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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려 보여서 고민 아닌 고민을...

동안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07-01-21 12:25:20
작년우리 나이로 46일때
동네 사시는 한 아주머니가
30된 자기 아들 신부감으로 맘에 든다고...

하긴 그때 제 차림새가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야구 모자 쓰고
강아지 산책하고 있었더랬어요.

한참 강아지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저는 이미 결혼한 몸이고
제 조카랑 그 집 아들 소개 시켜 줬는데

숙모랑 안 닮았네( 당연히 안 닮죠) 등등의 이유로 제 조카가 차였어요.
제 조카는  그 이후로 더 좋은 신랑감 만나서 결혼 했구요..

남편과 다녀도 이상한 관계로 오해 받고
원조교제로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가족끼리 식사하면 제가 남편의 딸로 오해를 받기도 해요.

뭐 이젠 어리게 봐도 별로 신경 안쓰고 살지만
어려보이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IP : 125.130.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 12:53 PM (61.100.xxx.53)

    제발.. 자랑말고.. 비결을 알려주세욧!!!!!!!!!!!!

  • 2. ...
    '07.1.21 1:04 PM (220.83.xxx.172)

    저 나이 많긴한데 나름 처녀거든요 저요~~!!!나가면 자녀가 크겟어요...해요 미치죠...한 십년은 더 보는것 같애요 저도 비결을 알려주오...근데 요즘 왜이러시죠~ 자게 분위기 정말 맘에 안들어요 ^^

  • 3. ^^
    '07.1.21 1:32 PM (211.244.xxx.234)

    저두 37인데 야구모자쓰고 파카입고 ktx 탔더니 옆에 앉으신 43된 아주머니께서 대학생인 줄 알았다고 하드라구요~ㅋ 야구모자 쓰면 정말 어려는 보인답니다~ 거기다 안경까지 쓰면 거의 죽음이죠.^^
    저는 평소에는 30정도로 보긴하는데,,, 그래도 피할 수 없는 37인 것을...
    아흑~
    나이 먹는 거 넘 싫어요^^;;;

  • 4. 40대면..
    '07.1.21 1:39 PM (218.144.xxx.137)

    살 안찌고 골격 크지 않으시면..더구나 옷차림 그러면...나이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 많아요

    전 그렇게 안꾸미고 어려보이는거 말고 섹시하게 어려보이고 싶은데~~

  • 5. 맞아요
    '07.1.21 2:33 PM (203.170.xxx.7)

    안 꾸며서 어려보이는건 부럽지 않아요

  • 6. 하하
    '07.1.21 3:06 PM (221.152.xxx.53)

    사진이 없으므로 무효

  • 7. 마자요
    '07.1.21 7:43 PM (211.117.xxx.24)

    사진 없으므로 무효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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