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간호및 치료

[육종암?]

남편이 치아 치료를 2개월 정도 받다가  턱옆에 작은 멍울이 생겼어요
치과에서 계속 온찜질을 하라고 해서 2달 반을 해도 안 좋아져서
큰 병원에 갔더니
뼈에 생긴 육종암 이라는  
무서운 진단을 받았습니다
2월 1일이나 8일날로 수술 날짜가 잡혔는데
병소 부위가 많이 커져  뇌 기저부까지 가까이 왔고 치아 맨 끝에 턱뼈에서 발생한거라  혈관 신경들이 다 지나는 곳이고
하루 종일 걸리는 대 수술이라고 합니다
수술후에도 다시 복원하는 성형 수술도 해야 하고
정말 끔찍한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섭고 가슴이 떨려서 숨이 멎는 것 같아요
식이요법 ,   생활요법  모든게 갈팡 질팡입니다
오리 고기가 좋다는데  좋은 오리는 어디서 사나요?
누구시든지   조그만 정보라도 보태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

정보는 아니지만,,님,,힘내세요^^남편분께서 무사히 수술하시고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

카페검색에서 암사모 치시면 동병상련에 도움글 많이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
실제 뭐가 좋고 어쩌고를 떠나 식욕을 잃기에 뭐든 먹을수있는거 챙겨주기 바쁘던걸요 .
힘내십시오

[저도]

저도 암수술 받았는데
제 같은 경우에는 수술받기전에 종양 크기 줄인다고 항암3번하고 수술하더라고요
암선고 떨어지면 주위에서 좋다는거 바리바리 냉장고에 채워놓지만
정작 치료하면 못먹겠더라고요
못멀어서 체중이 8키고씩 줄었다가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남편분 고생은 하시겠지만 힘내시고 수술 잘받으세요

[암]

먼저 기운내세요.

저도 병구완 하느라고 온갖것 다 해봤지만 이것저것 정보의 홍수속에서 돈 수억 버렸죠

일단 먹는걸 잘 드셔야 될텐데....

오리는 유황오리를 드시는데 인산가 라는곳을 알아보세요

http://www.insan.or.kr/

[기운]

내세요
암도 종류가 여럿인지라
항암치료가 되는 암이 있고 아닌 암이 있더라구요
병원에서 수술을 얘기하면 아마도 그게 최선책이긴 할거예요
수술하면 체력 많이 떨어지니까 체력 키우시게 도와 드리세요
님도 간호하시려면 힘드실텐데 같이 체력 비축하시고요
환자도 힘들지만 간호하시는 분도 못지않게 힘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