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란게 돌고도는~

[요리조아]

요즘 인터넷이 생활화 되어있다보니
요리를 만들기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런데 보면...레시피란게 참 돌고도는~ 또 양념 비율만 틀려져도 내꺼인..
방금 떡갈비를 검색해봤는데..
문성실님의 진짜 떡이들어간 떡갈비를 요리를 직업을하시는 분이 만들었는데
모양은 똑같고 양념만 틀리더라구요.
그걸 본순간 그냥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만약 내가 문성실님이었다면 기분이 안좋았을꺼 같은데~ㅎㅎㅎ 요리도 창의력인거 같아요.

예전같지않게 요즘은 책을 사지않고 인터넷을 통해서 요리를 많이들 배우는데
점점 많아지는 요리책들~
솔직히 요리책 사시나요? 전 요리책 안사도 그 요리책 쓰시분 개인홈피가면 다 있어서
안사고 그냥 인터넷으로 보는데...

[딱히]

떡들어간 떡갈비가 문성실씨 레시피라고 볼수만은 없을듯하네요.
문성실씨 블로그 열기전에도 이미 떡들어간 떡갈비들은 있었으니까요.
레시피라는게 각자 입맛에 맞춰서 약간씩 변형되다보니 독보적인 창작요리아닌이상
다들 비슷비슷한것같아요.

[요리조아]

아~ 그전에도 그런 레시피가 있었나요? ^^
전 성실님이 첨 만든건줄 알았었어요..

[..]

저도 문성실님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기 십년도 더 전 날부터
떡이 들어간 떡갈비를 해왔거늘.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고 제 방법을 문성실님 방법이라 할 수는 없지 않나요?

[...]

그 문성실씨 떡갈비라는게..

그져 평범한 갈비에 떡만 들어간게 아닌데...
사진들 보시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저 지금 사진 찾아봤는데.. 떡을 마치 갈비뼈처럼 이용해서 거기에다 떡살을 붙힌거드라구요.

그러면 얘기가 달라질것 같은데..
제가 몰라서 헛소리 하는건지.. 지나가다 글올림다

[..]

점 세개님, 가래떡에 갈빗살 다져 붙인거요.
그거 20년전에 시집가니 시어머니가 그렇게 하시던데요.
그래서 배웠어요. 그게 뭐 그리 새삼스러운 레시피라고
***님 창작 레시피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의아합니다.

[글쎄요]

저도 요새 블러그에서 뜬 사람들의 레시피 보니깐, 다 울엄마 하는거 그대로던데요. 특별히 창작이랄것도 없고.(물론 변형, 창작도 있지만 대부분은 울 엄마, 할머니가 하던 기본 그대로란 뜻)
양념 비율만 좀 바뀐거구.
그걸 주위 사람들이 해당 블러그님의 창작 레시피하고 하는게 웃기더군요. 그 분들은 기냥 자기 블러그에 올리고 그런것 뿐인지 다 있었던 거쟈나요. 솔직히 작년인가도 레시피 저작..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여기 회원님들의 레시피 문제로 82 시끄러울때도 제가 우연히 어느날인가 15년전 하선정씨 요리책 보니깐 여기에서 논란 되었던 레시피 다 하선정씩 요리책에 이미 있던거더이다. ㅋㅋ.

[그,,]

떡 들어간 떡갈비는,,,,예전부터,,있었던겁니다,,,,
몇십년전부터 말이죠,,,,

[제과제빵레시피는더심]

하면 심하지 덜하지는 않을듯...
자기 레시피라고 올린 사람들보면서 드는 생각 원레시피가 어떤건지 모르지만 한두가지 빼거나 양 줄여서 자기 레시피라면서 함부로 불펌하지 말아달라는 글보면 대체 이분들은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으셨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들은 어디서 아이디 얻은건지 밝히지 않으면서 자기꺼라고 펌할때 출처 밝혀 달라는 분들 보면 더 신기합니다.

전 가끔 글올릴때 어디서 본 누구 레시피로 얼만큼 변형해서 만들었다고 올리기라도 하는데.

[요새는]

창작이란 건 없어요..그냥 누가 더 그럴 듯 하게 사진 찍어서..잘 올리느냐가 더 중요하게 되었지요
솔직히..유명한 사람들 레시피대로 한 맛보다는.. 엄마가 해 주신..혹은 ..내가 한게..더 맛있는 것 도 있잖아요..요즘은 너무 사진만 그럴 듯 하지요...

[원글과는]

그다지 상관없지만 이상하게 제입맛에는 문성실님 레시피가 맛이 없어요. 6-7가지 정도 적어서 해봤는데 다시 만들어서 먹어야지 한 요리가 없다는....

[양념비율이]

제일 맛을 좌우하는 요리 비결 아닌가요?
좋은 재료도 양념 잘못하면 요리 망치듯이요.

[자신이..]

개발했다고 공언한게 아니라면 따라하든 가감하든 그게 큰 문제가 되나요? 남이 만들고 남이 찍은 사진을 불펌하고 수정한게 아니라면 큰 문제가 되진 않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