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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 무지개유치원 잘 아시는분....

유치원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6-11-17 15:13:36
오늘 내년7세반 학부모 설명회를 다녀왔어요..

아무 지식없이 갔는데 원래 학부모 설명회를 다른 곳들도 그렇게 대단하게하나요?

2시간동안 재원 아이들까지 동원하여(영어/원어민 수업/ 한자/한글)

보여주더군요

일단은 아이들이 힘들겠다..싶었구(여러번 했는지 지네들끼리 또야~~~ 하더군요)

이렇게까지 길게 자세히 하는 스타일로 보아

유치원 원장님(2분이신듯????) 성격이 보여주기 좋아하는 다소 유난스러운 스타일이 아닐까  

걱정이 좀 되더라구요..

제가 이런 유치원 설명회를 오늘 처음 가봐서인가요??

아이 이 유치원에 보내보신분 계시면 정보 좀 주세요....

원비두 매달 34만원에/ 교재비 6개월치 따로 24만원/특활비 8만원/입학금 16만원이면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다른 유치원들은 어느정도 선인가요?

IP : 221.139.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7 4:28 PM (219.254.xxx.28)

    닉까지 밝히면 안 될 것 같아서리..왠지.
    그 유치원에서 저희 남편에게 애들 급식 재료를 사갑니다. 최상품으로만 사가요. 그래서 처음에 저도 애를 거기 보내볼까 생각했었어요. 지금은 집근처 보내고 있지만요.
    깐깐하시긴 한데 저희 남편은 그 점을 높이 사더라구요.

  • 2. 가까운동네.
    '06.11.17 4:37 PM (222.238.xxx.145)

    아.... 저희는 영등포구 문래동이예요. 저도 이사와서 유치원때문에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저희아이는 신도림에 있는 동아유치원다니구요. 이사와서 처음에 어느유치원좋으냐고 한참동안 동네에서 알아보다가 영등포 구청앞에 있는 은하유치원이랑 신도림동아좋데서 ...... 두 유치원 다 다녀왔구요. 은하는 사실 추첨해서 떨어졌고 동아는 선착순이라 새벽에 가서 지금 이년째 다닙니다. 무지개 다니는 아이들 저희동네에 있는데요. 다니는 애들 엄마들은 또 만족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유치원에 비하면 정말 공부 많이 시키는듯 합니다. 저희유치원은 거의 학습 별로 안하는듯 한데......(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한글도 배우고 영어도 하고 하더구만요. )무지개는 숙제도 있더라구요. 무지개는 현장학습이라해야하나 다니는것 도 많은것 같구요. 제가 들은바로는 롯데월드 뭐 이런데도 가고 저번 여름에는 파주에 있는 무슨 금강산 온천같은데도 다녀오는것 같고...... 은하유치원 다니는 아이들도 있는데 다른거는 다 좋은데 차 탈때 조금이라도 늦으면 아이가 타지 않아도 간다거나(등원때) 아이를 태우고 가버리는 (하원때).... 그런게 좀 아쉽다고..... 그래도 성당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은 깨끗하고 될 수 있으면 인스턴트 안먹이려 하고 좀 더 믿음가고 .... 그런게 좋을 듯 하구요. 저희아이다니는 유치원도 유기농 먹입니다. 크크크

    참 그리고 무지개가 생각보다 원비가 좀 비싸네요. 저는 그런줄 몰랐는데...... 유치원들 특별활동 빼고는 거의 한달에 30만원 안팎인것 같던데..... 저희도 그렇구요. 은하도 비슷했던것 같은데.... 동아가 몇만원 더 비쌌던것 같거든요. 그때 유치원 알아볼때 여기저기 알아봤어서 대강 유치원은 원비가 비슷하구나 생각했었는데....... 무지개 생각보다 좀 비싼것 같네요. 근데 다른유치원들은 거의 3개월씩 유치원비를 내니까 그건 또 다른 시스템인듯 하네요. 잘 알아보시구요. 좋은 유치원으로 보내세요.

