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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두달쨰 찹쌀 이유식한 엄마예요
밑에 글에서 어머니는 시어머니 맞구요.
어머니가 아기 이유식 하기 전부터 밀봉포장된 2키로짜리 쌀을 가져오셔서
셀레늄이 들었고 올해 막 도정한거다. 영양가 많은거니 너희는 먹지말고
이유식 할때만 써라. 비싼건데 손자땜에 내가 멀리가서 사왔다. 등등
쌀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쌀에 대해서는 조금도 의심안했죠.
만약 찹쌀과 멥쌀 구별할줄 알았다 해도
이 쌀은 특별한 쌀이니까 다를수 있겠다 생각했을꺼예요.
이유식 공부는 책 두권 매일 보며 공부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당연히 묽게 했고, 지금은 중기라 되직하게 만들고 있는데
최근들어 더욱 안 먹어서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어요.
애기가 지금 13키로예요. 몸무게로 따지면 상위 1% 로 안에 드는 초 우량아 인데
정말 한 숟가락도 안먹고, 이유식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것 같아
정말 걱정이 많았답니다. 등치도 큰애가 이유식을 안 먹으니 더 조급했구요.
원래 뱃고래가 작은 애였으면 그러려니 했는데
등치가 큰 만큼 젖도 자주 먹고 많이 먹으니까요.
암튼, 어머니 탓하려고 글쓴거 아니구요
너무 속상해서 쓴거였어요.
저 위로해주신 맘들
감사합니다...
1. ..
'06.12.22 1:59 AM (211.193.xxx.137)어떤엄마든 아이일에서만은 흥분하게되고 과하게 반응하게되고 그러는 거지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아이들 크는과정에서는 잘 먹지않아 엄마애태우기도하고 그러다가도 어느순간에 잘먹고 쑥쑥 잘 자랍니다
다들 혼내는 말씀들 하셔도 기본바탕엔 애정이 깔려있다는거 아시죠?ㅎ
아이키워보신분들이라 그마음 다 잘아니까요2. 123
'06.12.22 5:54 AM (86.138.xxx.88)아이의 영양 섭취는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되요.
지금은 모유로 영양섭취 하고 이유식으로 먹는 연습을 하는거라 생각하세요.
아이가 13Kg이나 나간다니, 너무 걱정마시고 천천히 이유식 하세요.3. ^^
'06.12.22 9:13 AM (210.94.xxx.89)첫 애이시죠? 첫 애때는 꼭 책대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정말 잘 따라했는 데요, 애 셋을 키워놓고 돌아서 보니, 책대로한 큰 녀석은 가장 마르고 가장 잘 안 먹어요.. 그냥 이것저것 넣고 대충 소화 잘 되게 해서 먹인 세째가 가장 튼튼하구요...
그냥 책에서는 피해야하는 재료들 부분만 참고하시고, 나머지는 아기에 맞추어서 주세요.. 애가 안 먹을 땐 책대로 계속 먹이려하지 말고, 다르게도 해 보시고요... 아기에 따라서 입맛이 모두다 달라요. 그리고 이유식 책에 정답만 적혀있는 것도 절대로 아니구요. 이유식 책에 보면 흔히 하기들은 오직 싱겁게 해야한다. 어른들은 짜고 단 맛에 길들여져있어서 그런 것이다..라고 되어 있쟎아요.. 애들을 키워보니까, 그 얘기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더군요. 둘째는 처음부터 싱거운 이유식을 거부했어요. 처음엔 이유를 몰랐죠.. 얘는 왜 이럴까..하다가 친정어머니께서 오셔서 다시마/멸치를 우려서 이유식을 끓여주시는 데, 숟가락을 깨물어가면서 엄청 잘 먹더군요.. 그래서 입맛이라는 게 타고나나보다...생각이 들었어요. 책에서 찹쌀이 안 적혀있다고 해서, 먹여서는 안 되는 것은 아니예요.. 찹쌀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면 최대한 늦게 먹여야 겠지만, 그건 아니쟎아요..4. 달의뒤편
'06.12.22 11:01 AM (125.188.xxx.163)저희 시어머니도 아무거나 마구 먹이라고 하시대요 그렇게 키우셔서 그런지 어머니가 키우신
두형제가 다 인물좋고 키도 커요
마구 먹이세요 ㅋㅋㅋ알러지금기식만 빼고 저도 제마음대로 잘먹인다고
모유 13개월먹이고 이유식할때 밥이랑 야채는 유기농으로 먹이고 고기는 청정한우만 먹였거등요
시중두유는 유전자 조작땜에 잘 안먹였구....유산균정장제는 그것도 믿을수 있을까해서 안먹였는데 아무래도 먹이는게 나은가 싶어요 그거 꼬박 먹이는 친구애기는 살도 포동포동 키도 크거등요
저희애는 다른애들보다 표준미달이에요 좀 걱정...5. 전글에도답글단이
'06.12.22 12:50 PM (124.111.xxx.235)님.. 너무 걱정마세요 울 아들래미도 10키로를 항상 유지했지만
돌 지나니깐 빠져요.. 아기들 몇 그램만 빠져도 너무 마르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아파요 정말 건강해서 한번도 아프지 않던 아기가 목감기코감기 등등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고 약먹고 그러니깐 살이 빠집니다...
아기가 정말 어느 순간에 밥을 먹어요.. 울 아들래미도 이유식요~
숟가락 거부했지만 볶음밥이나 그런거 너무 잘 먹습니다...
밥에 김 싼것 너무 좋아해요~ 모유도 너무 좋아해서 15개월정도 되니
말귀를 잘 알아먹으니깐 밥 먹자고 설득 시키고 있습니다 ㅋㅋㅋ
님 힘내세요^^ 첫애라 걱정많으시지요~ 이유식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때 되면 먹겠지란 심정으로 하세요^^6. 찹쌀!
'06.12.23 4:25 AM (61.106.xxx.5)앞글은 못봐서 모르지만,
전 7개월맘인데, 하정훈삐뽀삐뽀119이유식책으로 이유식중인데,
초기부터 찹쌀미음 나오는걸요. 찹쌀미음도나오고, 고구마찹쌀미음도나오고, 사과찹쌀미음도나오고,
중기엔 더 자주 등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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