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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결혼식 어디까지 참석하시나요?
저번주에 시댁갔을때 남편 사촌동생(작은아버님 딸이에요) 결혼한다고 결혼식에 같이 가자고 하시더군요
남편 이번주에 근무고 요즘 회사가 마니 바빠서 결혼식에 못 간다고 말씀드리더군요.
아쉬워 하시더니 알겠다 하셨는데..
좀전에 전화 하셨는데 남편 못가면 저 혼자라도 가자고 하시네요.
실은 제가 어제 친정에 가서 김장 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오전에 침 맞고 온 참이거든요
새언니는 갓난쟁이와 2돌 넘은 조카 때문에 그냥 안 부르고 엄마랑 저랑 둘이 했어요
그냥 솔직히 친정가서 김장 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침 맞고 온 참이다 말씀 드렸더니, 아프면 못 가지 알겠다 하고 끊으셨어요.
근데 맘이 편하지 않네요..
침 맞고 와서인지 그냥그냥 괜찮을거 같긴 데 시댁 결혼식 가야 할까요?
안 그래도 서먹한데 저 혼자서 남편도 없이 괜히 서러워 질려고 하네요.
보통 시댁 결혼식 어디까지 참석 하시나요? (사촌이면 직계로 봐야 하나요??)
1. ..
'06.11.17 2:27 PM (124.50.xxx.164)저희는 시댁 쪽 친정 쪽 구분없이 사촌까지는 부부 모두 참석합니다.
고모, 이모, 숙부, 백부, 외삼촌의 자식까지 어쨌든 제 입장에서는 다 사촌이니까 똑같이 가고요.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정말 못 갈 상황이면 나머지 한 명이라도 가고요.
남편쪽은 식구끼리 돈독해서 오촌, 육촌까지도 결혼식에 서로 가주는 분위기인데요.
사촌 밖의 결혼식은 되도록 남편 혼자 가는 편으로 합니다.
친가, 외가 합하면 제 사촌만 서른명 남짓, 남편 쪽도 그 정도인데
그 이상은 챙기기 힘들어요ㅜ.ㅜ2. -,-;
'06.11.17 2:28 PM (211.193.xxx.143)어느선까지 가야한다.. 그런 규칙은 없습니다
그댁 집안 분위기에 맞춰야 하는거지요
힘들면 안갈수도 있지만 시어머님께서 혼자라도 오너라 하셨으면 훗날을(?)위해서 좀 힘들더라도 하루 다녀오시는게 편하실것 같습니다
오십년가까이 살아온, 중간자 입장의 경험담입니다^^3. .
'06.11.17 2:30 PM (59.186.xxx.80)경우마다 다르지만, 남편의 사촌은 비교적 가깝지 않나요?
친정이랑 시댁이랑도 집안마다 각각 다르니,
울 친정에서는 몇 촌 까지 가는데, 시댁은 사돈의 팔촌까지 챙기라더라... 라고도 할 수 없는 거구요.
일반적으로 남편의 사촌은 좀 가깝네요.
새로 사촌동서 들인다고 한복 곱게 입고 온 윗동서도 있답니다. ^^4. 전
'06.11.17 2:31 PM (211.212.xxx.199)사촌동생이면 가까운 친적입니다. 시부모님이 가자고 안해도 가봐야 할 자리이구요.
김장해서 힘드시더라도 참석하셨으면 합니다......거리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요
예식장이 너무 먼거리라면 작은아버님 댁에 미리 가셔서 인사하고 결혼식에는 못간다고 말씀드려도
되고요. 맘이편치 않은것은 해야할 도리이기 때문이기도 한건 아닐까요?5. 사촌은
'06.11.17 2:31 PM (210.91.xxx.61)챙겨야 하는 사이라고 생각하구요... 거기서 촌수 멀어지면 갈때도 있고 안갈때도 있고..
그렇지만 사촌만큼은 꼭 가야해요.
형제사이가 안좋은 집도 있긴 하지만
저흰 3남매인데 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거든요.
그 자식들이 서로의 결혼식을 안가본다면... 그거 문제있는거 아니에요?6. 덧붙여..
'06.11.17 2:33 PM (210.91.xxx.61)저희 사촌동생 결혼식에 새언니가 빠졌는데.... 두고두고 서운하다고 엄마가 그러세요.
저희형제들도 기분이 좋지 않았답니다.7. 궁금해요
'06.11.17 2:38 PM (211.209.xxx.39)네 저도 엄마한테 전화해서 여쭤봤다가 혼 났네요 -_-;;
사촌이면 당연히 가야된다고.. 어머님한테 다시 저나해서 간다고 말씀드리니 좋아 하시네요.
조언 감사 드려요~8. 저는..
'06.11.17 2:49 PM (61.80.xxx.41)저희 시엄니의 큰 언니의 딸의 딸 (ㅡ,.ㅡ 대체 저하고는 몇촌인지..) 결혼식에도 갔었어요.
가쟈시니 뭐... 가야죠.9. ...
'06.11.17 2:56 PM (59.15.xxx.155)그정도면..^^ 가까운거에요..
ㅎㅎ 그집 돌잔치 해도 가게되는..집집마다 친분의 정도가 다르니 뭐라 할 수 없지만
상태봐서 갈만하겠다 싶음 연락 드리고 다녀오세요^^10. 가셔도
'06.11.17 3:26 PM (58.121.xxx.119)될것 같은데...
어차피 남편으로 보면 사촌동생이고....
저는 저희어머님이 시고모님의 딸의 딸 결혼인데 창원까지 가자 하시네요.
고모님의 딸이면 당연 가겠구만...
딸의 딸은 좀 ...11. ..
'06.11.17 3:33 PM (211.216.xxx.163)직계는 아니지만 사촌정도까진 부부가 참석해요.
12. 가는게..
'06.11.17 4:11 PM (220.88.xxx.221)보통 사촌까지는 결혼식에 서로들 가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저 결혼할때도 제 사촌과 낭군의 사촌 모두 참석했구요.(저는 사촌동생이 해외에서 날아왔습니다)
본인의 결혹식때 남편분의 사촌이 참가하셨다면 가시는게 당연하겠네요. (사촌의 어른이라도 오셨다면 동일하다고 봐야..)
입장바꿔 님의 결혼식때 님의 사촌이 참석했는데.. 그분이 결혼한다시면 님이 참석하시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어요?13. //
'06.11.17 4:37 PM (210.94.xxx.51)네 사촌정도까진 참석해요.. 근데 전 남편 없이 시댁행사엔 가긴 싫을 거 같은데..... 난감할 듯 하네요......
14. 슬럼프
'06.11.17 5:01 PM (125.180.xxx.181)사촌이면 당연히 가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육촌까지 다녀왔습니다...
친정 엄마와 여행 같이 못가구요..
서글픈 현실입니다.15. 에고
'06.11.17 10:15 PM (58.225.xxx.123)시어머니 좀 삐지셨겠네요
남편은 일때문에 그렇다 치고
님은 친정 돕다가 허리 아프다고 하시니 말이예요
다친게 아니라 그냥 아프신 거면 주말쯤 괜찮지 않으실까요
안가자니 그렇고 가셔서 허리 도지실까도 걱정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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