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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너무 이기적인 엄마 일까요?
지금까지 제가 키웠구요...
아이가 좀 많이 소심하고 낯을 좀 심하게 가렸던 아이인데 돌 을 넘기구서 그래도 좀 좋아 졌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사람을 많이 가리긴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 지구요..
근데 요즘...
한가지 정말 하고 싶은게..
운동을 너무 하고 싶어요...
정말 땀을 쫙 흘리면서 운동을 너무 하고 싶네요..헬스나 이런거요..
솔직히 아이 키우면서 스트레스도 엄청났고..
이때문에 폭식도 정말 심해서 임신해서 찐 살이 거의 빠지질 않았거든요..
초반에 7키로 정도 빠졌다가 조금씩 조금씩 계속 찌고 있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4번 정도 하루에 3시간씩 아기를 아파트 1층 같은곳에서 하는 놀이방에 잠시 맞기고 운동을 좀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요..
근데 맘 한구석엔..
이젠 아이도 돌도 지났고 하니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또 맘 한구석엔 엄마 운동 하고 싶다고 놀이방 같은곳에 보낸다는게 좀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이가 많이 예민한 편이여서 혹시나 놀이방 다른 친구들 괴롭히지는 않을지도 걱정이고..
그러다가 놀이방 선생님한테 미움 받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근데 엄마는 이 살들 그냥 뒀다가는 정말 안될것 같고 그런데요...
좀 있으면 둘째도 가져야 하는데 이 살들 그대로 가졌다가는 큰일 날것 같아서요..지금 몸무게가 75키로를 넘었으니까요..
이제 14개월 접어든 아이...
하루에 3시간 정도 놀이방에서 지내게 하고..
운동 다니는거..
괜찮을까요?(시부모님이나 친정엄마나 남편은 전혀 시간 내 주지 못하는 상황이구요.. 신랑이 너무 바뻐서 저녁에 일찍 퇴근하기가 힘들어서 아이를 맏길려면 놀이방이나 베이비 시터를 알아 봐야 한느데 베이비시터는 너무 비싸고..그래도 놀이방이 좀 저렴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1. 전혀.
'07.3.3 10:46 AM (125.184.xxx.242)이기적인 엄마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게 기를 수 있지요.
어렵게 생각마시고 시간 내어 운동 하세요.
더욱 새로운 기분으로 아이와 함께 지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5개월 아이맘입니다.^^)2. 봄날
'07.3.3 10:49 AM (60.197.xxx.188)운동하세요. 잠깐 다녀오시는건데요. 뭘.
아이 보는거 정말 힘들죠.
스트레스 풀고와서 아이 더 이뻐해주세요.3. 아이가
'07.3.3 10:55 AM (211.229.xxx.70)싫어하지 않는다면 추천이요..
그리고 아이가 몸이 약해서 감기나 중이염 잘 걸리는 아이가 아니라면요
첫애때는 엄마가 기고 안사면 큰일인줄 알고 살던 사람들도 둘째나 셋째 키울때는
큰아이 놀이방 데려다 주면서 맛뵈기로 아이에게 놀이방 선보이고
아이가 싫어 하지않으면 냉큼 맡겨버리더군요
엄마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아이도 더 잘봐요
저느 한 18개월정도때부터 일있을때 잠깐 잠깐 맡겼어요 친분있던 놀이방에 ..
24시간 붙어살다 아이 맡기고 돌아서는데 날아갈것 같더라구요 가뿐해서ㅡ.ㅡ;;;4. ....
'07.3.3 10:56 AM (218.49.xxx.34)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것보다 훨 현실적입니다
적응이 빠르단 얘기이지요
스트레스 왕창쌓여 힘겨운 엄마보단 화사한 엄마얼굴이 아이에게 훨 건강한 시간을 제공할테니까
한두시간 맡기시고 운동한다,에 백표 드립니다^^5. ^^
'07.3.3 11:06 AM (221.151.xxx.47)저도 시간내 운동을 한다입니다...
새벽운동은 어떨까 싶어서요. 제가 그렇게 한지 6개월정도 되었어요.
6시 반에 일어나 한시간 운동하고 들어오면 남편 출근할때가 되거든요.
출근하는 남편 아침 못챙겨주는게 미안하지만, 남편이 이해해주는 편이라..
그렇지않음 전 하루종일 제 시간이 요만큼도 없쟎아요..
새벽에 운동하면 일어나는게 힘들때도 있지만, 낮에는 다른 일에 밀려 운동빼먹을 일은 없어서 꾸준히 하게 되는게 좋네요.6. 전혀
'07.3.3 5:56 PM (218.52.xxx.29)안 이기적입니다.
오히려 시간을 쪼개쓰는 습관을 들이고 집중력이 더 높아지실겁니다..........그리고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잘 볼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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