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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그릇 사가지고 어떻게 가져오시나요?
가져오는 방법이 엄두가 안 나네요.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오다가 깨면 헛수고이고...
거기서 우편으로 보내자니 그것도 제대로 올지 모르고..
DHL같은건 너무 비쌀거구요..
포장을 특별히 잘 해주는지.. 비행기안에 핸드캐리 할수 있는 양이 어느정도인지..알고싶네요.
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가져오시는지요?
1. ...
'07.2.24 6:28 PM (24.107.xxx.90)그릇을 뽕뽕(?)랩으로 잘싸서 캐리어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사이 사이 옷도 담고.
기내용가방 하나정도이니 아마 접시,볼,머그컵등 6인용까지 담았던거 같았는데 그릇의 크기나 무게에따라 다르니 그릇사시거든 기내용가방에 담아 보세요.
기내용가방하나 하고 핸드백하나 들고 들어갈 수 있으니 다른짐 다 빼고 핸드백에라도 담아오면~
그런데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자칫 기내선반에 얹지 못하는 사태에는 깨는 수가 있으니 욕심 부리지 마시고 적당히 사세요.
그리고 그릇사는데서 특별히 포장은 잘해주지 않아요. 본인이 집에와서 다시 싸야 합니다.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어요.2. 기내말고
'07.2.24 7:21 PM (125.178.xxx.222)부치시면 안되나요?
전 미국에서 올때 큰 박스 두개 가지고 왔어요
그릇 하나하나 뽁뽁이로 싸고 맨위에만 옷으로 덮어서요
그릇 많이 갖고 왔는데 하나도 깨지지 않았답니다
기내가방으론 몇개 못갖고 올거예요3. 일본에서
'07.2.24 9:32 PM (211.192.xxx.55)상습적으로 그릇사오는 삶인데요,저는 옷과 뽕뽕이를 써서 핸드캐리에는 비싼걸 담고 그냥 가방에도 넣어서 짐으로 부치는데 수백개 그릇중 단하나만 이가 나갔습니다,근데 그건 오동나무 포장이거든요,아마 살때 잘 안보고 산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걱정말고 사오세요,
4. 다른 질문??
'07.2.24 9:56 PM (121.124.xxx.240)뽕뽕이는 어디서 사나요???
5. 저는
'07.2.24 10:12 PM (211.49.xxx.41)물건 사면서 외국으로 가지고 가니 포장을 잘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뽕뽕이 없이 포장하면 절대 안사요.
물론 이러면 뽕뽕이로 포장을 제대로 해줍니다.
외국 여행시 꼭 그릇 잊지않고 사가지고 옵니다.
작년에 동유럽 여행시는 엄청 사가지고, carry-in 해서 가지고 왔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단지 잊지마시고 포장할때 그릇집에서 잘 챙기세요.6. 뽕뽕이는
'07.2.25 2:39 AM (203.235.xxx.95)지마켓 같은 쇼핑몰에서도 많이 팔구요...이마트같은 대형 쇼필몰에도 많이 있어요...
아...우체국서도 판다던데...7. 미국
'07.2.25 9:34 AM (125.178.xxx.222)월마트나 타겟 같은 마트엔 다 있어요
8. 팁하나
'07.2.25 10:20 AM (222.232.xxx.226)제가 좀 해봐서.. 뽁뽁이로 싸는건 기본이구요..
1. 같은 박스내 더 딱딱한 물건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같이 뽁뽁이로 쌌어도 스텐레스의 수저 나이프 포크 셋트랑 옆에 둔 그릇들은 이가 나가더군요. 아마 짐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그리 되지 않았나 싶어요.
2. 무게를 받는 면적이 적게 놓아야 합니다. 박스안에 담으실때 박스면의 수직이 되게 겹쳐놓으셔야 해요.. 그냥 펼쳐서 쌓으면 힘을 받는 면적이 넓어져서 두동강 나기가 쉽답니다.
3. 그냥 접시들은 쉬운데 오목한 애들은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접시와 오목한 애들을 순서대로 두면 절대 안되구요. 오목한 애들끼리는 겹쳐 놓은다음 맨가장자리애들은 특히 더 신경써줘야 해요.
군데 군데 스티로폼 부스러기 애들(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어요.. 과자모양으로 나오는..)을 채워주면 확실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