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우리 윗집에서 가구 리폼같은 걸 하는 것 같아요.
그 집이 이사온지 8~9개월 된 것 같은데
평일에는 저희 부부가 회사 가서 집에 없고 늦게 들어오니 모르겠는데요..
주말만 되면 전기톱 소리에 망치 소리, 가끔 우당탕 한꺼번에 뭐 놓는 소리..
낮 시간이니 웬만하면 참아보려고 하는데 오늘은 아침 8시 반부터.. -_-;;
톱소리에 깼네요. 공사장에서나 들리는 전기톱 소리...
집이 막 울릴 정도는 아니지만 TV 볼륨 15 정도로 듣는데 톱소리 때문에 안들릴 정도는 됩니다.
윗집 이사오던 날 아줌마의 행동이 만만치 않았기에 올라가기도 무섭고...
(부동산 아저씨랑 버티컬 달러온 아저씨랑 셋이 있었는데 아저씨들한테 어찌나 막말을 하던지요)
가구 리폼같은거 저는 잘 못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공동주택에서는 좀 참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전문적으로 DIY 가구 만들어 파는거 하나 싶을 정도로 매주 주말마다 머리가 아픕니다.
저번에는 무슨 가구에 바르는 액체를 엘리베이터에 흘리고 닦지도 않고 가버려서 엘리베이터 타서
코를 막게 만들더니만...
관리실에 이야기해서 전기톱 같은거, 망치질 자주 하는거에 대해 자제해달라고 전달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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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가구리폼같은거 해도 되는건가요?
싫어 조회수 : 508
작성일 : 2007-02-24 09:32:36
IP : 218.39.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07.2.24 10:00 AM (59.7.xxx.231)그런 걱정때문에 리폼하겠다고 준비해놨다가 아직도 손을 못데고있답니다
아무래도 그라인더나 드릴을 사용해야 하는데 푹 쉬고싶은 주말에 그런소리들리면
짜증들 나실꺼 같아서..머리속으로만 리폼을 해놓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2. 반대요~
'07.2.24 11:32 AM (221.165.xxx.190)쉬는날 취미생활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아랫층 사람들도 쉬는날이라는거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3. 직업수준?
'07.2.25 3:12 AM (58.226.xxx.14)저도 가끔 리폼하는데
전 주로 페인팅밖에 안해서 소리 날 일이 없거든요.
마루에 신문지 깔고 창문 열고 칠하는데...
톱질하고 그런정도면 완전 전문가???
그정도의 소음이 날 정도면 경비실에 한번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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