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초조도 명절 증후군인가요
작성일 : 2007-02-15 20:22:06
504589
별 뚜렷한 이유없이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안절부절 못하겠고
별 찾아볼 것도 없는데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 여기저기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소때처럼 인터넷이 재밌는 것도 아니구요.
인터넷을 하면서도 계속 불안해요.
무서운 시어머니 얼굴이....
제 마음 속 밑에 갈려 있어서
그래서 그럴까요...
결혼 하고 10년 정도 지나면
이런 증세 없어질까요?
IP : 59.11.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7.2.15 8:39 PM
(219.255.xxx.109)
전 시댁 갈 일 잇으면 가기전 보름,
갓다와서 보름 엄청 불안하고 초조햇어요
정말이지 한 10년지나니
조금 나아지고
이제 18년쯤 되엇는데
별 스트레스 없어요
너무 잘하려고, 완벽하려고 애쓰지마세요
때론 욕먹으며, 못한다고 괄호 밖으로 내몰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때도 잇답니다
2. 저도
'07.2.15 9:13 PM
(218.144.xxx.137)
시어머니..잘난척하는 시누 얼굴 떠올리기도 싫습니다.
평생 안보고 살아도 보고 싶지 않을 얼굴들...
3. ..
'07.2.15 9:22 PM
(211.59.xxx.58)
명절 증후군 맞습니다.
4. 맞긴 한대
'07.2.15 11:59 PM
(74.103.xxx.38)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걱정하셔서 그래요.
이전 일은 이전 일대로 생각하시고,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을 꺼버리려고 노력해보세요.
시어머니 대할때는, 처음 만난 사람인마냥,
그런 감정으로 대하시면 좋아요.
상처를 많이 받은 분들은 해마다 강도가 강해지는데,
그런 것들은 본인이 털어버리도록 애쓰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아무 생각도 없는데,
본인만 괴로와져서 피해의식을 갖거든요.
5. 저
'07.2.16 12:56 AM
(125.176.xxx.249)
전 시댁은 그렇다치고 시 작은집때문에 스트레스였거든요. 시작은어머니가 명절에 전화만 하면 야단을 치셔서... 명절 다가오면 울렁증이 생겼어요.
근데 얼마전 작은집과 대판하고 이제 전화안하니 명절 스트레스가 반으로 줄었어요.
저도 사람 어려워하지 않고, 시어머니께도 당당히 할말 다하고, 남들이 보면 굉장히 편하게 사는 사람이라 보이는데도 이렇게 울렁증이 있었으니...
윗분 말씀대로 스스로 당당해지고, 대담해지는길이 최고같아요.
대판 싸웠어도 집안어른이니 언젠가는 마주치겠죠. 그래도 이제는 제자신이 너무 당당하게 마음정리했거든요. 그러니 오히려 편해요.
인사는 웃으면서 하겠지만 어른으로 여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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