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없는척 하지않으려니... 정말 힘드네요..

.....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07-02-24 01:48:03
결혼10년에  정말 불리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까먹고만 있는   형편입니다.
요즘 자영업  그렇잖아요...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  p시.    우리동네는   정말 소박한동네인데  
아파트가 외진편이라  단지내에서     많은것이 이루어지고  그런만큼  
아줌마들 사이에서 말도  좀 많은  편이구요....

제 성격상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지는  못하지만    하나있는  아들을 위해  
학교정보교환등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아줌마들이랑   교류를 하는데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개인얘기도 하게  되잖아요.

제가  뻥을  치거나 이러지는 못하지만   그냥   뒷전에서     없는척  하지 않으려니
그것도 시간이 갈수록  스트레스네요...

그냥  결혼때   처음  시작을   없이하지 않아서  가구며   그런 외형적인것들은
그런대로   봐줄만   해서이기도 하고  
아이도  친척이 많아    여기저기서  새것같은 물건 , 옷등을  입고하니  사람들은
우리가   그리 없어보이지는    않는지    학교행사니 그런것들에     항상 포함시키려하고....    
어떨땐   건강한것만도  감사하자  하면서도  
가끔씩은  이렇게  우울해지네요....
이런말을    어디 말할데도없고....  참 힘듭니다....  
IP : 211.187.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같네요
    '07.2.24 4:26 AM (122.35.xxx.42)

    딱 저랑 같은 심정입니다.

    만나서 상담과 얘기나누고싶네요.

    다른사람 이목 신경 안쓰고 살고픈데..

    저도 여기서 쭉 7년을 살다보니 아는사람이 더 많고 처음부터 알던사람은 다들 넓혀서 이사가고..

    없는데 있는척 하는거 힘들어요

  • 2. 그러지 마세요.
    '07.2.24 4:37 AM (64.59.xxx.87)

    없는데 있는척 하지 마시고,스트레스 받지 말고 사세요.
    주위사람들은 신경 전혀 안 쓰는데,혼자 이런 생각하는 엄마들 의외로 많아요.
    그냥 없으면 없는데로,있음 있는데로 사는거지.
    굳이 없으면서 있는척,,하고 사냐고요.

  • 3. ...
    '07.2.24 8:38 AM (220.75.xxx.143)

    척하는거, 엄청 피곤하지않나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자랑스러워하시면, 그게 더 좋을텐데.
    ...척 그거 남들 다~알아요.

  • 4. 저는요
    '07.2.24 2:48 PM (211.192.xxx.55)

    안똑똑하고 알고보면 별로 좋은 대학 나온것도 아닌데 남들이 그렇게 봐줘서 괴로워요,정말 코미디랍니다,근데 속으로는 너무 당혹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93 (급)일본 주소를 영문으로 표기할 때 궁금한게 있는데요 4 영문주소 2007/02/24 178
106692 1월에 받았던 취학통지서.. 3 문의 2007/02/24 535
106691 삼익 콜렌캠블 후회없을까요?~ 1 피아노.. 2007/02/24 403
106690 그릇 얼마나 가지고 계세요? 12 궁금해서요 2007/02/24 1,744
106689 도와주세요. 어머니가 오시는데 김치찜요.. 5 2007/02/24 697
106688 당일 택배 가능한 택배사는? 4 2007/02/24 606
106687 전세 기한 반년 남은 집의 배수관 비용 질문이오.. 5 배수관 2007/02/24 351
106686 코스트코 남자옷에 대해 여쭤요~ 알려주세요!! 3 코스트코 2007/02/24 537
106685 인터넷에서 휴대폰 살 때... 3 급질문 2007/02/24 411
106684 용인 구성 근처의 설비 업자 아는분 계세요?? 주부 2007/02/24 78
106683 축산업 도매에서 파는 돼지고기요.~ 1 괜찮을까. 2007/02/24 265
106682 청년 실업자가 정말 많은가요...? 28 일자리 2007/02/24 1,987
106681 00랜드. 00월드 자유이용권에 대해서..... 1 이용권 2007/02/24 228
106680 남편의 와이프인...제가 궁금하답니다. 8 쐬주반병 2007/02/24 2,480
106679 하나로통신으로 전화와 인터넷 바꾸려고 하는데요 조언좀요. 2 하나로 2007/02/24 334
106678 아파트에서 가구리폼같은거 해도 되는건가요? 3 싫어 2007/02/24 508
106677 수학경시대회 문제집 중 초보용은 뭘까요? 1 궁금해요 2007/02/24 342
106676 직급이 경정이면 공무원 몇급정도 되나요? 11 궁금이 2007/02/24 1,012
106675 호텔패키지 할인된거~ 구입하는거요~? 4 소심한임산부.. 2007/02/24 721
106674 아이들과 주말에 딸기체험 하고싶은데요 1 딸기좋아 2007/02/24 347
106673 어떻게보면 작은일인데도 저울질하는 나..흐윽.. 3 보조금? 2007/02/24 819
106672 fraîche 가 뭔지 알려주세요 5 불어? 2007/02/24 709
106671 등업할려면 따로 운영자님한테 쪽지를 보내야 하는거에요? 1 여기는 2007/02/24 191
106670 자동차 색상 선택 좀 도와 주세요. 8 자동차 2007/02/24 587
106669 임유진씨 넘 부럽네요..ㅠㅠ 19 해피 2007/02/24 4,592
106668 너무 화가날땐 5 너무화가날땐.. 2007/02/24 1,093
106667 돈없는척 하지않으려니... 정말 힘드네요.. 4 ..... 2007/02/24 2,221
106666 규방공예 3 정경부인이 .. 2007/02/24 600
106665 박효신이 아닌줄 알았네요.. ㅡ,.ㅡ 7 2007/02/24 2,764
106664 저희집 난방비 좀 봐주세요 10 멜로니아 2007/02/24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