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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한단을 혼자 다 먹어요

시금치킬러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06-12-21 16:41:25
시금치 한단 데쳐서 무쳐 놓으면
그 자리에서 혼자 다 먹어 버리네요.
아이들도 안 주고...
요즘들어 벌써 세번째 그래요.
별로 많이 먹지 않는 식성인데
시금치만 이러네요.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이런 분들 안 계시지요?
너무 맛있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

IP : 64.59.xxx.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6.12.21 4:42 PM (59.7.xxx.65)

    너무 맛있게 무쳐서 그런거 아닌가요?^^
    비법을 좀 알려주소서....
    내가 무친 시금치는 왜 이렇게 맛이 없을까요?

  • 2. 혹시...
    '06.12.21 4:44 PM (203.248.xxx.3)

    시금치에 많이 들었다는 엽산이나 칼슘 같은게 부족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시금치에 영양소 많으니 많이 드셔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대신 잘 익혀 먹어야 된다고 들었어요 안그러면 결석 같은거 생긴다고...)

  • 3. 정말
    '06.12.21 4:45 PM (61.82.xxx.96)

    맛있는 시금치를 정말 맛있게 무치면 한접시 다먹겠더라구요.^^
    원글님 무침 솜씨가 좋으셔서 그런 듯^^
    저도 가르쳐주시와요.

  • 4. 시금치
    '06.12.21 4:54 PM (222.108.xxx.1)

    한단 무치면 딱 한 접시 밖에 안되잖아요..
    저도 다 먹을수 있어요..

  • 5. 시금치킬러
    '06.12.21 4:55 PM (64.59.xxx.21)

    아이고 벌써 이렇게 답글이..
    전 여러가지 안 넣구요
    소금 마늘 참기름만 넣는데요..
    그냥 소금만 넣어도 먹겠어요. 시금치가 너무 달고 맛있어서요.
    혹시님.. 제가 궁금했던 게 그런 종류거든요.
    어떤 영양소 부족이라 이렇게 달려드는 건가.. 해서요.
    먹어 치워 놓고 보니 좀 창피도 하고.. 내가 왜 이러나 싶은 생각에 여쭤 봤어요.

  • 6. 저도~
    '06.12.21 4:57 PM (203.229.xxx.139)

    그런적 있어요...
    어릴적에는 시금치 완전 싫어하고 잘 먹지도 않았는데..
    결혼하고나서는 왜그리 시금치가 땡기는지..
    맛없이 무쳐진것도...혼자 다 먹는다눈...

  • 7. 저는
    '06.12.21 5:01 PM (211.169.xxx.138)

    남이 무쳐주면 두단도 자신있어요.
    다듬고 무치기 귀찮아서 못 먹어요.

  • 8. ㅎㅎㅎ
    '06.12.21 5:02 PM (59.7.xxx.65)

    몸에 영양소가 부족해서 땡긴다는 건 좀 이해가 안 되구요.
    요즘 한창 시금치 맛있을 때 아닌가요?
    님 말처럼 달고 맛있어서요.
    그래서일거예요.^^

  • 9. 요새
    '06.12.21 5:02 PM (211.59.xxx.58)

    요새 시금치가 유난히 맛있어요. 겨울시금치가 좋다던데..
    진짜 원글님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 10. .
    '06.12.21 5:04 PM (125.129.xxx.93)

    혹시 아가 동생이..^^*

  • 11. 하늘찬가
    '06.12.21 5:13 PM (121.141.xxx.113)

    저는 가끔 아주 가끔 시금치를 무쳐 먹는데 신랑이랑 아이는 썩~~ 좋아하지 않아서
    저 혼자 먹는 적이 많아요.. 포항초인가 짧은것은 잘먹고요..

  • 12. ..
    '06.12.21 5:14 PM (211.59.xxx.38)

    포항초는 한 단 먹을 자신있어요.

  • 13. 시금치킬러
    '06.12.21 5:18 PM (64.59.xxx.21)

    그렇죠? 다들 요즘 시금치 맛있으시죠?
    .님 아가 동생은 절대 아니라고 얘기 하자면
    별 얘기를 다 꺼내야 하니^^ 접구요ㅋㅋㅋ
    한두단 해치우는 게 별 일은 아닌 건가 봐요^^
    안도의 한숨~

  • 14. ㅎㅎㅎ
    '06.12.21 5:18 PM (61.76.xxx.19)

    시댁과 잘 지내시나 봐요^^
    시댁 미우면 시금치도 꼴 보기 싫다는데~

  • 15. 시금치킬러
    '06.12.21 5:25 PM (64.59.xxx.21)

    글쎄 시댁과 절대 잘 지내지 않는데
    이리도 시금치가 땡기니
    당황스럽네요ㅎㅎ

  • 16. 뽀빠이
    '06.12.21 5:28 PM (124.60.xxx.62)

    내 그대를 다시 돌아온 뽀빠이로 명하노라~~

  • 17. 혹시님말처럼
    '06.12.21 6:23 PM (211.203.xxx.5)

    몸에 영양소 결핍이 있는건 아닌지요?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능하겠지만,만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시금치를 많이 먹게 된다는건 생각해 볼 일 수도 있겠네요.
    우리몸은 스스로 조절 기능이 있어서 부족한 영양소를 먹고 싶은 반응으로 나타난다죠..
    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다고도 할 수있겠지만,우리 몸이 그런식으로 반응한다는걸 들은거 같아요.

  • 18. 저는
    '06.12.21 6:46 PM (221.191.xxx.232)

    두단도 혼자 먹어요.

  • 19. 시금치는
    '06.12.21 7:45 PM (219.241.xxx.103)

    꼭 먹을 때 엽산과 칼슘이 많이 있다는 것을 주의하세요.
    담석이 걱정되시는 분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겨울 노지에서 나는 시금치는 윗글 분들 말씀처럼 정말
    달아요. 하우스 것 못먹지요...요리를 잘하셨나봐요^^

  • 20. 겨울
    '06.12.21 10:45 PM (221.159.xxx.5)

    시금치가 맛있죠.
    시금치 한단 삶으면 얼마 되지도 않구요^^
    그리고 영양소가 결핍되면 몸에서 그 음식을 당긴다고 하던데요~~

  • 21. 맛있는시금치
    '06.12.21 10:51 PM (218.238.xxx.21)

    이상하게 어릴땐 시금치 다들 잘 안먹지 않아요?
    저희 4남매도 어릴때 시금치 안먹어서 엄마가 늘 "시금치 먹으면 뽀빠이처럼 냉장고 들수 있다"
    고 뻥쳐서 서로 냉장고 들어 올릴꺼라며 먹곤 했었어요.(그당시 저희집 냉장고가 조금 큰 수입냉장고였거든요..)
    근데, 어느순간 커가면서 나물이 너무너무 맛있구
    특히 시금치.. 저도 지금은 두단 세단도 먹는답니다^^

  • 22. 포항초는 좋아
    '06.12.21 11:15 PM (59.19.xxx.219)

    저도 시금치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겨울에 나오는 포항초는 잘먹어요..^^
    윗분중에 시금치의 담석 조심하라는 말씀.. 전에 tv에서 가끔 나왔는데
    꼭 끓는물에 데쳐서 무치고 깨 듬뿍 뿌려서 먹으라고 하던데요.
    그럼 괜찮다고요..^^

  • 23. 잠오나공주
    '06.12.22 12:59 AM (59.5.xxx.18)

    전 앉은 자리에서 생배추 한 통도 먹습니다.. ㅋㅋㅋ
    시금치 달작달작 맛좋잖아요..
    생으로 먹어도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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