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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남편 생일은 누가?
날씨가 춥지도 않고 너무 좋으네요...
올해 결혼한 손위시누가 있는데 이번주가 시누남편 생일이랍니다..
근데 결혼 후 첫 생일은 장모가 챙겨준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어머님께서 사위 생일을 챙겨주실려고 하는데 저희 집에서 음식을 했음 하시더라구요..
이럴땐 제가 차려야 되는건지 다른 댁들은 어찌 하시나요?
전 솔직히 차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맞벌이에 토욜도 출근해야하고 신랑생일도 간단하게 미역국이나 끓이는데,,,
더구나 내 생일에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선물은 커녕 미역국한번 끓여 주신적이 없는데...
그래도 간단하게 선물은 하려구요
1. 정말
'06.11.22 1:05 PM (218.237.xxx.40)그 시어머니 너무하시네요.... 절~대 상차리지 마세요...
뭐 그런분이 있답니까???2. 세상에나...
'06.11.22 1:07 PM (125.177.xxx.134)헉....시누남편 생일을 원글님댁에서 차렸음 한다고요? 어이없네요.....
사위생일을 처남댁에서 하는경운 첨보네여...님이 차릴이유 전혀없구요..집에서도 절대로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ㅡㅡ;;3. 근데
'06.11.22 1:08 PM (211.209.xxx.39)근데 시어머니랑 같이 사시는가요?
아님 따로 사시는데도 음식을 님이 하셨음 하시는가요?
둘다 난감하긴 마찬가지지만 후자라서 정말 너무하시네요4. 장난..
'06.11.22 1:09 PM (220.88.xxx.85)이 아니구만요
사위든 며눌이든 새로 들어온 사람들 첫생일은 어머니가 해 주셔야죠
무슨..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저도 그런경우 첨 보네요~
맞아요 절대 못한다고 하세요5. 딱부러지게
'06.11.22 1:10 PM (220.75.xxx.155)딱부러지게 못한다 하세요.
첫 사위생일은 장모가 차려준다지만, 형편껏 하는거죠.
시어머니와 함꼐 사신다면, 어머님이 음식하시는거 거드셔야하겠지만
원글님에게 차려야하는건 아니죠.
맞벌이시고, 어머님이 못차리신다면 밖에서 외식하세요.6. 헉
'06.11.22 1:10 PM (210.180.xxx.126)진짜 헉이네요.
맞벌이 주부 남편 생일도 챙기기 힘든데 뭐라고요?
당근 내생일은 전혀 챙겨주시지도 않았으면서요?
양심이 있으신지.
시엄니께서 평소 원글님 생일을 뻑적지근하게 차려내시기라도 했다면 모를까 넘 하네요.
경우 없는거 맞고요,
확실히 거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 될듯합니다.7. 또.
'06.11.22 1:12 PM (58.148.xxx.76)뭔소리냐..원...짜증나는데 더짜증나는 상황..
절대 하지마세요.8. 시누는
'06.11.22 1:21 PM (211.210.xxx.157)길에서 삽니까
시누집에 가서 만들면 될것을ㅉㅉㅉㅉㅉ9. 제발
'06.11.22 1:22 PM (221.133.xxx.228)단호하게 거절하세요.
시어머니가 다른 특별한 사정이 있어 당신 집에서 상차릴수 없는 상황이라면
외식하셔야죠!!!10. 처남댁
'06.11.22 1:28 PM (211.193.xxx.34)저희가 10분거리에 살고 있는데요,,
저희 초등딸아이를 봐 주시는 관계로 매일 저녁은 저희 집에서 먹어요..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반찬을 하시거나 청소기 한번 돌린적이 없어요..
저도 어제 퇴근하자 마자 저녁준비하는데 그 얘기를 듣고 어이 상실입니다...11. 빨강머리앤
'06.11.22 1:29 PM (125.180.xxx.181)회사일 바쁘다고 하시고
음식 만드실때 눈에 띄지 마세요
그리고 어머님집에서 해결안되면 외식하시면 되지
며느리집에서 음식한다는건 좀...
자꾸 어른기분상하게 할까봐 그냥 해드리면
그런게 당연한걸로 아십니다.12. ..
'06.11.22 1:34 PM (211.207.xxx.47)힘드시겠지만, 안된다고 하셔야될것 같아요.
시누 남편 생일상을 차리다니요...
제가 시누된 입장이라면 어머니를 절대 말릴것 같아요. 내 남편 생일상을 왜 님께 차리게 하냐구요~
못하겠다고 하셔도 책잡힐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3. 셤니들
'06.11.22 1:35 PM (211.42.xxx.233)그러니 욕을 먹어요
14. 진짜
'06.11.22 1:37 PM (71.146.xxx.21)황당한 얘기네요.
시누네 일은 시누네 집에서 해야...15. 컥
'06.11.22 2:06 PM (211.216.xxx.163)미쳤어.. 정말 미쳤네요. -_-;
윗분 말대로 선물도 하지 마세요.
당신이 챙길 형편이 안되면 차라리 챙기지를 말든가...
아님 딸 불러다 상차리고 같이 먹든가....
아..... 정말 어이상실임돠.16. 기분
'06.11.22 2:18 PM (141.223.xxx.125)기분 나쁘겠어요
시누가 뭐라고 그 남편 생일상까지 차려요
하지마세요
저는 시누 남편 생일이래두 걍 남편한테 문자 하나 넣라 그러고 말았는데
시엄니 웃겨요17. 저기요
'06.11.22 2:41 PM (24.4.xxx.60)좋은게 좋다고 그냥 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그러면 호구되는거예요.
시누 남편이면 정말 선물도 하지않아도 됩니다.
무슨 그런 무경우한 시어머니가 있으신지.
어줍쨚게 둘러대지도 마시고요.
어머니 그건 제가 차릴 상이 아닌거 같아요.
무표정하게 딱 한마디 하세요.
사람이 호락호락하지않은 구석이 있다는걸 보여줘야됩니다.
잘할땐 잘하고 자기 밥그릇 자기가 챙기셔야되요.
아..우리 불쌍한 며늘들..
그게 안되면 남편분한테 이게 얼마나 말도 않되는 상황인지 잘 설명해주세요.
머리 나쁜(님 남편 욕하는게 아니고요) 우리남편들 잘 설명해서 가르쳐야됩니다.
바가지 긁듯 하지마시고 정색하고 화도내지마시고
그 밥상을 내가 차리는게 아니다라는것,굉장히 맘이 상했다는것 잘 납득시켜서
만에하나 상황에서 남편분이 한마디 거들게 만드셔요.18. 아니요
'06.11.22 4:45 PM (219.254.xxx.244)정 하시고 싶으시면 딸 네 집에 가서 차리라고 하세요.
19. 아무리
'06.11.22 5:31 PM (59.12.xxx.91)며느리가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도 할게 있고 안할게 있습니다.게다가 맞벌이라니 절대 안될말이지요.그집은 며느리가 종이라고 착각하시는것같습니다.그럼 며느리생일엔 어찌 하시는데요?사위대접하고 싶으면 며느리부터 대접하라세요.집안의 가풍이 이런거냐고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20. ^^
'06.11.22 8:00 PM (59.150.xxx.201)안하셔도 되요..남편 앞세우세요..그리고 좀 이물없어지면..그때 밥먹자고 부르시던지..그땐 그때구요, 안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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