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한달 반 됬는데요..
지금의 신랑과 6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결혼하기 전에야 키스나 스킨 쉽을 하면 굉장히 짜릿하면서 좋았거든요..
남편이 첫남자가 아니라 그전에 남친들과도 관계를하면 좋았습니다..
제가 좀 열정적인 편이라 생각했고 결혼한 친구들과도 얘기해보면 우리는 참 사이가 좋아 생각했는데..
결혼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그런지 하는 것도 귀찮고 별로 좋지가 않았어요..
지금은 아주 고민됩니다..왜 그런걸까..
별로 하고 싶은 욕구도 안생기고..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그래서 그런 걸까요?
집이 그래도 좁은 편은 아니라 욕실도 따로 쓰고 방도 거리가 멀고 방음도 잘 되는데..좀 신경 쓰이는 건 사실입니다..
어제는 남편이 관계를 시도해보는데..하나도 젖지를 않는거에요..
그러더니..저한테 요즘에 자신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이 적어진 것 같다구..예전처럼 좋아하지 않느다고 그러더라구요.. 매일 하고싶다는 눈빛을 보내는데..ㅠ.ㅠ
저 정말 고민되요...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일주일에 두세번 하는데..
결혼하기 전에 했었을 때는 참 잘 맞는다 생각했었는데..요즘엔 왜 이럴까.. 몸이 따라주질 않아요..
제 나이가 서른 둘인데..벌써..여성의 매력을 잃어가는 건 아닌가..심히 고민스럽습니다..
그래도 부부관계가 재미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래도 신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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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좋지가않아요(부끄)...
비타민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06-11-16 17:37:02
IP : 219.252.xxx.1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16 5:42 PM (125.132.xxx.107)결혼하면 다 그렇소...
더욱이 시부모님이랑 사는데....
적응되면 괜찮을 것이오 ㅋㅋㅋ
나도 연애때만 좋았다는...2. ...
'06.11.16 5:59 PM (58.226.xxx.8)저도 그래요
3. ...
'06.11.16 6:28 PM (211.176.xxx.123)그것이 결혼과 연애의 차이점입니다.ㅋㅋㅋ
4. .........
'06.11.16 6:42 PM (222.118.xxx.121)좀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제 경우엔 좀 지나고 다시 좋아지던데요..;;5. 저도요..
'06.11.16 6:56 PM (222.118.xxx.179)연애할땐 짜릿....결혼허니 무덤덤...ㅎㅎ
6. ㅎㅎ
'06.11.16 8:18 PM (211.183.xxx.11)결혼하니 남편이 남자가 아닌 것 같습니다. 흥분이 안되요. ㅎㅎ
7. ㅎㅎㅎ
'06.11.16 8:30 PM (125.132.xxx.107)윗분말에 절대 동감... 남자가아닌것이야 ㅋㅋ
8. 김수열
'06.11.16 8:41 PM (59.24.xxx.40)식구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고...누가 그러던데요 -_-
9. ...
'06.11.16 8:52 PM (220.117.xxx.165)정말요? 전 첨이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 짜릿한적은 없음 ㅋㅋ
10. ㅋㅋ
'06.11.16 10:19 PM (219.241.xxx.246)ㅋㅋ 식구끼리 그러는거 아니라고...ㅋㅋㅋ
아우~ 우껴!!
일주일에 두세번이면 아주 많이 하는거 아닌가요???
부럽사와여~
좀 지나면 이런 말 나옵니다.
"누가 남매끼리 뽀뽀를 하냐???"11. ㅋㅎ~
'06.11.16 11:02 PM (219.241.xxx.103)네...
식구끼리는 그러는 거 아니라고... 그 명언을 모르셨어요?
영화처럼 불꽃처럼, ^^ 다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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