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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민을 목적으로...
전문대간호학과지요...
저는 어렵지 않을까생각하는데...
.
본인이 하겠다는데 말릴 수도 없고...
학교에서 전공도 이런 이공계도 아니였고..
요즘 남자간호사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치열하게 공부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또 여자들의 세계에서 남자가 살아남으려면 더 독종이 되어야죠.
가정도 있는데...잘 해낼 수 있을지..
미국이민이 그리 좋은 지...
앞으로 5년을 내다보고 계획한 일인데..다른 분들은 어찌생각하시나요?
1. 영어를
'07.1.21 3:42 PM (35.11.xxx.75)네이티브처럼 구사하시나요?
영어 못하면....불가능합니다.
준비하는 데만도,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듭니다.
그리고, 간호사가 여자들의 세계라뇨.
미국에는 남자간호사 많습니다.
차라리 병아리감별사를 알아보세요.
농담아니라, 그 방법이 훨씬 쉬울 껍니다.2. 그리고...
'07.1.21 3:47 PM (35.11.xxx.75)이민은 현실입니다.
한국에서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하고, 맞벌이가 아니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지도 모르고,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로 인한 설움도 겪어야 하고...
미국은 더이상 기회의 땅이 아닙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3. 미국간호사
'07.1.21 5:51 PM (222.236.xxx.41)준비하는데 윗분들처럼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저는 간호대를 졸업했기에
준비하는데 일년밖에 안 걸렸는지 모르지만
돈도 그렇게 많이 드는 건 아니구요.
단, 영어는 정말 잘 해야 합니다.
전문직 영어라 비자따는데 고급영어가 필요하거든요.
보통 아엘츠를 많이 하는데
정말 어렵습니다.저도 영어때문에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이라면 영어는 기본이니까
그렇게 전망이 어둡지많은 않을 것같군요...4. .....
'07.1.21 6:33 PM (124.57.xxx.37)남자가 거의 없는 여자들 틈에서 공부하는게 좀 불편하고
사회의 편견 같은게 힘들어서 그렇지
사실 남자간호사는 한국에서도 많이 필요로 하는 편이라 좋아요
남자가 살아남기 위해서 독종이 되어야 한다기 보다는
남자간호사가 사실 굉장히 필요한데 희귀하기 때문에 취업도 잘되고
앞길도 탁 틔어있는 편이에요
학교에서도 병원에서도 밀어줘요
전문대도 간호학과는 3년제라 성적이 가능하다면 4년제를 나오면 더 좋구요5. 정말
'07.1.21 7:51 PM (203.90.xxx.222)자기가 가고 싶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취업 전쟁이 심한데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가는 건 오히려 좋은것 같아요
미국은 남자 간호사도 많고 간호사 취업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친구 오빠가 미국으로 교환학생 갔다가 미국이 너무 좋아서
간호대(전문대)로 취업해서 미국서 살겠다고 가더라구요
자기가 미국서 보니까 간호사가 영주권따기 제일 좋겠더래요
영어 잘 하는게 제일 중요한 관건입니다
간호사 시험은 1년정도 준비하면 되는데 영어가 안되서 많이들
포기하더라구요
지금부터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 합니다
미국이 기회의 땅은 아니지만 한국도 기회의 땅은 아닌것 같습니다
동생에게 격려해주시고 자식도 엄밀히 따지면 남의 인생인데
동생의 인생은 무조건 본인이 하고자 하는대로 격려해주는게 제일일것 같아요6. 음
'07.1.21 8:11 PM (68.85.xxx.96)2년은 말이 안되구요..
한국에서 간호대 졸업하고 와서 트래스퍼 하는거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저 아는 언니가 미국와서 간호사 공부 시작햇는데요..
지금 3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간호사 시험은 패스 했는데..
2년제 나온거랑 4년제 나온거랑은 급여에서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패스하고 나서도 학교 하나 더 등록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옆에서 제가 지켜본 결과...시험은 최소 한달에 한번이있구요..
이거 다달이 패스 못하면 다음단계로 진도자체가 나가지 않습니다.
그부분을 패스할때까지 계속 공부해야 하구요...많이 힘듭니다.
영어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하구요....거의 미국인 수준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호사 자격증을 따신다고 하셔도 경력자 수준까지 될려면..최소 간호사로 일한 시간(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경력)이 400시간인가 되어야 합니다. 그걸 맞출려면..정말 힘들지요..
아님 처음에 근무시작하심 거의 파트타임식으로 주는게 그게 주당 1~2일 정도예요..
1~2일 가지고 400시간 맞출려면 참 힘이 듭니다.7. 미국서
'07.1.21 9:41 PM (123.254.xxx.15)살다 온 사람인데요. 아는 언니가 RN으로 NY Queens 병원 수술실에서 3년정도 근무하더니 그만두고 나서는 전혀 다른 계통에서 일을 하면서 돈도 적게 받길래 왜 사서 고생하냐고 했더니 그동안의 고충이 힘들었나 봐요. 의사들하고의 언어 소통이며 인종차별이며 특히 수술실에서 일을 했는데 일이 힘들었던거며 ...그러면서 간호사 일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고 얼마전에는 NJ 병원 한국부에서 채용이 되었는데도 결국은 포기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아는 분은 RN 하다가 그만두고는 세탁소 사서 개인사업하다가...
웬지 결국은 간호사 조금 하다가 그만두시는 분이 주위에 많더군요.8. 아줌마
'07.1.21 10:17 PM (211.196.xxx.24)저 아는 아줌마 한국서 경력 꽤 되시는데 사십대에 잠시 준비하더니 시험 쉽게 붙어서 미국에 가셨답니다. 간호사 부족이라 자격증 따니 얼른 취업되더군요. 영어 별로 잘하시지 않아서 미국 가서도 영어공부 공짜 강좌도 듣구 그러던데요. 단 그분은 천성이 간호사라고 할까 암튼 적성에 딱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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