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별로 좋지가않아요(부끄)...

비타민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06-11-16 17:37:02
결혼한 지 한달 반 됬는데요..

지금의 신랑과 6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결혼하기 전에야 키스나 스킨 쉽을 하면 굉장히 짜릿하면서 좋았거든요..

남편이 첫남자가 아니라 그전에 남친들과도  관계를하면  좋았습니다..

제가 좀 열정적인 편이라 생각했고 결혼한 친구들과도 얘기해보면 우리는 참 사이가 좋아 생각했는데..

결혼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그런지 하는 것도 귀찮고 별로 좋지가 않았어요..

지금은 아주 고민됩니다..왜 그런걸까..

별로 하고 싶은 욕구도 안생기고..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그래서 그런 걸까요?

집이 그래도 좁은 편은 아니라 욕실도 따로 쓰고  방도 거리가 멀고 방음도 잘 되는데..좀 신경 쓰이는 건 사실입니다..

어제는 남편이 관계를 시도해보는데..하나도 젖지를 않는거에요..

그러더니..저한테 요즘에 자신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이 적어진 것 같다구..예전처럼 좋아하지 않느다고 그러더라구요.. 매일 하고싶다는 눈빛을 보내는데..ㅠ.ㅠ

저 정말 고민되요...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일주일에 두세번 하는데..

결혼하기 전에 했었을 때는 참 잘 맞는다 생각했었는데..요즘엔 왜 이럴까.. 몸이 따라주질 않아요..

제 나이가 서른 둘인데..벌써..여성의 매력을 잃어가는 건 아닌가..심히 고민스럽습니다..

그래도 부부관계가 재미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래도 신혼인데..

IP : 219.252.xxx.1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6 5:42 PM (125.132.xxx.107)

    결혼하면 다 그렇소...
    더욱이 시부모님이랑 사는데....
    적응되면 괜찮을 것이오 ㅋㅋㅋ
    나도 연애때만 좋았다는...

  • 2. ...
    '06.11.16 5:59 PM (58.226.xxx.8)

    저도 그래요

  • 3. ...
    '06.11.16 6:28 PM (211.176.xxx.123)

    그것이 결혼과 연애의 차이점입니다.ㅋㅋㅋ

  • 4. .........
    '06.11.16 6:42 PM (222.118.xxx.121)

    좀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제 경우엔 좀 지나고 다시 좋아지던데요..;;

  • 5. 저도요..
    '06.11.16 6:56 PM (222.118.xxx.179)

    연애할땐 짜릿....결혼허니 무덤덤...ㅎㅎ

  • 6. ㅎㅎ
    '06.11.16 8:18 PM (211.183.xxx.11)

    결혼하니 남편이 남자가 아닌 것 같습니다. 흥분이 안되요. ㅎㅎ

  • 7. ㅎㅎㅎ
    '06.11.16 8:30 PM (125.132.xxx.107)

    윗분말에 절대 동감... 남자가아닌것이야 ㅋㅋ

  • 8. 김수열
    '06.11.16 8:41 PM (59.24.xxx.40)

    식구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고...누가 그러던데요 -_-

  • 9. ...
    '06.11.16 8:52 PM (220.117.xxx.165)

    정말요? 전 첨이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 짜릿한적은 없음 ㅋㅋ

  • 10. ㅋㅋ
    '06.11.16 10:19 PM (219.241.xxx.246)

    ㅋㅋ 식구끼리 그러는거 아니라고...ㅋㅋㅋ
    아우~ 우껴!!
    일주일에 두세번이면 아주 많이 하는거 아닌가요???
    부럽사와여~
    좀 지나면 이런 말 나옵니다.
    "누가 남매끼리 뽀뽀를 하냐???"

  • 11. ㅋㅎ~
    '06.11.16 11:02 PM (219.241.xxx.103)

    네...
    식구끼리는 그러는 거 아니라고... 그 명언을 모르셨어요?
    영화처럼 불꽃처럼, ^^ 다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60 집에 옷방(드레스룸) 따로 만드신 분들 많으신가요~~~? 5 옷이 넘좋아.. 2006/11/16 1,548
90459 50 넘은 울남편 왜이러나요? 7 유치찬란 2006/11/16 1,896
90458 미국 뉴저지에 사시는 분이 계시면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8 고민 2006/11/16 1,019
90457 포천 절에서 자꾸 찾아 온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5 @@ 2006/11/16 854
90456 차가 찌그러지고 긁혔는데 야매로 하면 어떨까요? 11 자동차 2006/11/16 679
90455 우리 남편 너무 이쁘죠 2 칭찬칭찬 2006/11/16 1,138
90454 한살림 유감 18 짜증 2006/11/16 2,528
90453 이민가는 사람에게 선물은 어떤것이 좋을까요~~ 4 이민 2006/11/16 633
90452 저소득이나 만5세 무상교육? 4 보육료..... 2006/11/16 580
90451 제가 시어머니를 오해하는 걸까요? 7 ... 2006/11/16 1,470
90450 제딸이 며느리라면 전 싫겠어요 16 모순 2006/11/16 2,633
90449 드라마 "연인"보시는 분! 거기나오는 꼬마 3 넘궁금해서 2006/11/16 773
90448 의견구합니다....치킨 7 궁금 2006/11/16 778
90447 내 집마련의 꿈이... 9 ^^:: 2006/11/16 1,500
90446 비비큐 치킨중에서,, 10 .. 2006/11/16 878
90445 부조금 ㅡ,,ㅡ 2006/11/16 203
90444 별로 좋지가않아요(부끄)... 11 비타민 2006/11/16 2,002
90443 두통이 너무 심한데 유명한 신경과 소개해 주세요 1 두통 2006/11/16 582
90442 내년 삼재는 무슨띠인가요? 2 . 2006/11/16 1,203
90441 (급질)불났었던 집 어떨까요? 8 2006/11/16 1,262
90440 나물이네 청국장 드셔보신분... 청국장 2006/11/16 440
90439 코스트코에 프로폴리스 팔까요? 3 코스트코 2006/11/16 668
90438 혹시 여드름 흉터를 제대로 치료해본적 있으신분 2 .. 2006/11/16 326
90437 아파트에 이사들어갈때 하시는 리모델링이랑 5 리모델링 2006/11/16 731
90436 강원도 정선 관광할만한데가 어디가 있을까요 4 정선 2006/11/16 325
90435 결혼을 하자는 남친에게 선뜻 답하지 못한 나 13 미혼 2006/11/16 1,647
90434 공항면세점에 건강보조식품(클로렐라, 프로폴리스등) 많이 싼가요? 3 .. 2006/11/16 541
90433 라식이나 라섹수술이요 12 눈수술 2006/11/16 750
90432 철학관이나 점집 -유명한데 -있-을까-요- 1 분당지역에 2006/11/16 955
90431 어머니 이런모습 귀여워요~! 5 릴레이 2006/11/16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