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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키우는게 이리도...

둥이맘~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7-02-13 20:03:16
안녕하세요~~~

한동안 아가들때문에 82 근처도 못왔었는데..

그래도 약간의 여유가 생겼는지.. 아주 올만에 들어와보네요^^

오늘로.. 저희 아가들이 태어난지 42일째 되는 날이네요^^

쌍둥엄마라서 정말 정신이 하나두 없더라구요...


처음보다야 그래두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밤에 일어났다가 둘 우유 먹이고 토막잠 자는게..


너무 힘드네요..


게다가 둘째가 낮에 첫째보다 훨씬 덜 자고..


자더라도.. 금방 금방 깨서... 자지러지게 울고...


칭얼 칭얼 대고 하는데... 어디 아픈건 아닌지...


초보 엄마 무지 걱정하게 되네요...


다른 아가들은 어떤지 무지 궁금해요~

40여일째 되는 아가들은 밤에 몇번이나 깨는지두요~


참.. 전 젖은 나오는데... 모유 수유 성공 못해서


분유만 먹이고 있어요...


다른 분들은 어찌들 아가 키우고 사세요?^^


에고... 엄마가 글 쓸 시간을 안주네요...



아가들이 뒤척거려요^^



IP : 61.81.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3 8:17 PM (220.73.xxx.167)

    쌍둥이라면 더 힘드시겠어요...
    저도 거의 아기랑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도우미 아줌마를 쓰고 있어요.
    아기가 누워있을 때가 가장 편하다고 하잖아요.
    정말 그 말이 딱 맞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고 아기한테 잘 못해주느니 손을 빌리는게 낫다 싶어 도우미 아줌마를 쓰고 있는데
    훨씬 편하고 여유가 좀 생기네요...
    진짜 아기 키우는건 너무 어려고도 험한 길인 것 같아요.

  • 2. 전 50일..
    '07.2.13 8:21 PM (221.146.xxx.84)

    반가워요~전 50일 됐답니다.
    저희 아기는 지금은 어떨땐 2-3번깨고, 어떨땐 4-5번도 깨요..^^
    저도 정신이 하나도 없답니다. 애기 낮잠잘때, 밥해서 먹으랴, 국끓이랴(모유땜에 꼭 먹어야 된대숴.ㅜㅜ), 빨래하랴, 가끔 82하랴.. 힘들어요..^^
    그래도 아기가 이쁘니까 봐준다~ 하면서 견디네요.
    파이팅이요~^^*

  • 3. 32일
    '07.2.13 8:30 PM (121.131.xxx.71)

    둥이맘께 비할건 못되겠지만....^^;;
    전 2시간 간격으로 깨요..배고푸면 울어제끼거든요. 그리고 응아쌀때는 추가입니다...^^
    저녀석 신체시계인가봐요. 도우미분 없이 혼자하면서부터는 밥을 제대로 못먹고 있네요.
    지금도 지치고 힘드는데 기기 시작하면 더 하다하니...감이 안잡히고 있는 초보맘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힘내세요..!!

  • 4. 그래도
    '07.2.13 9:32 PM (210.182.xxx.65)

    부러워요~ 저도 빨리 아기 생겨서 아기랑 복닥거리며 살고파요......그때되면 님과 같은 행복한 불평을 하겠지요? ^^ 그래도 그런날이 어서 오면 좋겠어요...

  • 5. 요조숙녀
    '07.2.14 11:45 AM (121.173.xxx.44)

    정말 생각만해도 끔직하네요. 30년전 두번째 출산을 아들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돌때까지 옷한번 제대로 못벋고 잤습니다. 아니 이불도 못펴고 잤죠. 그냔 토막잠이니까!
    푹신한데서자면 잠이 깊이들까봐서요. 아마 2돌까진 힘들었씁니다.

  • 6. 41일
    '07.2.14 4:18 PM (221.160.xxx.193)

    밤에는 두시간 간격으로 깨구요.
    낮에는 한시간~세시간 간격인데두 너무 힘드네요.
    백일만 기다리고 살 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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