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기분 들 때 없으세요?
저는 지금 프라하에 살고 있는 가정 주부 입니다
요즘들어 문득문득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혹시라도 어떡게 하면 연락이 닿을 까 싶어
질문 드립니다
학교 친구들이야 가끔 연락하고 지낸다지만, 왜 학교밖에서 이런저런 일로 알고 지내다,
살다보니, 자연스레 연락 끊기는 친구들 있잖아요..
갑자기 궁금할 때가 있어요, 이 친구들 뭐하고 지내나, 어떻게 변했을지...
혹시나 해서 사이를 찾아봤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다들 사이 관리를 안 하는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럴때 없으세요?
가끔 옛 친구들이 그리울때?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혹시라도 이 친구들을 찾을 수 있는 방법 같은거 아시면 저두 알려 주세요~~^^
흥신소 그런거 말구요...ㅠ.ㅠ
미리 답글 주시는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그냥
'07.2.16 12:59 AM (222.236.xxx.82)그리워만 하다 말아요.
한번은 만나고 싶은데
계속 연락하면서 지낼 자신은 없거든요.
지금은 나이가 들어 .. 머 그렇게 많지도 않지만 ... 3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제가 그 친구보다 못하게 살수도 있고 비교가 될까봐2. 저도
'07.2.16 1:06 AM (61.66.xxx.98)그냥 그리워만 하다 말아요.
찾을 수 있는 방법도 모르겠고...
연락이 됐다 해도 많이 변해서
마음속에 있던 그때 그사람이 아닐가능성도 크고...
지금 연락하는 소수의 친구나 잘챙기자 그래요.3. 소박한 밥상
'07.2.16 1:12 AM (58.225.xxx.166)전화번호는 대부분 남자이름으로 등록을 해 놓으니
친구(女) 이름으로는 못 찾고
114에 친구의 남동생 이름으로 찾았는데(친정 아버지는 돌아가셨으므로)
다들 친절하게 전화에 응해 주시더군요.( 내 목소리가 착한가 ??)
사랑은...이라는 TV 프로그램 영향인지....
(채권자로 의심할수도 있으므로 상황 설명했고요^ ^)
결국은 다른 방법으로 찾았지만.....여전히 좋았죠.
객지생활을 많이 해서인지 .....같이 하숙하던 친구 등
그리운 사람들이 퍽 많네요.4. 그러면
'07.2.16 1:37 AM (122.46.xxx.63)여기서 한번 찾아보세요
찾을수도 있을것 같은데...5. 저도...
'07.2.16 1:51 AM (80.135.xxx.16)한동안 어릴적 같이 뛰놀던 동네 언니들..친구들이 그리워서 찾고싶었지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뜬 고향이라 더 그립고..보고싶었어요. 예전에 아이러브스쿨인가에서 친구 찾았는데 여전히
그모습..그느낌이더라구요. 좋았지요.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지금쯤 어찌들 살까....날 기억할까...6. 새내기 주부에용~
'07.2.16 1:52 AM (86.49.xxx.92)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변을 달아주시니 감격 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두 만일 연락이 된다 하더라도 현재 여건상 꾸준히 만나기는 힘들 거 같아요
그냥 그 친구들 어떻게 살고 있나 사진이나 홈피라도 있어서 가끔 보고 옛 생각 할 수 있음 좋겠어요...
여러 분들이 말씀 주신대로 그리워만 하는 걸로 말아야 할는지도 모르겠네요...7. 저역시
'07.2.16 3:07 AM (221.153.xxx.239)흑, 프라하...체코 넘 가보고 싶은 나란데..
아이러브스쿨 사이트에서 첫사랑 만난 걸 본 적 있어요. 한동안 동창들 많이 만난 사이트라지요?
저도 그저 궁금해하고만 지낸답니다. 아마 다시 만나볼 수는 없겠지요?
그리운 얼굴들..ㅠㅠ8. 근데요..
'07.2.16 10:06 AM (122.32.xxx.149)전에 그런맘 들어서.. 초등 6학년때 매일 붙어다니던 단짝 친구를 찾았었거든요.
처음 아이러브스쿨에 등록해서.. 다른 친구들 통해서 연락연락해서.. 한 3-4년 후에 찾았어요.
근데 전화 연락 딱 한번...
