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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퍼 소음...

스텝퍼...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06-11-16 21:38:53
스텝퍼를 샀는데 가끔 하다가 날도 추워지고 나가기 싫어
오랫만에 좀 열심히 했답니다.
트위스터 스텝퍼인데 처음엔 괜찮더니 점점 소음이 심해지네요.
신랑에게 부탁해 윤활유도 사서 뿌리곤 했는데 영~

오늘은 오랫만인데도 별로 힘들지 않아 한 20분 정도로 한 2번 하고 있었는데
밑의 집 분이 올라오셨더라구요.
친정에도 쓰고 있었지만 (저희 아버지 운동 매니아셔서)
한번도 연락 받은적 없었거든요.
죄송하다고 하고 그만 두긴 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전 끽끽 거리는 소리 때문에 그러시나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아마도 스텝퍼가 한쪽씩 번갈아 가며 무게를 실으니
천장이 꿀렁꿀렁 거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우선 입성도 좀 그렇고 땀도 나고 우선 죄송한 마음에 정확한 이유를 묻진 못했네요.
뭐 나가서 운동장을 도는 것이 최고라는 것은 알지만
비싼 스텝퍼 놀리기도 좀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구 밑에 아이들이 쓰는 매트 같은 것을 깔면 괜찮을까요?
아님 수건 여러 장이나 두툼한 신문.. 어떤 방법이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IP : 218.39.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6 9:45 PM (222.118.xxx.121)

    우리집도 가끔 하는데 아랫집에서 올라오신 적은 없어서 정확히 소리가 나는지 안나는 지는 모르겠어요.
    베란다에 낡은 방석 깔고 그 위에 스테퍼 올리고 사용합니다.
    끽끽 거리는 소리는 납니다.
    날마다 하는 건 아니고 가끔 하구요.
    전 주로 낮에만 해요. 남편은 가끔 밤에 짧게 합니다.

  • 2. 기름
    '06.11.16 10:21 PM (211.53.xxx.10)

    끽끽 소리는 기름 치면 안나요.
    기계에 치는 기름 없으면 저는 그냥 식용유 이음새 부분에 넉넉히 쳐 줬더니 전혀 소리가 안나더군요.

  • 3. 끽..
    '06.11.16 10:35 PM (220.85.xxx.99)

    끽끽소리는 안들릴것같아요. 그대신 또깍또깍 규칙적으로 들리는것같더라구요.
    전 안방바닥에서 자고 있는데 이상한소리가 들려서 거실나가보니 남편이 하고있는소리였어요.
    그게 상당히 거슬리던데요....퍼즐매트보다는 주방용 아주 물렁물렁 젤리같은거 들어있는
    기다란매트(초록 빨강 나무결 여러가지색이 있던데요) 사서 반접어서 놓고쓰시면 어떨까요.

  • 4. 그 기름이...
    '06.11.16 10:35 PM (211.218.xxx.94)

    WB-40 일꺼예요. 직방입니다.

  • 5. ....
    '06.11.16 11:24 PM (125.133.xxx.105)

    스텝퍼 끽끽대는 소리보다
    내려갈 때 바닥에 닿거나 울려서 소리가
    났을 거예요.
    저흰 런닝머신과 스텝퍼 다 사용했는데
    런닝머신밑에 소음방지매트 깔고
    몇년 사용해도 별 말 없었어요.
    근데 스텝퍼를 거실에서 밑에 아무것도 안 깔고(그땐 몰라서)
    한 10분정도 사용하다보니
    아래층 분이 올라오셨어요. 쿵쿵 소리난다고..
    두툼한 방석이나 소음방지매트 깔면 괜찮을 겁니다.

  • 6. 원글이
    '06.11.17 1:06 AM (218.39.xxx.44)

    진작에 WB-40 샀지요. 하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제가 너무 시끄러워서 하기가 싫은 지경이라...
    근데 유압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텝퍼 자체가 살짝 돌아간것 같아요.
    플라스틱이 휘었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아래층은 소음은 아니고 쿵쿵일것 같습니다.
    방석깔고 제 요가 매트 깔고 신문도 깔까 합니다.

  • 7. WD-40
    '06.11.17 9:16 AM (59.15.xxx.215)

    WD-40 입니다 ^^

  • 8. 저희도
    '06.11.17 11:23 AM (125.241.xxx.74)

    너무 감사한 아랫집 할머님께서 한번 올라오신적이 있는데요
    남편이 운동해보겠다고 스테퍼를 밟았더니 무신 소리가 그리
    날까 싶어서 왔댔어요. 그래서 지금은 방치상태랍니다.
    참고하세요.

  • 9. 원글...
    '06.11.17 11:41 AM (218.39.xxx.44)

    넵 WD-40...^^;
    쓰고 있지만 기계 마찰음 보다는 스텝퍼가 트위스터다 보니
    본체인 플라스틱이 틀어져 나는 소리 같습니다.
    일반 스텝퍼는 실린더에 뿌려주면 소리가 안나는데
    이건 몸체가 틀어지면서 끽끽이 아니라 거의 삐그덕 소리가 나거든요.
    트리스터라 좋은 점도 있지만 이런 일도 생기네요.
    그게 아니라면 물건 살때 들어있던 노란 기름 덩어리를 써볼까 했는데
    구니스?라나 효과는 좋지만 너무 안좋은 산업용 윤활제라고 신랑이 말리더군요.
    살안쪄 고민인 신랑이 제 사정을 알게 뭡니까...ㅜㅜ
    조용히 오늘 아침에는 운동장 돌았습니다.
    밑의 집분은 너무 날씬하고 이쁘게 하시고 오셨던데 살짝 민망했습니다.ㅜㅜ
    아기 가질려 집에서 쉬고 있었더니 갈수록 상태가 불량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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