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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원피스.

어려워요.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06-12-01 02:43:02
딱 기본 스타일의 벨벳원피스를 사고싶은데요..
제가 원하는 기본은 -.-;;
길이는 무릎아래까지오는 에이라인스커트에 소매는 칠부정도 군더더기 없는 모양이랠까...

가격도 착하면 더 좋겠죠^^ 10만원대..너무했나요...

근데 왜 이런애들은 제 눈에 안보이는거죠?
롯데를 뒤지다 못찾고 왔어요.
스커트가 너무 타이또스커트던가.
상의에 왠 감당못할 레이스 구슬들~

참고로 제 나이가 33입니다...
어디를 가야 찾을수있을까요..

용도는 딱 진주비드목걸이하고 경조사 참석용입니다.

지역은 강남송파 분당까지 어디든 갈수있구요..ㅎㅎ
인터넷으로 옷사기는 너무 겁나서 싫구요..또 벨벳은 재질이란게 여러가지라~
IP : 220.85.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06.12.1 5:47 AM (68.147.xxx.10)

    혹시 동대문에 가실 수 있다면요,
    그곳에서 벨벳 원단 하나 고르셔서
    양장점에 맡기세요. 동대문에도 그렇게
    양장 맞춰주는 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차피 원하시는 모습이 레이스나 구슬같은 디테일한
    부분이 없는 간단 심플한 드레스니깐,
    원하시는 모습을 스케치하셔서 가져다 주시고,
    벨벳 원단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감 뜨셔서 가져다가
    맞추세요. 긴팔 소매 원피스라면 45인치일 경우
    약 2마 반 정도면 충분히 나올 것 같은데요...
    아니며 하시는 김에 벨벳 숄도 하나 같이 맞추시구요..
    숄까지 하시려면 넉넉 잡고 반마~1마 정도 더 필요할꺼구요.
    안감을 떠다주셔야 할꺼에요.
    아니면 양장점에 미리 가셔서 어느 정도 필요할지
    문의하셔도 좋구요.

  • 2. 이영희
    '06.12.1 5:58 AM (211.49.xxx.42)

    ㅎㅎ...
    님이 원하는 디자인은 시중에 절대 없어요.
    기본 이란건 타이트한 라인에 팔이 길죠.

    에이라인 스커트는 더더구나 힘든것이 벨벳이 무거워 처지는 천이라 굉장히 힘든 재단 이예요.
    더구나 투피스 라면 나오는곳도 있을텐데...
    원피스는 ......
    잘 만들어야 아래 라인 빠지는것이...
    어느 한쪽이 처지는 상태일수도 있거든요.
    여튼 그런 디자인 있다면 오히려 무지 비싼 가격일꺼예요.
    가끔 연주자 들이 입고 나오는건 진짜 비싸거든요.

  • 3. 인터넷
    '06.12.1 7:58 AM (218.153.xxx.133)

    인터넷은 겁난다고 하셨는데 보기라도 하시라고...
    야후 패션소호에 "초코맘"이라고 있거든요? 말씀하신 스타일 본거 같아요.
    가격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원래 비싸지 않은 데라서... 저도 입고 싶었지만 사이즈가 없는 관계로...
    한번 보시고 정 맘에 안들면 환불 안될까요? 저랑 관계없는 사이트여요^^

  • 4. 규망
    '06.12.1 8:19 AM (220.118.xxx.221)

    어쩌면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벨벳 원피스
    기본 스타일-보우트형으로 목선을 처리하고 7부 소매 H라인 스커트
    연말 모임이나 경조사를 위해 구매하려는데 찾을 수가 없어요.

    저..... 님
    동대문에서 마춘다면 공임이 어느정도 될까요?

    어려워님
    저도 그 동네에 살고 있는데...
    함께 동대문으로 진출해볼까요?

  • 5. 동대문
    '06.12.1 8:43 AM (203.170.xxx.7)

    맞춤옷은 실패가능성이 좀 있어요
    브랜드옷 가져가서 똑같이 해달라고 해도 라인이 살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심플한 옷일수록 미끈한 라인 나오기 어렵구요.
    조금 양보하셔서 원하는옷 비슷한 모양있으면 그냥 사시는게 나을겁니다

  • 6. 저랑
    '06.12.1 9:04 AM (218.232.xxx.165)

    동갑이시네요,,ㅡ 저 5년전에 엘르에서 님이 찾는 원피스에 쟈켓,,구입햇어요,,
    지금까지 잘 입고 있구요,, 함 가보세요,, 근데 그때도 가격이 착하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더 착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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