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의 일..

[현명한 선택]

전 며느리인데여. 시누이집(?)에 무슨 일이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시댁식구들은 저한테 이야기(안좋은 일) 하시는데..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일까요???

듣기만 해야겠지여? 아님 모른척 해야 하나여?
상관하면 안되지요? ㅠ.ㅠ
현명한 지혜를 전수시켜주세요~~

[김명진]

모른척 하시고 만약 어려운 일이신거 같으면..시누이 얼굴 마주칠때..그냥...무슨일인지 몰라도...기운내라...고 지심으로만 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가끔 시댁일 때문에 머리가 아프거든요.
그때마다 생각하는 것이 시댁일은 깊이 관여하면 안된다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나한테 이야기를 안하면 좋은데 하니까 내 처신이 문제가 되더라구요.
저는 그냥 좋지 않은 일(돈과 관련된 일)이면 그냥 신랑한테 미룹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제가 나서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은 신랑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