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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손외손 차별하는 ...

아이엄마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06-11-16 19:57:19
친정 조카가  하나있는데 저도 예뻐합니다
철마다 옷도 사주곤 합니다.
문제는 친정 엄마가 외손차별을 하십니다.
저희집에는 두아이가 있습니다.
오늘 손주 겨울옷 사준다고 나가시네요.
설마했더니 친손주꺼만 사가지고 오셨네요..아 짜증나
내복한벌이라도 기대했는데.
작은놈 기침이심상치않아서  병원델꾸갔더니 모세 기관지 염이네요.
우울한 저녁입니다.


IP : 219.241.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
    '06.11.16 8:00 PM (211.104.xxx.93)

    저두 그래서 늘 속상해 했어요 ~~

  • 2. 어른들은
    '06.11.16 8:02 PM (210.91.xxx.61)

    외손은 내핏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좀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같은 경우..
    친손한테 젯밥 얻어 먹는다고... 그게 핏줄이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우린 안그런데.. 아마 그래서 잘 이해가 안가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다행히 울 친정엄마는
    오빠 아이나 제 아이나 똑같이 해주시네요.
    뭐든 똑같이요.
    안그랬다가 나중에 무슨 욕을 먹겠냐.... 이러시면서요.. ㅎㅎ

  • 3. ,,
    '06.11.16 8:04 PM (211.229.xxx.15)

    은근히...섭섭하시겠어요..저는 친정에 아직 울아이밖에 없어서..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나중에 친손주 더 이뻐하심...속상할것 같긴하네요...

  • 4. 그게요...
    '06.11.16 8:05 PM (211.208.xxx.32)

    외손주는 내 딸내미 고생시키니까 친손주보다 안예쁘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ㅡㅡ;;;

    저희 아빠도 제 딸이 속 썩이면 "쟤는 왜 저러냐..." 라는 표정으로 쳐다보시는데, 쫌 속상하죠...ㅠㅠ

  • 5. 반대로
    '06.11.16 8:07 PM (210.106.xxx.224)

    외손녀를 더 사랑하시는 저희시부모님들도 계십니다.
    저희는 손녀,손주 다 있는데요. 시누이가 맞벌이하느라 애기를 봐주시니 저희애들 보다도 더 외손녀를 사랑하세요. 외손녀는 하나라고. 또 자주보는 애가 더 정든다고. 가장큰이유는 엄마가 맞벌이하느라 못봐준다고 애처러워하세요......
    그래서 저희애들 보다 책하나라도 더 사줄려고 하시던데...

  • 6. 나도반대~
    '06.11.16 8:19 PM (211.218.xxx.250)

    시아버지조차 외손들은업어주시고,,,우리아이들인 친손은 한번도 업어준적이업다고
    동네사람들이 웃긴다고 수군거립니다

  • 7. 저도 반대
    '06.11.16 8:20 PM (58.121.xxx.119)

    시누이 딸만둘인데 큰애3학년, 둘째1학년
    우리애 큰애 7세 , 작은애 4살인데요.

    첫정이 무섭다고 .... 아주 시누이 애들 이뻐 죽습니다.
    버릇도 없고 지들 맘대로고 말도 막하는데도.....
    제가 큰애를 딸 낳았을때 아들타령을 어찌나 하시던지.... 아주 섭섭했답니다.
    둘째로 아들 낳았는데도.... 그 첫정과 두번째정에서 시부모님 사랑은 끝났죠...

    우리집 남매는 완전 찬밥이네요.

  • 8. ..
    '06.11.16 8:49 PM (59.150.xxx.39)

    차별은 둘째고
    아예 비교까지 하십니다.
    저흰 서울살고 엄마는 아들네랑 읍단위에 사시는데
    볼때마다 어째 너네딸은 촌놈같고 우리애들은 서울애 같다...그러시네요.
    여름에 놀이동산 다니고 수영 태권도등에서 돌아가며 캠프다니면
    썬크림 발라줘도 타더라구요.
    촌사람 보다 서울사람이 낫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비교하는 엄마의 심리저변에서 느껴지는게 아주 기분 나쁘네요.
    쇼핑한다고 서울 오시면 제가 몇날 며칠을 따라다니면서 도와드려도
    며느리들 옷하고 친손자들 옷만 사가지고 갑니다.
    울애들 내복하나 없네요.
    가끔은 어깃장 놓고 울애들것도 사라고 압력넣어 받기는 하지만
    이젠 그것도 싫습니다.
    안받고 안주지......그게 속편타 생각하려구요..

  • 9. 저희
    '06.11.17 3:21 AM (211.186.xxx.42)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형님(누나)이 그러시는데
    형님이 절에 모시고 갔는데
    옆에서 가만히 들으니
    아들들 손주(여기에 손녀는 안들어갔다더군요)만 위해 기도하시고
    모시고간 형님 자식들(외손이죠)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더라고
    좀 서운해하시는 얘기 들었거든요.

    저로서는 이해 안되는 이야기였지만(저희 친정은 남녀 구별이 없는지라)
    내가 형님이라면 많이 속상했겠다하는 생각은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 10. 음.
    '06.11.17 10:10 AM (211.45.xxx.198)

    그런데 너무 속상해 마세요 원글쓰신분요.
    할머니가 등에 업은 외손주 발 시리다고 걸리는 친손주 재촉한는 이야기도 있쟎아요
    할머니는 외손주를 더 이뻐하신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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