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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에 사시는 분이 계시면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아이가 초등 5학년이고, 한창 영어 공부가 하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여기서 열심히 한다고 학원 뺑뺑이(ㅠㅠ) 돌리기 싫어서 집에서 한국 선생님과 주 2회 공부하고
영어권 외국인이 주 1회 오셔서 같이 공부합니다.
이래서 많이 늘지도 않지만 나름 욕구는 충족시켜줬다 싶은데 요즘 추세가 몇 개월이라도
외국 생활하고 온 애들이 영어적 감각이 있는건 사실이고, 저희 아이 반에도 30%정도가
외국 생활을 경험하고 온 아이들이라 그런 것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부가 따로 떨어져 지내거나 홈스테이로 아이 혼자 떨어져 있게 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은거
같아서 다른 나라에 보낸다는 건 꿈도 꾸지 않았는데 요즘은 자꾸 제가 소극적이어서
아이의 발전을 막고 기회조차 주지 않나 싶어 맘이 울적합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제가 맨하탄에 일주일정도 자유여행한 경험으로 왠만큼 그 곳은 익숙해져 있고,
맨하탄이라면 차를 렌트하지 않더라도 아이와 다니기 괜찮을 듯 한데요,
아님, 뉴저지에서도 한인 타운(한아름인가 하는 슈퍼 중심으로)에서는 셔틀도 있는듯 하고,
여러모로 생활하기 편하지않을까 싶은데요,
겨울방학 전인 12월부터 2월까지 아이랑 제가 렌트해서 묶을 만한 곳이 있을까요?
길어야 3달정도인데 집을 원하는건 아니고, 단칸방이라도 괜찮은데요,
그리고, 아이가 그 기간동안 다닐 어학원 같은 곳이 있을까요?
비용이 너무 크지 않다면 이런 문제를 대행해주실 곳은 없을까요?
여기 저기 알아보고 싶어도 제 주위엔 왜 그 흔한 미국 사는 친척조차 안계신지 이럴때 너무
아쉽네요.
도움받을 만한 사이트라도 아시는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저는 저와 아이 단둘이 가는 경우입니다.
저도 이 기회에 학원에 다니고 싶기도 하구요.
1. 제가..
'06.11.16 6:42 PM (220.78.xxx.138)대학때 3개월정도 뉴저지에 있었는데요. 렌트가 굉장히 비싼던 기억이 납니다.
300만원은 했었는데..(한달)
먼저 유학원에 문의 해보세요.
상세히 알려주실껍니다.^^2. 제일먼저
'06.11.16 6:51 PM (161.130.xxx.116)비자 문제를 해결하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
관광비자라면 당연히 학업이 불가능하구요, F1비자를 받으셔야 할텐데요.3. 전
'06.11.16 6:53 PM (123.254.xxx.15)뉴저지에 20년 넘게 살다 왔는데요.
사실 어린아이가 다닐 만한 학원이 있을지...
게다가 몇달만 있을 방이 가능한지... 왜냐면 보통 1년 계약을 하거든요.
아님 룸메이트로 들어가야 되는데...
하지만 거기에 한국사람이 하는 하숙은 있습니다. 거긴 가능할 거여요.
맨하탄에 거주는 좀 위험해요. 뉴저지에서는 버스로 맨하탄 가니까
뉴저지에서 다니는 게 좋을 듯한데...가시면 비용 엄청 깨질 것 같은데....
일단 제가 미국 사이트에 원글님 글 올려 드려 볼께요.
다른 분들 뭐라 하실지...혹 답글이 있음 이멜 보내드릴께요.
이멜 주소라도 남겨 놓으심이....4. 우리 아이들은
'06.11.16 8:19 PM (221.148.xxx.200)아빠 덕분에 2년 미국에 거주해서 공립학교를 다녔어요. 영어 학원과 독학으로 10년 미국인, 호주인
비서한 제가 아이들에게 항상 얘기 하지요. 아빠에게 항상 감사하라고. 영어공부에 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한 제가 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씀을 드리자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일주일 관광한것과 3개월 아이와 생활하는 것은 정말 다른얘기입니다. 특히 뉴저지쪽은 겨울에 정말
추워요. 언니가 그곳에서 4년 살아서 들은 바로는 눈도 많이 와서 1주일 정도 휴교한 적도 있고요.
제가 방문했을때도 정말 추워서 얼어 죽는 줄 알았어요. 차도 없이 아는 사람도 없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돈은 엄청 깨지고 얻는 것은 별로 없을 거예요. 아이가 다른 아이들의 경험을 부러워하고
외국에 나가고 싶어하는 열망이 있으면 여름방학때 보내세요. 아이만. 제 친구는 아들 5학년때부터
6월중순부터 한 3개월 유학원 통해 캐나다 쪽으로 홈스테이 보내던데. 3개월 영어권으로 아이를
보내는 것이 아이 실력에는 큰 도움은 안 될지라도 자신감이나 못해 본 것에 대한 열망이나 환상은
없어 질 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뉴저지나 미국에 있는 영어 학원들이 한국에 있는 학원들에
비해서 정말 형편없어요. 유학간 아이들이 방학때 돌아와서 학원 다니다 돌아 가는데 학원 다니실려고
미국 가시는 것이면 말리고 싶습니다. 좋은 학원에 아이 보내고 iet나 경시대회같은데 참여해서
아이가 성취감도 느끼게 하고, 그래도 영 아이가 외국에 가고 싶어하면 여름방학때 캠프 보내세요.
미동부에 겨울에 가시면 정말 고생하십니다.5. 원글이
'06.11.16 9:38 PM (218.237.xxx.5)조언 감사드려요. 혹시나해서 이멜 주소 알려드려요. yssjcd@naver.com이예요.
맨하탄이 거주하기에 많이 위험한가요? 여행갔을때 멋모르고 호텔에서 관광지들을
죄다 버스아님 지하철을 이용해서요. 제가 너무 몰랐네요.ㅠㅠ6. 달라스 맘
'06.11.17 2:26 AM (76.183.xxx.194)너무 늦게 글 을 써서 보실지 모르겠는데요.
전 뉴저지(남부. 뉴욕에서 1시간거리)에 살다가
텍사스로 이사 왔는데
한국에서 돈을 가져다가 쓰실거면 집값이 싼 주로 가세요.
이곳도 부촌 영세한곳이 나뉘는데
제가 사는 곳은 아파트 렌트비가 $800정도 합니다.
도기라서 학원도 많고요.
기획도시라서 운전하기도 편하고요.
전 뉴저지 보다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7. 원글이
'06.11.17 9:25 AM (219.241.xxx.240)달라스맘님,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는데요 메일 드리고 싶어요. 멜 주소좀 알려주세요.
8. 달라스 맘
'06.11.17 12:53 PM (76.183.xxx.194)멜은 안쓴지 오래 도ㅐ서리...
쪽지나(달라스맘) 싸이에 글 남기세요.
http://www.cyworld.com/jae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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