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안학교 보내시는분이나 대안학교가 어떤지..

고민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06-12-08 11:27:26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로 고민에 휩싸였답니다.
대안학교에 보내고싶은데 주변의 엄청난 반데에 부딪혔고
남편또한 반대하거든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때 선생님들을 잘만나리란 보장도없고
선생님 잘못만나 1학년부터 고생하는 아이도 여럿봤고..
초등학교때부터 매일 시험에 틀린수대로 손바닥 맞기에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말할것도 없고 자신감마저 잃는 생활을
할까봐 두렵거든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것인가요? 대안학교는 선생님들이 대부분
좋으시던데...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211.211.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8 11:33 AM (61.252.xxx.210)

    저는요.. 제 자식은 제도권 교육에서 잘버티고
    앞서 나갈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려고 합니다.

    저도 한살림 조합원이고, 보통 엄마들보다 문제의식 많이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제 아이를 가지고 모험하고 싶지 않아서요.

    주변에 이제 막 입학준비 하시는 분 계시는데
    걱정 많이되더라구요.

  • 2. 글쎄요
    '06.12.8 11:40 AM (221.148.xxx.13)

    어떤 분이 공동육아 - 대안학교- 홈스쿨링
    결국 홈스쿨링.
    하지만 만족한다고 하시더군요.
    초등대안학교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하셨다고, 대안학교를 보내는 것이 무슨 유행처럼 의식없는 부모들이 많다는 지적을 하셨습니다.
    저도 학교교육에 고민을 하였지만 대안학교보다는 홈스쿨링쪽으로 마음이 많이 움직여요.

  • 3. ..........
    '06.12.8 11:49 AM (211.35.xxx.9)

    전 제도권 교육에서 견뎌내는 것도 중요한 하나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부모가 신경쓸 부분이 너무 많은데...
    잘 해봐야죠...

  • 4. 음...
    '06.12.8 12:27 PM (211.178.xxx.37)

    어차피 나중에 아이들이 살아야 할 환경은 청정무구세상은 아니지않나요?
    어릴 때 부터 이런저런상황에서 적응해 나가게 하는 것이 아이를 더 위한 길인 것 같습니다.

  • 5. ...
    '06.12.8 12:38 PM (222.101.xxx.125)

    조심스럽지만..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그런환경의 학교 다니면..아이에게 좋겠죠..그런데 그렇게 다니다가 갑자기 세상에 내던져졌을때 적응을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되요...

  • 6. 저도....
    '06.12.8 1:03 PM (124.57.xxx.37)

    초등학교때 대안학교를 보내신다면, 그 이후 중고등학교 대학교는 어떻게 하실건지
    생각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대안학교에서 원글님이 바라는 방식으로 교육을 받게 되었다고 해도
    그 이후 언젠가는 제도권 교육으로 돌아와야 할텐데요

  • 7. 아는 사람중에..
    '06.12.8 1:41 PM (125.129.xxx.77)

    대안학교 보내시는 분이 계신데요..
    정말 더 많이 힘들고 어렵다고 합니다..
    거기서는 더 많이 정보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 8. ...
    '06.12.8 1:51 PM (59.15.xxx.155)

    대안 학교에 보내시려면, 부모 공부가 전제가 되어야 힘이 좀 덜 드십니다. 미리 부모 모임도 참석해보고 아이와 함께 학교도 한번 가보시구요. 아이를 중심에 두고 생각하셔야 할듯 싶네요.

  • 9. 전형이
    '06.12.8 8:19 PM (203.170.xxx.7)

    거의 끝난걸로 아는데요

  • 10. 부모님께서
    '06.12.8 8:30 PM (121.131.xxx.95)

    아주 열성적이셔야 하는 걸로 압니다.

  • 11. ...
    '06.12.9 1:48 AM (222.235.xxx.4)

    최소한 대학 때는 제도권으로 돌아와야 하지 않나요?
    돌아와서 적응이 쉽지 않아 보여요.
    특히나 홈스쿨링은 친구 만드는데 문제가 많지 않을까요.
    졸업하고 나서 보면 대학 친구보다도 더 마음 가는 게 초, 중, 고 친구인데..
    그런 소중한 친구들이 거의 없을 테고..
    별로 좋지 않은 제도라도, 남들 다 겪는 것은 함께 겪고 지나가는 게 나중에 더 도움이 되요..
    취직 해서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077 우울해요 7 조울증 2006/12/08 925
94076 남편 회사 10 화나요 2006/12/08 1,229
94075 뇌혈관 질환이나 경동맥질환 잘보시는 의사선생님? 1 걱정 2006/12/08 329
94074 '뱅기' 라는 말이 왜 그렇게 싫은지 52 ㅎㅎㅎ 2006/12/08 2,471
94073 저 지금 급흥분했어요.. 7 ㅠ.ㅠ 2006/12/08 2,327
94072 자동차 보험은 어떤것을 가입하나요?? 3 궁금 2006/12/08 164
94071 던킨에서 다이어리 주는 행사 끝났나요?던킨 말고 다이어리 주는 곳은 없는지... 4 다이어리 2006/12/08 978
94070 코비 한의원에대해 여쭈어봅니다. 10 캐빈 2006/12/08 719
94069 이가 총체적?으로 안 좋아요 3 치통 2006/12/08 469
94068 아이 치아때문에 걱정이 태산인 맘 입니다...아이 치아가 거꾸로 있었분 계신가요? 4 예원엄마 2006/12/08 685
94067 상품권 쿨럭 2006/12/08 154
94066 산부인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처음이에요.. 7 처음 2006/12/08 642
94065 갑자기 선물할일이 있어서요. 곶감 추천해주실 곳 있으신가요? 5 곶감 2006/12/08 584
94064 전라도에 있는 우석대와 호원대에 아시는분... 2 고민 2006/12/08 515
94063 시어머님과 함께 병원에서 2006/12/08 604
94062 둘째라서 그런가요? 2 둘째맘 2006/12/08 711
94061 (광고) 전화받기 조심 3 그리미 2006/12/08 766
94060 입주시 드는 비용...리플 부탁드려요 2 수현 2006/12/08 421
94059 붙박이장. 3 이사 2006/12/08 681
94058 집 사고 났더니... 맘이 싱숭생숭... 잠도 깊이 못자구! 2 어휴 2006/12/08 1,479
94057 저는, 사람들이 저를 편하게 여기고... 2 만만함 2006/12/08 1,068
94056 요즘 환공어묵 주문해 보신분 계신가요.. 2 궁금 2006/12/08 1,342
94055 아래 아이입냄새글보고.. 1 궁금.. 2006/12/08 782
94054 김치 냉장고를 하나 해드릴려고 하는데 4 친정에 2006/12/08 521
94053 출산준비에 관한 사이트 올려주셨던글 찾아요 1 출산준비 2006/12/08 160
94052 직불(체크)카드 어디꺼 사용하세요? 18 카드 2006/12/08 879
94051 중고차 살때 주의할점 뭐 있나요? 3 ... 2006/12/08 359
94050 대안학교 보내시는분이나 대안학교가 어떤지.. 11 고민 2006/12/08 1,158
94049 학습지에 대한 문의 돌콩 2006/12/08 201
94048 크리스마스 계획 힌트 좀 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06/12/08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