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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담글때 넣는 퍼런 실뭉치같은...

어제먹은게..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07-01-18 23:48:43
시댁에서 김장할때 항상 통에 어머님이 넣으시는건데요....
뭐라하시면서 이걸넣어야 맛이 난다구하시는거같더라구요....
에....꼭 해초같기두하고 물렁한 실같기도 하고 ...짙은 초록색의 길다란 면발같은걸 둘둘말아 넣으시더라구요....
근데 이거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제가 실수로 김치랑 같이 먹었는데...
그날 완전 속이 뒤집어져서 밤새 토하구 쓰러졌걸랑요....
그게 뭘까요?...
시어머니랑 지금 별로 안좋아서 이런걸루 묻기도 뭐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IP : 220.70.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7.1.18 11:51 PM (218.52.xxx.163)

    그거 청각 이라고 하는거구요..먹어도 괜찮아요..
    둘둘 말아서 넣으시던가요? 보통은 잘게 썰거나 다져서 넣는데..^^
    먹어도 속 뒤집히거나 그러지 않는거거든여.. 먹는거라..
    아무래도 다른걸 잘못 드신거 같습니다..

  • 2. ..
    '07.1.18 11:53 PM (218.52.xxx.17)

    청각이에요.
    이렇게 생겼죠? http://search.empas.com/search/img.html?q=%C3%BB%B0%A2&wi=57&wm=47&fv=V&n=8&c...
    특별한 맛을 없지만 먹어도 상관 없는데요.
    아마 그날 기분이 안좋으셔서 위에서 음식이 안받으셨나봐요.
    청각 때문에 탈 나지는 않아요.

  • 3. 어제먹은게..
    '07.1.18 11:54 PM (220.70.xxx.191)

    앗~그렇군여~~^^
    이상하게 생겨서리..ㅎㅎ...
    꼭 실타래처럼 둘둘말아서 아무말 없이 쑥 넣으시길래...뭔가 했네요~
    아마 마지막에 먹은 딸기우유가...ㅎㅎ

  • 4. 맛들이면..
    '07.1.19 12:12 AM (218.54.xxx.106)

    저도 청각싫어했는데요..
    자꾸 맛들이다 보니까.. 넘넘 맛있어요...
    이젠 따로 청각만으로도 반찬해먹을정도입니다...
    청각을 넣으면 김치가 시원해지고 맛있어지지요...

  • 5. 어머나~
    '07.1.19 8:00 AM (210.94.xxx.89)

    청각도 모르는 새댁이 시집은 어째 갔누? 휘리릭 ==33

  • 6. 청각
    '07.1.19 8:15 AM (61.73.xxx.30)

    몰라도 시집 잘 갑니다 ㅎㅎㅎ

  • 7. 저도
    '07.1.19 10:10 AM (163.152.xxx.45)

    청각 모르는데 시집와서 애까지 둘이나 났어요.
    어쩐대요.. 애 둘 다시 배속에 집어넣을까요 ^^

  • 8. 저는
    '07.1.19 10:11 AM (219.240.xxx.213)

    4학년인데도 청각 첨들어봅니다.
    그럴수도 있는거죠.

  • 9. ..........
    '07.1.19 10:51 AM (211.35.xxx.9)

    저도 첨듣는 청각인데....시집갔는데요.
    그런걸 김치에 넣는다는 얘기도 첨이고...

  • 10. 은하수
    '07.1.19 11:24 AM (58.239.xxx.26)

    청각이에요. 그거 몸에 아주 좋은거랍니다^^
    절에서 담그는 김치는 젓갈을 못쓰잖아요. 대신 청각이나 무우를 많이 넣어서 맛을 낸답니다
    그걸 넣으면 확실히 김치가 시원한 맛이 있어서 좋아해요
    그리고 그걸로 냉채도 담아먹는걸요.
    물을 꽉꽉 차서 양념에 대충 버무려만 놔도 먹을때보면 물이 적당히 배어놔야있어서 아주 감칠맛나요

  • 11. ..
    '07.1.19 11:32 AM (59.27.xxx.184)

    지방에 따라 의례히 넣기도 하고, 아예 모르기도 하고 그런거죠.
    김치 담글때 필수가 아니라 옵션사항이예요. 몰라도 상관 없는.
    전 경상도 출신이라 어릴때부터 많이 봤어요. 김치맛을 시원하게 해준다고 하죠.
    저희 어머니는 항상 잘게 썰어서 김치속에 버무려 넣었는데
    먹을 때 그게 보기 싫다고(첨 보는 사람은 벌*인줄^^) 실타래처럼 뭉쳐서 김치독 한켠에 넣기도 해요.
    .

  • 12. 허은숙
    '07.1.19 11:57 AM (221.150.xxx.52)

    진짜 ~~맛 있는데 .이거 서울에서는 어디서 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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