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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합니다..

...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6-12-15 08:40:40
5살 내년 6살되는 남자아이입니다..밑에 2살 남동생도 있구요..큰애가 작년 동생을 봣는데 이 영향이 애한텐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지 올초에 또래의 애들보다 말을하는게 어눌하고 더듬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어치료도 받았습니다 한달정도 받았는데 많이 좋았졌구요 근데 애가 언어치료받은지 몇달뒤 또 올초에 보인 행동을 했습니다..그래서 다른 아동심리병원에 데리고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쪽에서 애의
말하는 것을 보더니 괜찮아 질거라구 이 상태에서 더 안좋아지면 다시 오라구 해서 상담만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있었는데 정말 좋아졌습니다. 말도 많이 늘었구요.근데 2주전부터 또 말을 더듬고 하더라구요.어린이집 선생님도 요즘 큰애 말을 그렇게 한다구..선생님을 애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말을 하더라구요..선생님은 일부러 안그런척 하구 애가 그렇게 말을해도 냅둔다고 하더라구요..제가 애가 말을 그렇게 하니까 애한테 말을 천천히 하구 크게 자신있께 하라구 합니다. 이러는게 애한테 많은 스트레스가 될수 있을까요...
저는 애가 주기적으로 말을 그렇게 하니까 넘 속상하네요...좋아진 상태에서 계속 더 발달이 되어야되는데....
오늘아침에 애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애가 저한테 인사를 한다고해서 안녕히 가세요라는 그 말을
애가 어찌나 하기 힘들어하는지 '안'자만 몇번하더니 결국은 안녕히 가세요라는 말을 못했네요
그냥 기다려 보는게 나을까요.....
IP : 58.87.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2.15 8:58 AM (220.64.xxx.168)

    제가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치료에도 때가 있을것 같아요.
    지금 어머님이 편안한 마음으로 좀더 기다려보자 하는 경우가 아니신것 같아요.
    그러면 그 마음이 아이한테도 느껴질텐데요.
    지금부터 꾸준히 치료받게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다른 병원 가보시는것 어떨까요? 살면서 경험한건데..병원은 한군데만 가는게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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