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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장만 했는 데 자랑하면 안되겠죠?

호홋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06-11-04 19:17:56
전 외국에서 살고요, 작년말에 땅사놨다 일년 걸려서 새집을 지었어요.

여기도 많이 올랐지만 저희가 우연찮게 갈아타기를 잘 했거든요.

시내(도심20분)에 집을 팔고 시골 변두리(도심40분)를 싸게 샀어요.

이제 집을 다 지어서 조만간 이사 들어가요.

주택이고 마당 무지하게 넓고 전망도 좋고 집도 무척 넓은 데

한국에 친구들 한테 집이 몇평이네

시세가 얼마니 하는 자랑하면 안그래도 없는 친구들 다 끊기겠죠?

별로 연락 잘 하지도 않는 데.. 그냥 아무 말 안하고 가만있을 까봐요..

저야 남편덕에 빨리 장만한거지만.. 한국사는 오빠도 와서 보더니

삐졌는 지...아무 말을 안하네요.

5년전에 달랑 5천만원으로 대출 받아 그동안 검소하게 살았어요..

우리집 가구들 다 바자회가서 $1 ~$10 불에 사온 것들이고

새집에 들어가면 가구가 넘 쳐저 보일거 같지만서두.. 요즘은 기분 좋네요.

지금 사는 집도 막상 떠난다니까 아쉽구요~
IP : 203.213.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카
    '06.11.4 7:24 PM (203.122.xxx.107)

    저도 이국에 사는데... 님이 부럽네요.

  • 2. ㅎㅎ
    '06.11.4 7:41 PM (124.57.xxx.76)

    마음껏 자랑하세요..
    얼마나 좋아요.
    자기 노력으로 얻는 것인데
    이사 한 후 사진 올려 주세요....

  • 3. 축하
    '06.11.5 9:48 AM (211.205.xxx.223)

    드립니다.
    검소하게 생활하신 덕분에 오늘의결과 있겠죠..

    사진 기대하면서요.

  • 4. 부러워요
    '06.11.5 8:08 PM (221.139.xxx.9)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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