  • 3. .
    '06.11.17 5:02 PM (221.151.xxx.12)

    6세에 옮길때 고민했었는데, 주변 엄마들 얘기들어보면...
    엄마1. 유치원이 아니라 학원이다.
    엄마2. 보여주기위한 걸 많이 한다.
    엄마3. 이것저것 많이 시켜 한번에 끝내니, 그게 좋아서 보낸다.
    전 개인적으로 시키는 곳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보냈습니다.
    교육비는 좀 비싼듯 하네요. 한강유치원은 6세반이 25만원정도(특활/입학금제외)되었던듯...

  • 4. ^^
    '06.11.17 5:07 PM (222.235.xxx.220)

    저희애가 2년전에 다녔었어요. 지금은 이사왔지만요.
    솔직히 요새 유치원들처럼 창의적이거나 환경이 좋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단 공부를 정말 빡세게 시킵니다. 영어,국어,수학 다 시키고 알림장 쓰기,독서록 쓰기까지 다 체계를 잡아놔요.
    좋은점은 초등학교 준비를 확실히 하고 간다는거구요, 나쁜점은 좀 학습적이지 않은 성향을 가진 애들은 힘들어 하지요. 저희애는 좀 고지식,착실 스타일이라 다행히 잘 따라갔는데 그렇지 못하고 그만두는 친구들도 꽤 있었어요.
    무지 공부 시키는데 반해, 좋은점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참 이뻐하시구요, 원장님들이 워낙 극성이셔서인지 행사도 많고 애들 견학도 재밌는데로 한달에 한번은 꼭 다녀서 그나마 스트레스 해소를 하면서 지내는것 같아요.
    아이성향을 살피셔서 보내세요. 전 큰애는 맞았지만, 둘째는 워낙 개구쟁이 남자애라 그동네 살았어도 못보낼것 같거든요. 영어는 원어민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영어유치원에는 턱없이 못미쳐요. 오히려 국어,수학은 1학년은 다 마스터하고 들어가는듯 싶구요.
    그래도 아이는 즐겁게 다녔었고, 보탬도 꽤 된듯 해서 기억이 나쁜 유치원은 아니에요^^

  • 5. -_-
    '06.11.17 5:24 PM (59.186.xxx.80)

    동네에서 유명하죠.
    공부 많----이 시키는 곳으로.
    무지개 출신들이 1학년 올라가서는 거저 먹을 정도로 공부 많이 시키는데,
    이게 바람직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공부 하나도 안시키는 유치원 다니던 아이는 학교가서 너무 산만하다고 걱정 듣는 편이거든요.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글구 교육비는 입학금은 비슷한 거 같고, 특할비는 따로 신청하는 거 아닌가요?
    글구 교재비가 약간 쎈 감이 있고...
    교육비 안에 급식비 라던가 자잘한 거 다 포함이면 약간 쎄지만 그런대로이고...

    유치원 원비 다 고만고만 합니다.
    원비 올리기 힘드니까, 교재비, 영어비, 특활비니 이런 명목으로 다 받아가거든요.
    계산하면 동네 얼추 다 비슷합니다...

  • 6. 얼마전까지
    '06.11.17 6:47 PM (222.234.xxx.216)

    당산동에 살았어요.
    저희 아이도 무지개 보내려고 설명회도 다녀오고 동네 선배 어머니들께 평판이며 교육내용
    물어보기도 했었어요. 결론적으로 우리아이 거기 보내지 않았습니다.
    7세반이라면 모를까...5세 아이들에겐 적합지 않은것 같아서요.
    인성교육보다는 학습에 너무 치우치는 경향이 있고 아이들을 너무 조이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살던 아파트에도 적응못하고 중도에 그만둔 아이들 몇명 보았어요.
    그 엄마 얘기가 애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안되겠다고 하더니 목동5단지쪽 원일유치원에
    입학시키더라구요.
    암튼 판단 잘 하세요. 학습에 중점을 두신다면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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