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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 손잡이가 부러졌어요. 이런 일이 있을 수가..
가운데 부분은 아니고, 윗쪽 금속으로 몰딩된 부분 근처.
오늘 아점으로 고기 궈먹고, 저녁으로 뚝불 먹었더니, 힘이 막 넘쳤나.
너무 쪽팔리기도 하고 황당해요.
이거 종종 있는 일이죠? 제발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문은 다 갈아야 하나요?
내일 A/S 전화 해 보기는 하겠지만, 창피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분명 그 전에 어딘가 금이 가 있었겠죠?
설마 내 힘으로만, 이걸 부러뜨렸을까요? 나도 모르게 변신 중인가..
1. 저는
'06.12.17 10:00 PM (219.248.xxx.161)안경닦다가 다리를 부러뜨린적 있어요
그순간 힘이 손에 몰렸나봐요
그나저나 정말 황당하셨겠네요2. 교체
'06.12.17 10:01 PM (121.143.xxx.171)손잡이만 교체 가능해요
3. 이런경험
'06.12.17 10:04 PM (203.229.xxx.162)저는 덩치가 좀 있어서.. 오해(?) 받기 쉽상이에요.. 손잡이만 교체 가능 하군요.. 감사합니다.
4. 저두
'06.12.17 10:41 PM (222.117.xxx.21)저두 디오스 손잡이 부러져서 교체 했답니다..
정확히 금액은 기억 안나지만 몇만원 할꺼에요.
저두 순간 제 힘이 넘쳐나서 그런가 하구 갸우뚱 했네요.
사용하시면서 냉장고 문 열기가 넘 빡빡하지 않으셨나요? 그게 수평이 잘 안맞아 있는걸 무리하게 힘을 주면서 균열이 간게 아닐까싶어요.
기사님 방문했을때 저두 흔히 있는 일이냐 물었더니 당신 수많은 집 방문했지만 냉장고 손잡이
교체는 처음이라며 웃더라구요. ㅋㅋ
그이후로 저 냉장고 열때마다 긴장한답니다.5. .
'06.12.18 12:06 AM (121.131.xxx.156)저는요 한경희 스팀청소기 밀다가 손잡이를 두동강 내버렸어요. ...
챙피해서 말도 못 하고 숨겨두었는데.
저두 힘이 장사 ㅠ.ㅠ6. 울아들
'06.12.18 7:50 AM (125.178.xxx.136)냉장고에 매달릴 때마다 이러다 문짝 떨어지는 거 아닌가 걱정하죠.
혹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의심가는데요..7. 윗님~~
'06.12.18 10:58 AM (211.207.xxx.246)읽으면서 제가 냉장고 문짝 떨어진 얘기 쓸려고 폼잡고 있었는데 ㅋㅋㅋ
저랑 젤친한 친구의 언니(저희 언니나 별반 다름없는~)네가 냉장고 문짝이 떨어졌었어요~~~
원인은 아들놈이 매달려서... 아기도 어릴때였는데..^^;;
수리하러 오신분이 이런경우는 첨봤다고 했었어요.
문짝 떨어지기도 하니까 아드님한테 못 매달리게 하세요.. 비용 꽤 많이 들었던걸로 기억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