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으로 살안빠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수영조아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07-01-20 01:26:57
저 밑의 글을보니 모두덜 수영으로는 절대 안빠진다고 하시길래 제가 경험을 적으려고요...
전 수영으로 4달간 9키로를 뺐답니다..
.저녁엔 6시 이후에 되도록 굶고 저녁을 일찍먹구.,,,
그때가 여름이라 배고프면 수박으로 허기를 채웟어요...
그리고 간간히 걷기하구... 나머진 평소와 같이하구...대신 군것질을 안했구요...

아침에 한시간씩 수영하구...아침간단히 먹구 가서 하구 다녀오면 되도록 한두시간후 먹구..-바로 식사하신 다는 분덜도 많으신데 전 집청소하구 애 밥먹이고 하면 제가 먹을 시간이 없더라구요...-

제가 아가씨때 164에 53키로의 보통66이였답니다..근데 애낳구 모유수유한다구 걍 먹구
돌때 빠지겠지...하구 있었더니 3년이 지나도록 살이 안빠지더라구...
결국은 64키로의 77사이즈의 아줌마로 변신했지요...ㅜ...ㅜ..
맞는옷도 없구 자신감도 없구...암튼간 백화점가두 의기소침...했었답니다...

하지만 4달동안 수영하구 9키로가 빠져서 지금 아가씨때 입었던 옷입구 넘 좋아요...

수영장에 뚱뚱한 사람이 많다구여? 거기가 어딘지요 ^^.
제가 다니는 수영장 가면요...참고로 전 구민회관다녔거든요...아줌마덜 진짜 날씬하고 ㅇ예뻐요...것도 50이 다되신분덜도...운동을 오래해서인지 넘 젊어보이구 활력이 있어보이더라구요...

저는 30중반인데...진짜 충격받고 열심히 했답니다..수영복입은 모습보구 비교도 하구요...

물론 이건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구 또한 수영해서 안빠지시는 분덜도 많다고 하던데...
제 생각엔 꾸준히 그리고 소식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구 생각되네요..

암튼간 수영해서 살뺄거라고 하시는분덜께 화이팅을 외쳐드리고 싶어요....
그럼이만....꾸벅...
IP : 124.5.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이요법
    '07.1.20 2:00 AM (220.124.xxx.34)

    살 안빠지신다는분...어떤 글인지는 안 읽어 봤지만...
    맞아요....식이요법없는 운동은 현상유지에 불과하죠...
    어떤 운동이든 식이요법 병행하지 않으면 아무리 운동해도 절대로 살 안빠집니다...

  • 2. ...
    '07.1.20 3:02 AM (61.74.xxx.144)

    맞아요 저도 수영하고 살빠지긴커녕 살쪘는데 수영하자마자 먹었습니다,,,,ㅠ.ㅠ
    근데 허기가 너무지고 어지럽고,할튼 안먹으면 못견디겠더라고요,
    아마 이걸 참는분이나 좀 덜하신분들은 살이빠질것 같아요,,,수영을 많이안해도 물안에 있는다는게 굉장히 운동되더라고요,,,,
    근데 원글님아 164에 64키로 77사이즈셨다고 하는데 지금 저랑 딱 같거든요,,,
    근데 전 77이 안들어가요,,ㅠ.ㅠ88 ㅠㅠ

  • 3. ^^:
    '07.1.20 3:48 AM (125.187.xxx.15)

    전 수영만 하면 너무 허기가 져서 당최 안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비단 수영뿐 아니라 모든 운동도 전부 식이요법없이는 불가능하지요.
    암요..
    아는데도... 특히나 수영은 정말 식욕을 돋구는 운동인듯 ㅋㅋ

  • 4. 근데
    '07.1.20 9:43 AM (69.180.xxx.46)

    수영이 정말 다른 운동에 비해 운동후 너무 허기가 지는것 같아요.
    저도 수영해서 식욕이 더 늘어났는데^^;;;

  • 5. 식욕은
    '07.1.20 9:49 AM (61.82.xxx.96)

    정말 늘어나요. 어떤 운동보다도 식욕증가에 효율적인 운동이예요....-_-;;;;;;
    그렇지만 몸무게보다도 라인을 잡아주는 데 정말 좋지요.
    저는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라인은 보기좋게 잡혔답니다. 아니, 잡히고 있답니다. 현재 6개월째.

  • 6. 당근
    '07.1.20 10:11 AM (210.123.xxx.129)

    물론 살 빠지는 건 체질마다 다르겠지요.. 저도 지금 수영 3달째 하구있구요..
    몸무게 변화 전혀 없습니다.

    전 운동삼아서 그냥 하는거지 다이어트 할려고 수영하는건 아닙니다.

