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 학교다니는데 신경을 너무 써서 그런지 내년에 유치원 가는 동생은 아주 찬밥이에요.
첫애 키워봤는데, 어려서 은물이니 오르다니 해 봤자 어차피 소용도 없고(미리 사각형이니 원기둥
이름 아는 것도 별로 의미가 없고, 더하기나 빼기, 곱하기도 어차피 오르다 안해도 때되면 할 거라는
걸 아니까), 미술이나 시키자고 시작했지요. 근데 유치원이 고민인데, 오늘이 추첨이네요.
작은애가 어제 갑자기 동네 유치원 안가고 자기도 오빠다닌 영어유치원 가서 영어 공부하고 싶다네요.
하긴 동네 유치원 다니면 영어를 따로 시키는 분위기인데, 첫애가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애라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 할 것 같아요. 그냥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하나? 그런데, 둘째는 왜이리 아기같은지
유치원 간다고 버스 타고 보내는 것도 안쓰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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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라서 그런가요?
둘째맘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6-12-08 12:05:04
IP : 124.56.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8 12:13 PM (211.178.xxx.37)나중에 둘째에게 원망 안 들으시려면 첫째랑 비슷하게 해 주세요.
첫째만 해주고 자기는 안해준다고 나중에 엄청 말 많이 듣습니다.2. ..
'06.12.8 12:48 PM (211.229.xxx.57)해주니 별필요 없더라는건 엄마생각이고 둘째는 큰아이는 한걸 자기는 한시켜주면 차별 받는다고 느낀답니다...큰아이도 해줬고 둘째아이가 원하는거라면 해주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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