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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보내시는분이나 대안학교가 어떤지..
대안학교에 보내고싶은데 주변의 엄청난 반데에 부딪혔고
남편또한 반대하거든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때 선생님들을 잘만나리란 보장도없고
선생님 잘못만나 1학년부터 고생하는 아이도 여럿봤고..
초등학교때부터 매일 시험에 틀린수대로 손바닥 맞기에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말할것도 없고 자신감마저 잃는 생활을
할까봐 두렵거든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것인가요? 대안학교는 선생님들이 대부분
좋으시던데...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1. ...
'06.12.8 11:33 AM (61.252.xxx.210)저는요.. 제 자식은 제도권 교육에서 잘버티고
앞서 나갈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려고 합니다.
저도 한살림 조합원이고, 보통 엄마들보다 문제의식 많이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제 아이를 가지고 모험하고 싶지 않아서요.
주변에 이제 막 입학준비 하시는 분 계시는데
걱정 많이되더라구요.2. 글쎄요
'06.12.8 11:40 AM (221.148.xxx.13)어떤 분이 공동육아 - 대안학교- 홈스쿨링
결국 홈스쿨링.
하지만 만족한다고 하시더군요.
초등대안학교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하셨다고, 대안학교를 보내는 것이 무슨 유행처럼 의식없는 부모들이 많다는 지적을 하셨습니다.
저도 학교교육에 고민을 하였지만 대안학교보다는 홈스쿨링쪽으로 마음이 많이 움직여요.3. ..........
'06.12.8 11:49 AM (211.35.xxx.9)전 제도권 교육에서 견뎌내는 것도 중요한 하나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부모가 신경쓸 부분이 너무 많은데...
잘 해봐야죠...4. 음...
'06.12.8 12:27 PM (211.178.xxx.37)어차피 나중에 아이들이 살아야 할 환경은 청정무구세상은 아니지않나요?
어릴 때 부터 이런저런상황에서 적응해 나가게 하는 것이 아이를 더 위한 길인 것 같습니다.5. ...
'06.12.8 12:38 PM (222.101.xxx.125)조심스럽지만..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그런환경의 학교 다니면..아이에게 좋겠죠..그런데 그렇게 다니다가 갑자기 세상에 내던져졌을때 적응을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되요...
6. 저도....
'06.12.8 1:03 PM (124.57.xxx.37)초등학교때 대안학교를 보내신다면, 그 이후 중고등학교 대학교는 어떻게 하실건지
생각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대안학교에서 원글님이 바라는 방식으로 교육을 받게 되었다고 해도
그 이후 언젠가는 제도권 교육으로 돌아와야 할텐데요7. 아는 사람중에..
'06.12.8 1:41 PM (125.129.xxx.77)대안학교 보내시는 분이 계신데요..
정말 더 많이 힘들고 어렵다고 합니다..
거기서는 더 많이 정보에 민감하다고 합니다8. ...
'06.12.8 1:51 PM (59.15.xxx.155)대안 학교에 보내시려면, 부모 공부가 전제가 되어야 힘이 좀 덜 드십니다. 미리 부모 모임도 참석해보고 아이와 함께 학교도 한번 가보시구요. 아이를 중심에 두고 생각하셔야 할듯 싶네요.
9. 전형이
'06.12.8 8:19 PM (203.170.xxx.7)거의 끝난걸로 아는데요
10. 부모님께서
'06.12.8 8:30 PM (121.131.xxx.95)아주 열성적이셔야 하는 걸로 압니다.
11. ...
'06.12.9 1:48 AM (222.235.xxx.4)최소한 대학 때는 제도권으로 돌아와야 하지 않나요?
돌아와서 적응이 쉽지 않아 보여요.
특히나 홈스쿨링은 친구 만드는데 문제가 많지 않을까요.
졸업하고 나서 보면 대학 친구보다도 더 마음 가는 게 초, 중, 고 친구인데..
그런 소중한 친구들이 거의 없을 테고..
별로 좋지 않은 제도라도, 남들 다 겪는 것은 함께 겪고 지나가는 게 나중에 더 도움이 되요..
취직 해서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