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삼재 이야기가 나와서 ..
사실 전 올해가 정말 힘든 한해였거든요.
돈은 돈대로 술술나가고 건강은 건강대로.. 애기는 유산하고 등등.. ㅡ.ㅜ
정말.. 올해는 제 기억에서 지우고 싶을 정도로 힘든.. 그런 한해였습니다.
근데 제가 뱀띠거든요. 남편은 소띠고..
아래 보니 내년이 뱀 닭 소 시작하는 삼재라고...
이제껏 삼재니 뭐니 크게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올해 엄한 일들 왕창 당하고 나니 이제 겁납니다.
올 한해 액땜했다.. 생각하려했는데.. 내년이 삼재라니.. 앞으로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싶은데
정말 끔찍하기도 하고..
미신이다. 뭘 그런 걸 믿냐. 하고 나무라지만 마시고..
흔히 삼재면 어떤 건지.. 뭐 조심하고 방비해야할 것들이 있는지... 말씀좀...
아후.. 정말 전 올해가 삼재같아요. ㅡ.ㅡ
1. ^^
'06.11.16 7:42 PM (61.84.xxx.150)제가 올해 나가는 삼재인데요.. 정말 혹독했습니다. ^^;;
그렇게 엮어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혹여 삼재라면 그것에 탓을 두기전에
무슨일이든 신중하게 또 건강도 신경쓰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음 하네요.2. !!!
'06.11.16 7:57 PM (125.132.xxx.107)가까운절에 가셔셔 삼재풀이라도 하세요.. 심적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생각하심 편할것같아요
삼재들어가는 띠가 다 안좋은건아니더라구요.. 저도 올해삼재인데 집사고 돈모이고 그러네요
물론 들어가는 첫삼재때는 정말 안좋은 일이 많기도 했지만...
저 아는사람도 올해삼재인데 좋은일만 생긴다고 전혀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좋은집에이사가고 원하던아기낳고...
삼재라고 다 안좋은건 절대 아니니 넘 걱정마세요... 스님도 그러시더라구요3. 문의
'06.11.16 8:02 PM (80.218.xxx.202)삼재풀이 본인이 안가도 되는건가요? 저희가 지금 외국나와 있는지라 절에서 삼재풀이를 할 수가 없거든요
(정말 올해는 굿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음..)
어머님 올해 절에 다녀오셔서는 니네는 좋댄다. 하셨는데.. 좋기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제발 올해가 삼재 전초전이 아닌.. 액땜이길 간절히 바라고 싶은 심정....4. .
'06.11.16 8:03 PM (125.132.xxx.107)9가 있는 삼재가 안좋은거라 그러던데요...
삼재라고 다 안좋은일이 생기는건 아니예요...
그래도 걱정되신다면 삼재때는 결혼,물,불,여행,건강,이사 등등 피하시고 자중하고 있어라 하시데요
매사에 나서지말고 모든일에 조심하란 뜻 같아요5. !!!
'06.11.16 8:05 PM (125.132.xxx.107)본인이 안가도 되구요.. 보통 어머님들이 절에 가시잖아요
삼재에 해당하는 사람 속옷 가져가서 절에서 태우던데요..
부모님한테 얘기하심 알아서 해주실거예요6. 문의
'06.11.16 8:10 PM (80.218.xxx.202)다들 감사합니다.
평소같으면 에이 뭐.. 그냥 사는거지.. 뭐 조심 좀 하지.. 그러고 말텐데
올해 힘든일들 한꺼번에 몰아쳐서 당하고 나니 앞으로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싶은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대비할 수 있는 일은 당하기 전에 대비하고 싶기도 하구요..
게다가 올해 어렵게 가진 아이 유산까지 당한 뒤라.. 쉽게 아이가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사실은 더 큽니다.. (에잇.. 다 극복한 줄 알았는데 또 글썽.. ㅡ.ㅡ)
돈 건강.. 사실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돈 나가고 건강 나빠진다 해도.. 내게 다시 아이만 온다면..
엄마나 어머님께 부탁해서 삼재풀이 꼭.. 해야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7. 삼재라고..
'06.11.17 9:47 AM (218.147.xxx.227)다 나쁜 건 아니지요..
드는 삼재도 있고..나는 삼재도 있고..
제가 삼재라 조심해야한다더니..아무 일도 없었고... 걍 걍 지나더라구요..
