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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머니가 자꾸 꿈에 나타난데요

....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7-02-13 18:16:03
것도 저희 친정 아버지한테서요......

평생 사시면서 맏아들 챙긴다고 저희 아빠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

왜 돌아가셔서도 저희 아빠꿈에 나타 나실까요?

그게 안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떤 점이 안 좋나요?

자꾸 돈이 없다고 돈을 달라고 한데요....

저희 아빠가 한창 일하실떄 할머니 용돈을 200만원 드렸었데요...

그러곤 형제들끼리 짜고 저희 아빠 몰아내고부터는 큰 아빠가 70만원씩 드렸구요

저희 아빠가 워낙 씀씀이가 크셔서 남들은 인심이 좋다고 하시지만

자꾸 꿈에 나타나서 돈 없다고 손바닥을 내 민다는게....그게 어디에 안 좋은 꿈일까요?
IP : 61.105.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07.2.13 6:20 PM (58.142.xxx.41)

    뭐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조상이 꿈속에 자꾸 나오는거는
    가끔 티비보면 나중에알고보니 묘자리에 문제가 있거나 그래서도 잘 나온다그러던데 ..
    그런거는 없으시죠 ??
    글쎄... 뭐 제사같은거 형제들 모여서 음식 잘 차려서 잘 지내시나요 ??
    뭔가 돌아가시고도 맘에 안드시는게 있으셔서 그런가 ..
    아버지의 엄마라고 하시니 개꿈이라고 하기엔 좀 아닌거 같고 ...

    아니면 아버지 형제들중에 누군가 돈때문에 무슨 안좋은일이 생기려해서 할머님이 나타나시는건가..

    잘은모르겠지만 대충 티비에서 나오는 꿈얘기들은 저래저래 하네요 ..

  • 2. ..
    '07.2.13 6:29 PM (203.229.xxx.225)

    아버님이 할머니한테 덜 해드린 거 같다고 은연중에 생각하셔서 꿈에 나타나시는 건지도 몰라요.
    또 나타나시면 돈 좀 챙겨드리라고 하세요.
    저도 돌아가신 엄마 꿈 많이 꿨거든요. 소화를 못 시켜서 맛있는 걸 드릴 수도 없었고 어려서 돈도 없었고, 맛있는게 뭔지도 몰랐기에 그게 항상 맘에 걸렸는데.. 그래도 주변에서는 저만큼 엄마 챙기는 사람 없다고들 했어요. 학교에서 가사실습으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빈대떡을 만들었을때 제가 먹을 한입거리밖에 안되는 양일지라도 제가 안 먹고 엄마 드시라고 기어이 싸가고 그랬거든요. 엄마는 빈대떡 못 먹어봤지 않을까.. 나는 앞으로 먹을 기회가 있지만 엄마는 이번이 아니면 못 드시지 않을까 하면서 챙겨드렸었어요. 그런데 돌아가시고 난후 한동안 엄마가 꿈에서 먹을 거 저 혼자 먹으면 왜 난 안주냐고 하셨어요. 일어나면 그게 맘에 걸리고 그랬는데.. 10년 지나고 생각해보니 내가 해드릴 수도 없었던 그 사실이 마음이 아파서 은연중에 꿈에 나타났던게 아닌가 싶어요.

  • 3. a...
    '07.2.13 7:44 PM (211.49.xxx.171)

    뭔가 원하는게 있으신 거 같네요
    제사를 잘 지내드려야 할거 같아요
    아님 성묘라도 자주 가시던지요
    맛난거 많이 가지구요

  • 4. 집에
    '07.2.14 1:16 PM (210.126.xxx.91)

    불행이,,찾아올수도ㅡㅡ;;;제가 진지하게,,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인이후로ㅡ,,저희집 부도 났습니다,,그래서 조상이 보이면 무섭습니다,,심지어 제가 체코 프라하에서 비행기를 못탔을때도 전날,,꿈에 할아버지가 보였습니다,,,항상,,늘 무슨일인가가 생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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