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검진을 했는데 양성비정형병변이라고 나왔어요. 염증도 있고.
세포변이가 약간 있다네요.
아이도 어린데 걱정이 많이 되요.
괜찮다가도 눈물이 나고...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게 헐은 부분은 회복이 안된다네요.
정기검진밖에 없다는데 그럼 암걸릴때까지 기다리라는 얘긴지...
주위에 보면 고주파 치료니 많이 치료들 하던데 저는 왜 안해줄까요?
6개월 뒤에 검사하라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게 나을까요?
자궁암검사(확대경까지) 한지 얼마 안되는데 또 해봐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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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서 눈물만 나요
궁금이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06-10-31 15:52:41
IP : 210.103.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0.31 4:13 PM (219.249.xxx.86)저도 변형세포가 발견되어서 3개월있다가 재검받으라고 나왔더군요. 걱정되어 검사받은지 한달도 안되어 갔더니 이정도면 지켜보면 된다고 3개월있다가 오라고 하더라구요.
모두 암에 걸리는것은 아니구 걸릴 확률이 높은것 뿐이니 넘 걱정하지 마시고 정기검진 잘 받으세요.
저도 11월달에 가서 검사받아야해요.2. 고민이
'06.10.31 4:19 PM (124.63.xxx.13)다른병원도 함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3. 여행좋아
'06.10.31 4:26 PM (210.105.xxx.253)너무 걱정마세요. 별 일 아닐꺼에요.
저두 그 판정(?) 받았어요. 엄청 추운 겨울 날.
아~ 난 이렇게 가는구나... 하늘은 왜 이렇게 파란거야...
딸아! 엄마를 기억해줘.
이러면서 쌩쑈를 했어요.
재검결과 정상 얘기 들을 때까지 얼마나 쫄았던지...
그게 세포의 모습이 정상도 아니고, 암도 아닌 그야말고 변형,이형의 모습인거래요.
그러니까, 암세포로 될 수도 있는 거니까 지켜보자는 거고
일단 그런 이형세포가 발견된 사람은
아무래도 확률이 좀 높으니까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게 좋아요.
걱정마세요4. 궁금이
'06.10.31 5:20 PM (210.103.xxx.129)고맙습니다.
위로가 되네요. 애들 봐서라도 기운 차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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