마음에 두면 더 찜찜하지요..그냥 털어버리세요..괜찮으실꺼예요..8. 제가
'06.11.17 10:34 AM (211.51.xxx.95)한 철학관 할 정도로 철학관 매년 다녔습니다. 그런데 철학관에서 하는 말로는 삼재는 중요치 않은 것이라 합니다. 삼재는 전혀 중요한게 아니고, 오히려 매년 자신의 운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 올해는 나쁜 살이 들어 있어 최악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철학관이라고 다 그런 살들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건 아니더군요. 나쁜 살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은 정확히 봐요. 아주 좋은 운이 있는데도 나쁜 살이 끼어있으면 그 해는 전혀 나쁜 해가 되는거구요. 그 좋은 운이 빛을 발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삼재때문에 나쁜게 아니고 자신의 그 해 운이 나쁜 거라고 생각하시면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493 | 술 못먹게 하는 약 9 | 고민 | 2006/11/16 | 3,036 |
90492 | 카드연체7백3개월연체됐는데카드사에서공증해달라고... 6 | 카드연체 | 2006/11/16 | 971 |
90491 | 전기요하고 전기장판 중에 어떤게 더 나아요? 2 | ? | 2006/11/16 | 545 |
90490 | 기숙학원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4 | 재수 | 2006/11/16 | 396 |
90489 | "유노하나"라고 아시나요? 9 | 미닛 | 2006/11/16 | 1,460 |
90488 | 급질) 집사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8 | 속상 | 2006/11/16 | 1,517 |
90487 | 스텝퍼 소음... 9 | 스텝퍼..... | 2006/11/16 | 3,870 |
90486 | 왜 글이 안올라가요? 1 | ... | 2006/11/16 | 144 |
90485 | 빠니니그릴을 샀는데 평평하게 뉘울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 그릴 | 2006/11/16 | 136 |
90484 | 아줌마들옷 이쁜사이트... 5 | 언제나 | 2006/11/16 | 2,282 |
90483 | 아파트 가격담합...참 어이가 없네여... 8 | 경기맘 | 2006/11/16 | 1,861 |
90482 | 혹시 hp 다니시는 분 계세요?? 4 | 취직 | 2006/11/16 | 592 |
90481 | 아기 모유황달 겪어보신분들... 5 | 슬픈맘 | 2006/11/16 | 314 |
90480 | 구기자는 아무대나 넣어도 괜찮나요 1 | ........ | 2006/11/16 | 224 |
90479 | 아이디어좀 주세요. 높이 조절 가능한 탁자 만들기 5 | 탁자 | 2006/11/16 | 332 |
90478 | 광대뼈 또는 살붙이기 4 | 수술희망 | 2006/11/16 | 743 |
90477 | 이사.. 1 | 이사 | 2006/11/16 | 272 |
90476 | 애낳고 살뺀다고~ 2 | __ | 2006/11/16 | 902 |
90475 | 비교되면 안되는데.. 자꾸 그래요 6 | 비교 | 2006/11/16 | 1,460 |
90474 | 급)아이 얼굴에 난 상처 딱지가 아물기전에 떨어졌는데... 1 | ㅠㅠ | 2006/11/16 | 363 |
90473 | 코가 점점 길어져요 9 | 코 | 2006/11/16 | 1,744 |
90472 | 프린트할때요 4 | 급해요 | 2006/11/16 | 201 |
90471 | 언제쯤이나 올까요???? 1 | 루펜 | 2006/11/16 | 341 |
90470 | 친손외손 차별하는 ... 10 | 아이엄마 | 2006/11/16 | 1,465 |
90469 | 전화번호를 잘못눌렀을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5 | 전화예절 | 2006/11/16 | 1,187 |
90468 | (급) 오카리나를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8 | 준비물 | 2006/11/16 | 514 |
90467 | 아래 삼재 이야기가 나와서 .. 8 | 문의 | 2006/11/16 | 1,247 |
90466 | 서울 까페쇼 어떠셨나요? 3 | 까페쇼 | 2006/11/16 | 437 |
90465 | 부모의 편애로 위기인 가족들 많나요? 10 | 9회말 2아.. | 2006/11/16 | 2,007 |
90464 | 이럴땐 아떻게 대처를 해야하나요? 3 | 무기력 | 2006/11/16 | 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