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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로 관심이 없으셨던거 같지만..
월요일밤에 분유회사에서 오셨더라구요.
여자분이셨는데 자기도 아이키우는 엄마인데 얼마나 많이 놀라셨냐고 하시대요.
사실 분유회사에서 하도 연락도 없고해서
이곳에 문의글을 올렸었지만 뭐 별 관심이 없으신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방송국에도 제보를 했었지만 뉴스꺼리도 안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연락도 없더라구요.
사진은 찍어놨고, 혹시나..
이건 분유회사에 전화했을당시 담당자분이 하신말씀이긴한데,
요즘은 보상을 노리고 자작극을 벌이는 소비자가 있다더라..이런 말을 하는데,
솔직히 기분 무지 나빴었어요.
그래서 분유세통만 환불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사건은 종결(?)되었지요.
뭐 별 관심없으셨어도 조회수는 좀 되길래 어떻게 얘기가 끝났을까 궁금해하실까봐
지금까지의 상황 마져 올립니다.
아무쪼록 아무탈없이 잘 크고있는 우리이쁜딸내미가 건강하니 그걸로 만족하고 있어요.
1. 바쁜그녀
'06.11.1 11:49 AM (61.81.xxx.29)어디 분유에요?
곧 태어날 아가때문에 신경 쓰이네요..
마무리가 잘 되었다니 다행이에요~2. 저런
'06.11.1 11:49 AM (125.184.xxx.197)맘 많이 나쁘셨겠어요. -_-+
분유회사 참 나쁘네요.
분유세통 받으셨다니..서로서로 좋은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분유는 따기 전에..아예 사진부터 찍고 따세요. 이물질 없으면 지우시구요..-_-;;
어휴...과자다..분유다...어디 맘놓고 먹일게 없네요3. ..
'06.11.1 11:52 AM (59.11.xxx.116)얼마전에도 철가루가 나와서,, 대대적으로 방송됐었잖아요,,
그리고 어제도 아이에게 치명적인 균이 나왔다고 방송에서 나왔구요,,
그래서,, 방송국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나봐요,,
근데,, 정말,, 걱정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먹는건데,, 맘편하게 먹일게 없어서요,,4. .
'06.11.1 11:52 AM (222.236.xxx.58)분유회사가 어디인가요?
궁금하네요. 요즘 이유식에서도 사카자키균이 나왔다고 하는데..
분유 너무 위험하네요. 먹을거리 걱정없는 세상에 살고 싶네요.5. 원글이
'06.11.1 11:57 AM (125.245.xxx.138)저런님. 분유세통을 받았다는게 아니구요, 미리 사놓았던 분유까지 세통을 환불받았다고 쓴 글이에요.
바쁜그녀님, 점 하나님. 분유회사는 남* 유업이구요, 먹이던 분유는 **리얼 4단계였어요.
뭐 이렇게 가려놔도 다 아시겠지만.6. ㅎㅎ
'06.11.1 2:03 PM (222.107.xxx.117)쓰신 말투가 너무 재밌어서요.
많이 점잖게 끝내셨네요.
하기사 저도 예전에 '국화빵'이라는 아이스크림에서
돌덩이 같은게 나와서
환불이고 뭐고 그냥 항의전화만하고
사과받고 끝낸적이 있긴 했는데...
아이스크림이야 안먹으면 그만이지만
아기들 분유는 너무하다 싶어요7. ..
'06.11.1 8:51 PM (211.203.xxx.161)사카자키균 나온곳도 남*유업 제품이었습니다. 이번엔 이유식에도 사카자키균 나왔다고 하던데.. 그건 어느 회사껀지.. 다행히 전 이유식은 엄마표로 주기때문에 그닥 관심없이 봐서.. 어느 제품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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