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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은 아무나 하나??

베이킹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06-11-22 11:40:08
요즘 블로그나 까페에 워낙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맛있는 빵들이 자주 올라오니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홈베이킹 아무나 할 수 있을까요??

시작은 어떤거부터 만들면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초보에게 알려주고 싶은 팁 같은 것도 좀 알려주세요...

끝으로 초보들에게 유익한 까페나 블로그도 소개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IP : 202.7.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06.11.22 11:46 AM (61.66.xxx.98)

    키친토크에 빵만드는거 올리시는 분들 많으세요.
    제 경험상 처음에 꿀카스테라를 했는데 쉽고 맛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빵에 들어가는 버터나 설탕양을 알게 되니 도저히
    다시 해먹고 싶은 생각은 안들어요.
    꿀카스테라는 그나마 버터를 안넣어도 돼서 연중행사로 한 번쯤 합니다.

    빵틀 같은 도구 처음부터 다 장만 하지 마시고
    해보시다 정말 필요하면 사세요.

  • 2. 딸기엄마
    '06.11.22 11:46 AM (59.15.xxx.243)

    아무나 하는거 맞습니다..
    제가 하거든요.잘하지는 못하지만..
    저는 베이킹스쿨이라는 사이트 갑니다..
    빵만드시려면 전동거품기하고 저울은 꼭사시구요..
    제가 해보니가 파운드케익종류가 초보가 하기는 쉬워요..

  • 3. 애영
    '06.11.22 11:53 AM (168.126.xxx.196)

    저도 인터넷에 올라온 레시피보고 처음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머핀이나 파운드, 쿠키가 쉬웠습니다.(처음하시는 분들은 마트에서 파는 믹스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http://cafe.naver.com/homebakingstudioivy.cafe
    http://cafe.naver.com/delonghi.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
    제가 잘 가는 곳입니다.. 참고하시고 맛난 베이킹하세요~^^

  • 4. ..
    '06.11.22 11:54 AM (203.229.xxx.253)

    딴 건 몰라도 제과제빵 만큼은 정말 요리가 아니라 과학인 듯...
    계량이 확실해야해요. 손대중으로는 절대 그 맛, 그 질감 안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 5. 코스코
    '06.11.22 11:58 AM (222.106.xxx.83)

    아~무나 합니다... ㅎㅎㅎ
    ..님 말씀같이 제빵은 과학과 같읍니다
    래서피 나오는 고대~로 하시면 확실합니다
    좀 많이 만들다 보시면 이것저것 마음에 드시는걸로 추가하고 빼고 할수도 있지만
    처음에 시작하실때는 그냥 있는 고대로 따라하세요
    얼마든지 하실수있고요
    먼저 오븐을 데우는거 잊지마세요~~ ^^*

  • 6. 저도
    '06.11.22 12:00 PM (61.32.xxx.37)

    이제 막 믹스로 해보는 중인데요, 쿠키 믹스, 머핀믹스 쉽게 재밌더라구요.

  • 7. 기본은...
    '06.11.22 12:03 PM (211.211.xxx.115)

    윗분들의 말씀도 맞는데 일단은 기본은 알고계셔야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기본적으로 발효빵을 만들때는
    이스트, 설탕, 소금을 닿지 않게 하는게 좋고,
    발효는 1차 2차 두번하고(쌀빵의 경우에는 1번)
    쿠키나 파운드, 머핀류를 만들때는 버터, 계란을 실온상태로 만들어야 하며(냉장고에서 적어도 1시간은 전에 꺼내놔야)
    크림화 시킨후에 계란을 넣을때는 분리되지 않게 조심하고,
    코스코님 말씀처럼 예열은 기본,,,
    등등의 아주 기본적인 것들은 일단 알고 시작하시는게 실패를 줄이는 법이예요.

    요즘 인터넷 레서피를 보면 일단 생략이 많은 편이고 자기 나름대로 변형한 방법이 많은데
    처음 하시려면 기본에 충실한 레서피를 따라하시는게 좋아요.

  • 8. 아무나는 아니고..
    '06.11.22 12:10 PM (221.139.xxx.56)

    부지런한 사람만 하는 듯 합니다..^^;;
    베이킹 책이랑 도구들 사 놓고, 귀찮아서 식빵 레시피에 있는 재료 깡그리 한 번에 섞어서 제빵기로 돌리는 사람이 접니다..ㅋㅋ

  • 9. ..
    '06.11.22 12:15 PM (211.59.xxx.28)

    아무나에 한 표.
    저도 하는데용.

  • 10. 네.
    '06.11.22 12:27 PM (59.12.xxx.52)

    아무나 합니다.
    단 ,단시일안에 다알고 실행,성공 하기보다는 하나하나 도구 사들이고
    천천히 즐기다보면 잘됩니다.
    전 지금도 소시지빵 굽고 있어요.
    아이들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일려고..
    고학년이다보니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하는데 간식비 대기가 만만치 않은데
    제가 직접 만들어주다보니 맛있고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고..

    이따가 학부형들 모임에 초코케익 만들어 갈겁니다.
    남편도 제가 이러고 있는거 좋아합니다.
    일하는 엄마밑에 자라서인지
    나이드니 저한테 의지하고 확실하게 제편인게 드러나네요.
    이게 요리좀 해먹인 댓가인지..

    해보세요.
    엄청 재밌어요.

  • 11. ...
    '06.11.22 12:40 PM (121.140.xxx.32)

    좋은 책을 한 두 권 먼저 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복잡해 보여도 우리 음식보다 쉽다고 생각합니다.
    레시피대로 정말 그대로만 하면 잘 되니까요.

    그런데, 빵의 종류에 따라서 제빵기구를 장만해야 하거든요.
    케잌류는 핸드믹서, 발효빵은 반죽기(제빵기)가 거의 필수입니다.
    저는 둘 다 없어서 손이 마이 고생합니다.

  • 12. 돈...
    '06.11.22 7:50 PM (220.124.xxx.70)

    돈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차라리 사먹는게 저렴한거 같은데...우리밀가루로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안심도 되고..
    장단점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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