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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고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직장맘이라 학교나 학원에 관한 정보가 별로 없어요
우리 아이는 배우는 속도가 좀 늦어요
진도도 천천히 나가야되고 복습도 하면서 배워야하는데
학원은 잘하는 아이 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학습지는 윤선생했는데 교재비 때문인지 복습 별로 안하고 진도를 계속나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어영부영 4학년이 되었지만
기초단계에서만 맴맴도네요
그래서 하루 휴가내고 학원순례를 해보려고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학원선택을 해야 할까요?
제가 영어가 된다면 안목이라도 있을텐데
학원가서 뭘 물어보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1. 먼저
'07.2.24 9:26 PM (211.192.xxx.55)아드님의 진로를 대강..국내에서 대학까지 마칠건지 중고생때 유학을 일시적으로 보낼건지,아주 보낼건지를 결정하세요..일단 국내로 남는다면 아무래도 문법과 단어..이 위주가 되는 학원을 고르셔야 할것 같구요,정말 눈앞에 연연하지 않고 거시적 안목으로 영어를 가르치겠다 싶으시면 스피킹와 리스닝에 무게를 주는 학원을 고르셔야지요,지역이 어딘지 알면 좋을텐데..그리고 윤선생과 튼튼모두 훌륭하지만 교재를 팔아야하기때문에 복습은 안하고 진도만 나간답니다.복습은 엄마 몫이죠...4학년이면 중요한 시기니만큼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2. 윗님~
'07.2.24 9:42 PM (211.186.xxx.214)스피킹과 리스닝에 무게를 주는학원은 어디인가요?
꼭좀 추천부탁드려요
지나가다 도움은 못드리구 오히려 궁금해서^^;;;원글님~ 죄송해요^^;;3. 참견...
'07.2.24 9:52 PM (121.124.xxx.240)스피킹과 리스닝에 무게를 주는 학원중에 하나는 이**토킹클럽인데요...
(울아들이 다니고 있거든요...)4. brizitte
'07.2.24 10:02 PM (61.104.xxx.45)오늘 청담어학원에 가서 테스트하고 왔어요. 나름 괜찮은것 같아요.
청담어학원 홈페이지 들어가보세요.5. 학원비
'07.2.24 10:06 PM (218.236.xxx.180)수업료 얼마쯤 하나요? 수업 몇시간씩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우리동네에 다니는 학원버스는 한스랭, 폴리, 청담어학원..등이거든요.
지나가다 저도 여쭤봅니다.^^6. 토킹
'07.2.24 11:29 PM (59.9.xxx.198)ㅈㅓ희 아이 토킹 다니는데 이유인 즉슨 내가 해줄수 없는 부분이라서요.
문법이나 읽기,쓰기는 집에서 교재 사다가 가능하지만 회화는 제가 전혀 봐줄수 없는 부분이라서..
그런데 전 이결정이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을 아직합니다.7. 청담
'07.2.25 1:12 AM (211.192.xxx.55)다녀보니 명성에 안어울리는 암울한 부분이 있더군요..워낙 잘하는 애들이 오는데라서 이름이 있지 그다지 바람직한 시스템은 아닌것 같아요,분야별로 레벨이 다른것은 상당히 바람직한데 이러닝수업료도 너무 비싸고,시시콜콜한 관리는 안되는것 같아요,레벨업이 어렵고 업이 안되면 같은 교재를 되풀이하는것도..c0s(각기 다른 두군데입니다)가 중저학년에는 좋아보이던데 1주 내내 가거나 주3회갑니다,캐나다 초등학교수업을 그대로 하는데 영어로 음악 미술 체육을 다하니까 싫어하는 엄마도 많은데 졸업하면 캐나다 졸업을 인정해주는것도 좋지만 몇년 투자하면 애가 제대로 영어를 부담없이 구사하더라구요.청담수업료는 일주일에 두번가고 30전후 생각하시면 됩니다,레벨이 낮으면 조금 쌉니다...
8. 로사
'07.2.25 9:22 AM (219.241.xxx.135)미국식 영어는 청담이구요, 대중화된 영어학원 중에선 그나마 제대로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압구정들에 있는 소규모 그룹식 학원 빼고요.. 그거 아니면 한솔주니어랩스쿨 같은데가 좋습니다.
윤선생이나 튼튼영어는 아이나 엄마가 제대로 옆에서 팔로우업을 하면 괜찮아요.
토스나 이보영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늘지 않더군요. 특히 이보영은 리스닝과 상관없이 토킹만 합니다. 리스닝과 리딩이 선행되야 토킹과 라이팅이 됩니다. 4가지를 동시에 한다고 하지만..제생각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EFL환경에선요..
한솔주니어랩이 그나마 괜찮은게 리스닝 베이스에 리딩 라이팅 그래머가 다 같이 들어가서요. 매일가니 영어에 매일 노출 된다는게 좋지요. 글고 아드님이 더디다하니 여러명이 한반에 있는 곳보다 이런 일대일 수업이 좋겠네요..
교재는 괜찮아요. 근데 스피킹은 따로 해야 하는 것 같아요..
4학년이면 빨리 영어를 시작해야겠네요. 저라면 한솔주니어랩스쿨 같은 매일가는 듣는 곳에 보내고
영어그림책부터 시작해서 매일 읽히겠어요. 국어든 영어든 책많이 읽히게 하는게 장땡입니다.
어머님이 힘들면 외이비엠 영어책읽어주는 방문교사에 부탁하구요.
수시로 영어테잎이나 씨디를 틀어줘서 듣던 안듣던 흘려듣기를 많이 해주고요..
제 생각입니다..*^^*9. 토킹별루
'07.2.25 3:38 PM (24.87.xxx.195)토킹클럽은 절대 리스닝에 무게 두지 않아요.
그리고 말이 토킹이지 별루 효과 없어요.
저희 아이는 좀 내성적이라서 더우기 효과가 없었겠지만
대부분의 다른 엄마들도 효과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고학년 되면 다른 학원으로 다들 옮깁디다.
오래 보내는 엄마들은 별루 없어요.
다만 아이들은 재미있어 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