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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 유치원

궁금해요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6-11-22 13:57:40
보내 보신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어떤맘에 의하면 학교처럼 교사들 잡무가 많아서 애들 완전 방치한다고도 하고 차량이 없어서 견학은 거의 힘들다고도 하던데 보내보신분들 의견좀 올려 주세요...
IP : 222.119.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강머리앤
    '06.11.22 2:00 PM (125.180.xxx.181)

    큰애는 일반유치원 나오고
    작은애는 큰애다니는 초등 병설에 다니는데
    한달에 한번 견학가구요
    아이가 만족해 하는데..
    전 병설보내고 다녀와서 피아노 미술 보내요^^

  • 2. 나름.
    '06.11.22 2:15 PM (218.209.xxx.220)

    병설도 학교 나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에 따라 또한 틀리구요..

  • 3. 나름
    '06.11.22 2:20 PM (211.51.xxx.142)

    님 말씀에 한표!
    학교보다는 선생님 자질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차이가 나던데요.
    큰애때도 큰 불만은 없었는데
    다음해 작은애 선생님 새로 오신 분이었는데
    얼마나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하시는지 정말 감사했어요.

    시간이 짧아서 이후 시간 이용이 어렵지만
    학교 근처 학원 알아보시면 점심 주면서 통학도 가능한 곳 있으니
    미리 한번 알아보세요.

    전 비싼 사설도 2년씩 보내보고 3년차에 바꾼 결정인데
    비용 대 교육이나 시간 쓰기가 좋았던것 같아요.

  • 4. 병설엄마..
    '06.11.22 2:22 PM (59.187.xxx.232)

    둘째 다니는 병설유치원은 선생님들이 무지 많습니다.
    잡무가 많다고 해도 오후 1시 이전에 아이들 집에가고 난 후에 하면 될텐데 방치한다는건 말도 안되구요.
    아이들이 빨리 자립심이 길러지는 것 같기는 해요.
    한반에 30명 정원이고 교실바닥에 보일러가 틀어져 있어서 겨울엔 옷 두껍게 안 입혀도 되구요.
    근데 우리 유치원은 45일만에 한번정도로 급식이랑 청소때문에 엄마가 가야합니다.
    그리고 매월 한번씩 현장학습 갑니다.
    차량이 없으면 대절해서 가는거죠.
    그리고 교육비도 무지 저렴해서 유치원 안보내는것 같아요.
    전혀 부담이 안되니....

  • 5. 토토로
    '06.11.22 3:02 PM (211.217.xxx.141)

    오히려 일반 유치원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건데 일반유치원은
    엄마들 편의 때문에 너무 늦게 끝나는것 같아요.
    가장 적당한 시간에 지루하지않게 재미있게
    생활하는것 같아요.

  • 6. 글쎄요
    '06.11.22 7:44 PM (59.18.xxx.60)

    위의 분들은 병설에 긍정적이시네요.
    저도 7살 아들 병설로 옮겨볼까 했는데, 주변에서 하도 말려서 일반 유치원 다른 곳에 추천서 받아서 접수해놨답니다.
    전 병설 유치원 선생님으로 있는 친구조차 일반 유치원을 권하더라구요.
    병설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만 것이 없대요.
    그냥 애들끼리 많이 활동하다가 온다고 보면 된다고 @@;~
    그러다보니 소극적인 아이들이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뀐다고는 해요.

    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저희 동네는 선생님 평가가 별로 안 좋았어요.
    그리고 영어 수업도 전혀 안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영어 100% 따로 챙겨서 보조해줘야 하고요...(학교마다 다른 지는 모르겠네요)

    전 7세 아이라, 학교 들어가기 전 1년이라,
    좋은 프로그램 많이 접하는 것이 그래도 낫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어요.
    제가 집어넣은 유치원은 창의성을 중시해서 그쪽으로 신경쓰는 유치원이랍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니 동네의 병설유치원이 어떤 지 잘 알아보셔요 ^^

  • 7. 자야
    '06.11.23 12:43 AM (125.252.xxx.108)

    병설도 선생님을 잘만나야 하더라구요.
    저 큰애를 작년6세때 병설로 보냈는데, 사랑이 조금 부족하셨던 샘이셨던것같고,
    아이들에게 이쁜말보다는 소리많이 지르시고 벌도 많이 세웠다고 하네요....
    견학도 1년에 2~3번 정도밖에 안갔던것 같애요...
    그리구 일찍 끝나니까 다른거 뭐 또 시켜야하더라구요.
    돈 아끼려다가 애 성격만 버린거 같아요.
    돈은 돈데로 거의 비슷하게 든거 같은데....
    데려가고,오고 넘 힘들었어요.
    작은애가 3살이였으니까. 걸어서 10분이상 거리가 넘넘 힘들었죠.
    신중히 생각해보시길바래요.
    지금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녀서 제가 걱정할게 없답니다.
    다들 넘 좋아서리...샘도 좋으시고, 교육도 넘 맘에 들고...
    1년 기다려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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