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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사소한 고민꺼리로 여쭤봅니다.

뭘하나 조회수 : 712
작성일 : 2006-11-17 17:01:57
저희는 아이와 함께 주말마다 하루는 시댁에 가서 보냅니다.
보통 주말 아침에 가서 어머님이 차려주시는 아침 먹고, 제가 뒷 설거지를 하고선
외출하여 좀 바깥공기 쐬다가 외식하고 하루를 마칩니다.
근데, 몇 주 뒤에 아이 생일이 딱 시댁찾아뵙는 그 날과 겹칩니다.
그래서 저녁은 다함께 아이 생일 축하로 식사하기로 했는데요...
아침이 조금 걱정입니다.
제 자식 생일인데 그래도 제가 뭐래도 준비해야될 것같아서요.
근데, 어느 정도까지 해야할 지 걱정입니다.
사실 그냥 저희 집이라면 미역국 하나 끓여주는 게 다 일텐데요....
시댁 어른들과 식사하는데 제가 미역국만 끓여가기도 그렇고....
나물이랑 갈비찜,이런 것도 챙겨가야할까요?
아이 생일을 또 너무 과하게 챙기는 것같아서 또 그렇고....
조금 고민이 생깁니다.
여러분, 저 어떻게 준비하는 게 나을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IP : 211.176.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7 5:04 PM (222.97.xxx.98)

    미역국, 구운 생선, 잡채
    요 세가지 정도만 하면 안될까요?
    말씀대로 아이 생일 너무 차리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미역국만 달랑 하기도 그러니
    생일 기분 나는 대표적 음식 세가지로...^^

  • 2. 몽실이
    '06.11.17 5:28 PM (125.138.xxx.129)

    혼지 끙끙 거리지 마시고 어머님한테 아양 떨어보세요.
    어머니 그날 아무개 생일인데 어머님 미역국 하나만 끓여주세요..식으로.
    아이 아버지가 그러는는 어머니 미역국 맛이 최고라고 하던데요.. 하면서..
    그러면 무슨말이 나올겁니다. 내가 끓여주마 아니면 어멈이 끓여라식으로..
    미역국하나만 올라와도 생일 상 멋있잖아요.

    어머님이 미역국 끓여 주신다면 님은 생일케잌 하나만 사가지고 가시구요..
    저는 시엄마 입장인데 며늘아이가 내 손자 생일 허술하게 차리는것도 보기가 안좋던데요..

    그런데 님의 시어머니 대단하셔요.
    저는 귀찮아서 한달에 한번만 오든가 말든가 하라고 하는데...ㅎㅎㅎ
    컴 안하시는가봐요.
    저처럼 컴에 재미 들리면 아들과 며늘아이가 뻔질나게 오는것 싫거든요..ㅎㅎㅎ

  • 3. ^^2
    '06.11.17 11:46 PM (121.141.xxx.45)

    보통 주말 아침은 시어머니가 차려주신다니까
    그날은 미역국,갈비찜(꼭 갈비찜 아니더라도 잡채나 등등 아기도 잘 먹고 조금 특별한 음식 한가지)
    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시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고.
    그나저나 주말마다 시댁에 가신다니 대단하신 것 같아요.
    원글님 애기 생일 미리 축하합니다.항상 건강하고 사랑 가득한 사람으로 자라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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