    수영을 회사 끝나고 갔다가 집에 도착하면 8시 30분이나 9시쯤 도착이죠.. 어쩔수없이 밥을 먹어요..
    그랬더니.. 살은 빠지는 것도 아니고 더이상 찐것도 아닙니다.
    그냥 운동삼아.. 남는 시간 그냥 보낼려고 하고 있답니다. ^^;
    아직 3개월뿐이라 그런지 몸매 라인도 그대로구요.. ㅡ_ㅡ;

    이사하게 제가 다니는 곳은 아줌마분들이 많으셔서.. 수영은 정말 잘하십니다.. 물찬제비처럼..
    하지만 물밖에 나오면 좀 뚱뚱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 7. 무아
    '07.1.20 11:48 AM (219.248.xxx.62)

    수영이든 걷기든. 무슨 운동이든 그 운동만으로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꼭 병행을 해야 하죠. 식이조절과 운동을 말이죠.제가 작년에 운동과 식이조절로 100일만에 20키로를 뺐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거의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했어요 지금까지 쭉 ,,그런데 먹는 걸 다시 예전처럼 했더니...결과는 다시 원상복구입니다. 그래서 내렸죠
    "운동만으로는 안 되는거구나,,먹는 걸 줄여야지..."

  • 8. 수영하는
    '07.1.20 11:59 AM (219.241.xxx.7)

    울 엄마는 체형 좋으세요.군살도 거의 없구요.오래 수영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체력도 저 보다 더 좋으시공..^^
    무엇이든지 오래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9. 다이어트는
    '07.1.20 2:42 PM (58.120.xxx.116)

    운동이 20에 식이가 80이라는군요
    식이가 안되면 운동만으로는 절대로 안빠져요
    오히려 운동 안하고 식이만해도 빠지죠
    그건 유지가 안되서 그렇지....

    전에 헬스 트레이너 말이...
    식이가 살 빼는거고 운동은 유지와 건강을 위한
    보조 수단이라고 얘기하더군요

  • 10. ^^
    '07.1.20 5:31 PM (211.40.xxx.202)

    전 지금 수영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되었어요.
    걷기로 20kg넘게 살 빼고 났는데 몸에 탄력이 너무 없어서 볼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수영 시작했지요, 지금은 허리 라인도 들어가고 팔다리에 근육도 붙기 시작하면서 제법 탄력이 생겼어요.
    체중엔 거의 변화 없지만 정말 몸이 예뻐지는 운동이 수영인 거 같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어느정도 목표체중 달성하시면 수영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다니는 수영장엔 뚱뚱하신 분도 많고 날씬하신 분도 많고 사실 운동하는데 뚱뚱과 날씬이 뭐 중요한가요, 다들 자기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는 거니까 같이 강습받는 분들은 그런거 상관없이 즐겁게 운동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83 급질-잠원역 부근에서 벽지 사려는데 다양한곳 어디로 가야할까요? 1 벽지 2007/01/20 108
100782 눈꽃 열차 여행 다녀 오신 분 있으신가요? 3 유틸리티 2007/01/20 698
100781 의대에 대해 질문 드려요 8 ** 2007/01/20 1,240
100780 어머니가 쓰시던 물건 9 그리움 2007/01/20 1,127
100779 해석좀 해주세요 3 해석 2007/01/20 218
100778 암 환자 간호및 치료 5 육종암? 2007/01/20 748
100777 82에 국제결혼하신분들 계세요? 9 국제결혼 2007/01/20 1,622
100776 sbs에서 방영된 분당의 짬뽕집 2 짬뽕 2007/01/20 1,497
100775 찰호떡믹스로 짝퉁 시나몬롤 만들기 2 호호 2007/01/20 753
100774 급질) 백화점 매대에 판매하는 바지 수선가능? 4 백화점 2007/01/20 481
100773 마인 코트를 염색할 수 있나요 ? 2 염색 2007/01/20 617
100772 (질문)세탁기를 옮겨 설치하려는데요...비용이 얼마쯤... 꼭 알려주세요~ 2 질문 2007/01/20 496
100771 울렁울렁 1 .... 2007/01/20 430
100770 유치원교사의 아이들이 유치원에 온다는 글을 읽고. 2 유치원에서 2007/01/20 1,420
100769 백일된 아이 머리밀기 13 현빈맘 2007/01/20 724
100768 남편이 창원으로 발령날것 같다 하는데... 11 창원.. 2007/01/20 1,149
100767 색조화장품 다 쓰려면 오래 걸리지 않나요? 8 유통기한 2007/01/20 973
100766 아이들 새책 들이는 시기가 언제인가여? 2 2007/01/20 352
100765 이게 우울증인지... 4 우울증 2007/01/20 990
100764 4개월된 아기를 안다가 애기허리가 뒤로 젖혀졌는데여~ 3 ㅠㅠ 2007/01/20 993
100763 숭실대 가는길 알려주세요. 2 볼일 2007/01/20 524
100762 수영으로 살안빠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10 수영조아 2007/01/20 1,850
100761 충북대 합격가능한가요? 3 합격 2007/01/20 842
100760 아파트 담보대출후 추가대출 2 대출 2007/01/20 499
100759 지 현우만 보면 8 >.&.. 2007/01/20 1,673
100758 남편의 옛날 버릇. 2 우울.. 2007/01/20 1,112
100757 초등 5학년인데 .... 5 유학맘 2007/01/20 641
100756 저 TV나온거 보셨나요? 10 자야 2007/01/20 2,005
100755 펀드가 뭔지 간단명료하게 가르쳐주세요. 4 아직도 몰라.. 2007/01/20 606
100754 데자뷰는 왜 생기는 걸까요,,, 4 ㅠㅠ 2007/01/20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