팅!!!!!!!!!

    자주 글올리세요.

    실시간으로 올리셔도 좋은 방법이에요.

  • 22. 허허..
    '07.3.3 10:17 PM (219.240.xxx.122)

    님이 그 사람을 길들인다고요....

    다 자란 사자를 길들이시는게 낫겠습니다.

    님이 채찍을 들면 그 남자는 겉으로는 말 듣는 척하겠죠. 바보가 아닌 이상..
    하지만 그것도 결혼하는 순간 원상복귀될 겁니다.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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