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부부에게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10년전 오늘 저희가 한가정을 이루고 한이불 덮고 잔 날이예요...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출근하고서 신랑한테 핸펀 문자를 보냈어요
" 오늘은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날!
항상 내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오늘처럼 앞으로 10년후에도 오늘을 회상하면서 웃을수 있는 ...
성실하고 건강하게 생활해줘서 고맙고 정말 당신을 사랑합니다.!"
신랑한테 온 답장
" 언제나 내편....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힘껏 노력해서 내년에는 기쁜소식(아기) 갖자!"
이렇게 왔더라구요....그래서 문득 자게의 고.청.사.... 그게 생각이 나서 다시 문자 보냈습니다.
"엉! 내년에는 꼭!(<---노력해서 아기갖자는 얘기) 홧팅!~~~~
나...고기 먹구시포 사줘!
또...음료수도 사줘! (제가 술을 전혀 못합니다. 그래서 청하를 음료수로 바꿨습니다. -_-;;)
글구....사랑해 해줘잉~~~해줄꺼지? (---->마지막 확인사살!?)
바로 신랑한테 문자오네요
"네! 얼마든지요... 맘껏 사랑해 드리지요 ^^"
ㅋㅋㅋ 자게의 고.청.사.... 이거 효과 짱~~~이네요...
오늘 간만에 고기먹으러 가요~~~~~~~
밤에 맘껏 사랑은..........(----> 눈치없는 울 도련님이 저녁에 온다고 연락왔네요....ㅠㅠ)
잉~~~~모처럼? 뜨건밤..... 물건너 갔습니다...*^^*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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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 *-----> 고.청.사....의 위력~~~강력추천!!ㅋㅋㅋ
아짐짱가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06-12-21 15:42:09
IP : 222.118.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21 3:45 PM (61.106.xxx.144)아침에 출근 뽀뽀하면서..음흉한 미소로..저녁에 기둘려 이러더만..
오늘 회식이라네요. ㅠㅠ2. 가비
'06.12.21 3:47 PM (59.9.xxx.116)에효~
뜨건 밤이 아쉽네요. 저도 부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3. 또 로그인
'06.12.21 3:54 PM (211.33.xxx.147)고.청.사의 창시자로서 대단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
사랑한다고 마음껏 말할수 있는 사람.
그 사랑을 그대로 느끼고 되돌려 주는 사람.
서로 온전하게 마음통하는 그런 사람이 옆에 있음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삽니다.
도련님 미워잉!4. ^___^
'06.12.21 4:39 PM (211.208.xxx.32)도련님 캠프 같은데 보내버리십시다...휘어~이
대를 이어야쥐!!!!!!!!!!!!5. 도련님
'06.12.21 5:02 PM (124.54.xxx.34)조카보구 싶지 않은고야....?
6. ㅋㅋ
'06.12.21 5:31 PM (211.221.xxx.20)저는 소야,맥주, ♡으로 보냈는데.....
전화 받았어요.
집에와서 만들어준다고^^7. 밝히시오
'06.12.21 10:12 PM (59.22.xxx.239)고.청.사의 창시자님께선 교주로 승격되셨으니 신분을 밝히시옵소서.
수많은 예비신도들이 영접할 준비가 되었나이다~~~~~~~~헬!렐!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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