너무 오래 연락 없이 살았고.. 우리는 너무 커버렸고.. 또 서로 너무 다르더라구요.
할 얘기도 별로 없고..
너 어떻게 사니.. 나 이렇게 살아.. 그렇게 몇 마디.. 그리도 다시 연락하자 한번보자.. 하고 끊었는데..
다시 연락하게 안되더라구요.
그냥.. 더 이상 그 친구가 그립고. 궁금하고.. 그런건 없어졌네요.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613 | 생선 손질 어려워요... 7 | 갈치손질 | 2007/02/16 | 543 |
105612 | 강남으로 이사가려는데 제 형편으로 가서 살아도 괜찮을까요? 29 | 이런글죄송... | 2007/02/16 | 2,416 |
105611 | 석궁사건 뉴스추적을 보고서 2 | 이상해요 | 2007/02/16 | 1,072 |
105610 | 엄마가 이번에 건강검진에서 당뇨로 판정되었는는데요. 약을 먹어야 하나요? 5 | 걱정딸 | 2007/02/16 | 474 |
105609 | 명절에 언제 친정가세요? 8 | 새댁 | 2007/02/16 | 699 |
105608 | 보험회사 교육 받는거요 1 | .. | 2007/02/16 | 342 |
105607 | 남편이 밉다.. 3 | 세라마미 | 2007/02/16 | 882 |
105606 | 차례 건너띄는 며늘임당 1 | .. | 2007/02/16 | 693 |
105605 | 저기 밑에 발레글에 댓글달으신분중 궁금하시다는분;; 지금계시나 ?? | 발레 | 2007/02/16 | 439 |
105604 | 여러분들은 이런 기분 들 때 없으세요? 8 | 프라하의 겨.. | 2007/02/16 | 1,503 |
105603 | 제 남편이 문제인가요 제가 문제인가요. 2 | 우잇 | 2007/02/15 | 1,180 |
105602 | 사랑에 미치다..드라마에서 대체 남자주인공이 왜 죽은거죠? 2 | 궁금해요. | 2007/02/15 | 1,127 |
105601 | 정말 권태기란거 있을까요? 2 | 권태기 | 2007/02/15 | 628 |
105600 | 예전 정애리가 나왔던 선전에... 2 | 궁금해요 | 2007/02/15 | 723 |
105599 | 맛있는 소금 어디서 사나요?? 2 | 김성연 | 2007/02/15 | 555 |
105598 | 결혼이라는것은.... 4 | 뒤웅박 | 2007/02/15 | 1,124 |
105597 | 아줌마같은 남편.. 11 | ㅋㅋ | 2007/02/15 | 1,901 |
105596 | 폴리바이졸 7 | 날날마눌 | 2007/02/15 | 493 |
105595 | 명절 선물 뭐 하세요(동서) 11 | 명절 선물 | 2007/02/15 | 1,124 |
105594 | 아이구,,,뭘 모르는 남푠아... 6 | 졸린달마 | 2007/02/15 | 1,219 |
105593 | 간장에 표시된 성분들이 궁금해요 2 | 간장 | 2007/02/15 | 186 |
105592 | 올인 내용이 궁금해서요~ 3 | 뒷북 | 2007/02/15 | 350 |
105591 | 저번주 화요일 10시넘어 kbs인것 같은데 담배에 관환 방송 다시 볼 수 있을까요? 4 | 담배 | 2007/02/15 | 216 |
105590 | 전임신고 떄문에 문의사항 1 | 전입신고 | 2007/02/15 | 220 |
105589 | 이번에도 역시 쓸쓸한 명절... 9 | 걱정맘 | 2007/02/15 | 1,493 |
105588 | 초1 여아 발레를 시키기 위해 영어를 줄이려고 하는데 친구가 말리네요 17 | 궁금 | 2007/02/15 | 1,659 |
105587 | 아래 치매어머님,,,두신 따님께.. 8 | 이라이자 | 2007/02/15 | 1,008 |
105586 | 윤태영과 결혼한 임유진 9 | 탈렌트? | 2007/02/15 | 4,478 |
105585 | 외로운 명절이 또.. 2 | 음.. | 2007/02/15 | 586 |
105584 | 과 학생회비 16 | 대학 신입생.. | 2007/02/15 | 8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