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시백이라고 전화가 왔어요.
내 이름확인하고 내게 쌓인 포인트는 얼마라고 확인하더니 갑자기 말이 빨라지며,,,,
"확인어쩌구 포인트 어쩌구~~그래서 님의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에 넘기겠습니다. 동의하시죠?"
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다시한번 천천히 말해보라고 했더니 또 뭐라고 중얼중얼~%$#@$
또 천천히 말해보라고 해도 중얼중얼~~$%##@@
나중에 화가 나서
"여보세요. 좀 알아듣게 천천히 말씀해보라구요. 내 정보를 어디에 넘긴다구요?"했더니
그제서야 또박또박말한다."님의 정보를 신*생명에 넘기겠습니다"
당연 안된다고 하고 전화끊었는데 기분이 참 거시기하네요.
대충그러려니, 포인트를 담당부서로 넘기는 거려니 했으면 어쩔뻔 했나.
내 정보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또 짜증나는 보험권유 전화받고....휴...
우째 저 사람들 머리는 날로날로 좋아지는지 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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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전화받기 조심
그리미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6-12-08 12:01:28
IP : 219.240.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12.8 12:10 PM (211.178.xxx.37)그런 전화 자주 받아요.이젠 이골이 나서 오케이캐시백이라는 소리만 나오면 바로 '지금 바빠요'하고 끊습니다.
2. 어리둥절
'06.12.8 12:12 PM (58.235.xxx.89)오전에 전화와서 받으니 기계음으로 은행에 이백만원이 연체되었으니 다시 듣고 싶으면 1번
은행과 연결을 원하면 9번을, 깜짝 놀라 1번 눌러 다시 확인하고 9번 눌렀더니
아저씨가 얼버무리듯 "00은행입니다"
"거기 어디세요?" "00은행입니다" 주위는 아주 어수선하구요,
"연체가 되다니 무슨 말씀이세요?"
"이름을 알려주시면 확인해드릴게요"
이 때 아니다 싶어 제가 끊었어요. 발신자 표시에 전화번호도 안뜨고 정말 황당하네요.
당장 00은행에 전화 돌렸는데 연결이 안되네요. 내~ 참...
연체된 것 없는데.... 도대체 세상이 왜 이런가요?
혹시 이런 전화 받아보신 분들 계신가요?3. 어리둥절님
'06.12.8 8:08 PM (58.140.xxx.114)요즘 하나은행을 사칭하는 사기꾼들이 많더군요.
제 친구도 사기 당해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잡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어요.
부디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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