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미군 채플린으로 이번에 새로 계약을 새로 해야 하는데
한국은 어떨까요?
한국을 떠나온지 10년이 넘어서 애들 키우기는 어떤지
생활하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애들은 유치원, 초등학생 저학년 이렇게 있구요,
유럽도 있고, 아님 미국에 머무를까도 생각이 들지만은
한국문화랑 말을 가르키고 싶어서 꼭 한국으로 가고 싶은데
한국에서의 생활은 어떨지, 애들이 문화적인 충격은
받지 않을지 고민도 됩니다. 미군의 가족으로 살기에는 한국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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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가족으로 살기에는 한국은 어떨까요?
미군아내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7-01-23 12:00:13
IP : 69.141.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로..
'07.1.23 3:07 PM (220.238.xxx.72)전 외국에 산지 7년째 되가는 데 애들 때문이라도 한국에 들어갈 생각 전혀 없거든요.
지방에 가신다면 몰라도 서울은 공기오염 장난아니고.. 교육비 장난 아닌데다..
집값은 또요.. 아무튼 좋은 선택 하세요. 저라면 어느 나라던지 조금 한적한 곳으로 갈거 같으네요.2. 어디든
'07.1.23 5:44 PM (59.2.xxx.251)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하겠지요. 미군부대에서 꽉찬 9년을 근무하고 ID반납한지 한 달 조금 지난 사람입니다. 많은 미군 친구들, 동료들 의견은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점을 빼면 한국에서 지내는게 좋았다 였습니다. 더구나 1년 혹은 2~3년 계약 아니신가요? 그럼 더 자라기전에 한국을 알게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며 부대내에서 한발짝도 안 나가고 생활하다 가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어떻게 지내다 가시느냐가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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