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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동창모임에 가면 순수해 지나요?

궁금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07-02-03 12:21:37
4-50대에 남여 초등 동창 모임에 가면 순수해 지나요?  
총 동창모임 몇번 나갔다가,그 곳엔 안 나가고 이젠 남여 열명이내로 팀을 만들어,생일등 일 있을때마다 수시로 만나고,술먹고 노래방갔다 즐겁게 놀다 옵니다.
그래도 남,여 인데 자주 만나다보면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요?
경험있으신분 말씀좀 해 주세요.
계속 나가야 할까요?
IP : 125.131.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3 12:23 PM (211.179.xxx.26)

    전 예전 그때로 돌아간 듯 순수해지는데요.
    우리 친구들도 음흉하거나 야시 같아지는 애들 없고요.
    5년째 모여요.

  • 2. .....
    '07.2.3 12:28 PM (220.83.xxx.40)

    예전에 초등학교 반창회(?)를 했었어요...그때로 돌아간듯 좋더라구요.
    남녀사이가 아니라 그냥 정말 오랫만에 만났는데도 어색한 느낌 하나 없고 오랜친구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렇게 몇번의 만남이 이어졌었는데...서서히 연락이 끊기고 이제는 안모이네요..
    그때 참 즐거웠거든요.

  • 3. 저희도
    '07.2.3 12:32 PM (122.100.xxx.12)

    정말 순수하게 남녀 모임이(시골 남녀공학,10명정도)진행되는데요
    보통 다른 싸이트에선 이런 얘기 나오면 남녀간에 우정은 없다고
    꼭 뒤에가면 뭔일이 일어난다 그런 얘기가 많더라구요.
    전 그런 모임간다고 일낼 사람이면 동창모임 이런거 아니라
    언제든지 시기가 늦다뿐이지 바람필거란 생각이 들어요.
    남자든 여자든.
    저흰 모여 얘기하고 딱히 갈데가 없으니 노래방가고 하는데
    정말 동성 그이상,그 이하도 아니예요.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죠.
    그런데 그렇지않고 순수하게 만남을 지속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얘기하고 싶네요.

  • 4. 그거야
    '07.2.3 12:33 PM (211.193.xxx.155)

    본인이 잘 아시겠지요
    느낌이 달라질런지 친구감정 그대로 일런지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본인자신이 더 잘 알수있지 않을까요?

  • 5. 술이
    '07.2.3 12:36 PM (59.7.xxx.248)

    들어가면 아무래도 감정이...
    식사하시고..노래방이다 술집이다로 다니는것보다는 문화생활이나 취미생활쪽으로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무조건 편하다는것 하나로 동창이라는것만 믿고 행동하는것보다
    서로들 노력한다면 지금처럼 좋은 관계가 유지되지않을까하는생각이 듭니다

  • 6. 동창
    '07.2.3 12:45 PM (59.23.xxx.2)

    술먹으면 남자들은 변하게 되어있어요.
    여자들이 긴장해야해요.

  • 7. ^^
    '07.2.3 2:57 PM (125.134.xxx.227)

    저도 이 걱정 많이 했는데..
    36년만에 초딩 동창모임에 가보니 벌써 싱글이(배우자사망) 될 만한 나이가..맘 아프더군요.
    애들이 결혼도 하고 해야하는 데..커플로도 같이 모이고 하니 그런 염려는 없었답니다.

    살아온 얘기하다보니 때로는 맘도 아프고
    뭐든지..자기 하기 나름아닐까요?
    적당히...가 젤 어렵겠지만...요.

    순수라기보담 살아왔던 그 세월만큼 정으로..
    우리 모임엔 남자들 와이프도 같이 모입니다.
    일부러 지마늘 자랑도 하구요.

  • 8. ..
    '07.2.5 2:59 AM (58.226.xxx.213)

    모임한지 7년쯤 됐는데요.. 거의 인원이 제한적이라 이젠 개인적으로나 다같이 모이나 편해요..
    다같이 모여서 끼리끼리 말해도 별로 신경 안쓰여요..
    저흰 화장실 한번 다녀오면 자리 바꾸는 스타일이라서요.. 그래도 두루두루 잘 놀아요..
    지금은 뭐 하나둘씩 결혼해서 이젠 부부동반 모임이 되서오히려 재미없어졌어요..

    저흰 좀 개방적인 스타일들이라서 뭐 부부관계 얘기도 허심탄회하게 하고 그래요..
    그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애들도 없구요..
    근데 이젠 몽땅 짝들을 데리고 나와서 그런 재미는 좀 없죠..

    그냥 이젠 가족모임같아요..애기들도 하나씩 늘어서...ㅎㅎㅎ

  • 9. ..
    '07.2.5 3:00 AM (58.226.xxx.213)

    앗.. 저는 아직 30대 중반인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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