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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 잘해...
회사 다닐때는 넘 바빠 TV 볼 새도 없었지만 드라마 같은거 잘 안보는 사람이다라고 저 스스로
생각했었지요...그리고 만화책도 전혀 안본다는...
근데 집에서 살림하다 보니 아직 애기도 없고 혼자 심심하고 넘 조용하면 무섭기도 하대요.
그래서 간혹 TV보는데 요즘은 on style 자주 틀어놓고 헐리웃 소식 듣고 노래도 듣고...
그러다 공중파도 보게 됐는데 아침에 하는 있을때 잘해, 나쁜 여자 착한여자(순서가 맞나요? ㅋ),
거침없이 하이킥 이거 3개를 우연히 보다보니 이제는 안보면 병날 지경이네요 ㅋㅋ
오늘 있을때 잘해 보니까 지수원이랑 친한 작가 언니 전 남편이 찾아와서 시끌했잖아요
근데 그 애기가 누구 애기예요? 정말 젊은 청년 ㅋㅋ의 아이 맞나요?
그게 궁금해서요...방송국 가서 볼라다 요기다 물어보면 더 빠를것도 같고
잼있는 글도 많을 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글고 변우민은 왜 글케 시간이 남아 돈대요...원장님 예약 시간이 언제냐구 누구든 물어보면
저녁에 하나 있다 그러고 오후 늦게 하나 있다 그러고...그참..ㅋㅋ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구여~! 오늘 저녁에 성현아랑 시어머니랑 연주회에서 만나던데
그것도 궁금궁금 ㅋㅋ
1. ^^
'07.1.18 9:37 AM (59.8.xxx.189)저도 온스타일 잘 틀어놓고 보거든요.
거침없이는 하루라도 안보면 안될정도로 매니아구요.
(잼없는 날도 무조건 잼난다고 세뇌시키며 봅니다)
있을떄 잘해 : 그아이는 그 청년의 아이가 맞구요.
변우민은 정신과의사인데, 조금 시간이 많이 남죠 ㅡ.ㅡ
순애씨도 장사하는데 시간이 참 많이 남고.
드라마가 작년에 끝났어야 하는데, 지금 이상하게 질질 끌고 있답니다.
지수원 사고날쯔음 까지 보고 이제 안본다는.. ^^; 틀어는 놓고 있어서 대화는 다 듣구요.. ㅋㅋ
전 나쁜여자착한여자 보다가 저 어디 우주에서 똑 떨어진 진실씨역보고는..
좀 심하게 말해 역겨워서 안봅니다.. ㅡ.ㅡ(원글님 죄송 ^^;)2. ...
'07.1.18 10:15 AM (203.248.xxx.3)그 감독 아이 맞을거에요.
전 변우민 그 누구에게나 타이르는듯한 말투랑 착한척, 바른척 하는거 너무 싫던데요.
최진실은 저도 윗분처럼 별로... 밥먹으면서 보면 체할거 같아요.
특히 그 춤추고 귀여운척 할때;;;3. 입이 근지러워서
'07.1.18 10:23 AM (58.226.xxx.36)그 드라마 시작하기 전이었던 것 같은데 파주의 출판단지에 있는 한적한 영화관에서 변우민씨 봤어요.
어떤 츄리닝 차림에 야구모자를 쓴 늙수그레한 아저씨가 쭉빵 아가씨와 다니길래 불륜인가 했더니
바로 그 아저씨가 변우민이었어요. 자꾸만 모자를 눌러 얼굴을 가리고. 아무도 신경 안쓰고 별로 인기도 없는데 왜 저러고 다니나 싶어 별꼴이다 생각했었어요.
여자한테 말하는 투도 "뭐 먹을거냐?"하고 틱틱 거리고, 정말 비호감.4. 김명진
'07.1.18 11:07 AM (61.106.xxx.144)처음엔..잘 봤어여. 있을때 잘해..그런데..역시나 ..점점 뒤로가니..억지스럽게 이어가더라구요 짜증나는 짜임과...배우들의 진부함....아침드라마는 역시나...개연성 전혀 없는 드라마가 판을 치더라구요.ㅠㅠ
5. 맞아요
'07.1.18 11:54 AM (220.93.xxx.40)작품끝난 술자리에서 만나고, 여자집에 데려다 주고, 술김에 하룻밤을 잔거죠.
그 여잔 임신을 하고,
이혼하고 아이도 빼앗긴 외로운 차에 이 아인 하늘이 준 선물이라 생각하고 혼자 낳았죠.
그리곤 그 감독이 결혼한다는 얘길 듣고는 찾아가서 당신 아이 낳았는데
상관말고 결혼해라
뭐 이런 이야기랍니다.
그 감독은 애인을 사랑하지만
모질지 못해서 자기 핏줄이 끌리는 거고, 또 핏줄의 엄마이니 매정할 수 도 없는 상황이랍니다.6. 원글이
'07.1.18 12:13 PM (211.111.xxx.228)청소하고 와보니까 댓글이 많네요 ㅋㅋ 저도 최진실 좀 오버인듯 ^^ 그래도 오버하는거 보는 맛에 봐여 ㅋㅋ 아마도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이런식이라 저도 중독적으로 보는 듯 한데 이런류 드라마 보면서 느끼는건 여자든 남자든 처신을 잘해야된다는 거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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