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충치때문에 무서움 호소한적 있었는데요.
그때 많은 분들의 위로 받고 드뎌 치과를 갔답니다.
두시간 정도 걸린 첫 치료는 무사히 마쳤는데,
치료 둘째날인 어제 치료하다가 벌어진 입이 심하게 아프다가 그만 턱이 빠져버렸어요.
병원에선 종종 있는 일이라 걱정하지 말라지만 저로썬 무지 걱정이 되네요.
한번 빠지면 습관적으로 빠진다던데~~
이제부터는 신경치료 시간을 줄이고 횟수를 늘인다는데 이것도 걱정이네요.
전 마취주사보다 입 크게 벌리고 있는게 더 고통스러워요.
혹시요. 저처럼 턱 빠져보신분 계실까요?
재발방지를 위해서 특별히 하는 턱 운동법 같은거 있으심 알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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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하다가 턱이 빠졌어요.
충치~ 조회수 : 725
작성일 : 2007-01-23 10:41:23
IP : 220.76.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7.1.23 2:54 PM (59.21.xxx.23)그랬네요.치과에서 치료하다가 ㅋㅋ...
의사는 대수롭지 않게 턱 밀어넣어 주던걸요.
원래 턱이 부실했던지라..
정말 한번 빠지니 또 그러더군요. 새벽에 잠 안자고 책보다가 하품을 했는데....
아~~정말 황당하더군요. 하품하다 턱이 빠지다니...
자는 신랑 깨워 근처 큰 병원가니 치과 의사 없다고 종합병원에 가라대요.
그래서 백병원(여긴 부산임) 응급실로 갔죠.
저도 입 벌린채로 되게 민망하고 신랑도 황당해 하고...
참나~턱 한번 살~짝 만져주고 6만원 생돈 날라 갔네요.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그 새벽에 입 벌리고 응급실 간거 ㅎㅎ...
특별히 치료 방법은 몰겠구요, 그냥 딱딱한 거 안 먹구 조심하면서 살아요....
특히 하품할 때 더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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