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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이 자꾸 돋아서요..귀신.......

귀신이산다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06-10-30 15:47:34
결혼하고 다세대주택 전세로 이집에 산지  어언 4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이사와서 얼마안되서 가위에 눌렷엇어여.....3일 연짱으로......

꿈속에서 출입문으로 주인아저씨다 혹은 아는 남자 이름을 대서 제가 문열어 주면...
다리가 없는 형체의 남자가 들어와서 제 목을 조르는 꿈을요....

그래서 다들 기가 빠져서 헛것본거 같다고  잘먹고 그러면 괘않다고......
저희 시어머니는 기도 열심히 하라고 하시고...

그러다 지났는데 올해 들어  이상하게 저희집에 와서

베란다 있는쪽 거실겸 방에서 자고 가는 사람마다 여자 귀신을 받다는 거에요,.

가위에 눌린거죠.....한사람이면 그냥 니 몸이 약해져서 그런거야 하고 넘어가겟는데

자고 가는 사람마다 그런소리를 하니 소름끼치고 기분이 나쁩니다...

원래 살던사람은 주인집 딸부부가 살았다고햇구여....주인들도 너무나 좋습니다....

저희 신랑은 한번도 그런거 본적없다고 하고요.....저도 요즘에 그런거 못보구여


첨엔 친구부부가 자꾸 그러길래 짜증이 나서 그럼 우리집에 오지도 말라고햇는데

그저께 아주버님이 이번에 주무시고 아침에 그러시더라구여.....여자귀신봤다고..........ㅠ.ㅠ.

그냥넘기려 해도 소름끼치고 집에 들어 가고싶은마음이 없어져요...

저희엄마는 주인한테 넌지시 물어보래요....혹시 죽은사람있나.......켁~~~~

저희집 베란다열리는 창문쪽이

건물과 건물사이이고 열면 바로 건물 틈 사이로 차 도로가 보이거든요....


그냥.........다들 헛거 본거겠죠????













IP : 210.113.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아아아~
    '06.10.30 3:50 PM (61.73.xxx.165)

    한번이라면 우연이겠지만, 몇사람이나 봤다고 하니, 정말 글만 봐도 넘 무서워요~~~~~~~~>.<

  • 2. 마음을 강하게
    '06.10.30 3:58 PM (202.30.xxx.28)

    귀신은 믿는 사람에게만 보인대요
    귀신을 믿지 않는 저같은 사람은 안보이죠

  • 3. 음...
    '06.10.30 4:10 PM (211.215.xxx.201)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어봐서...
    님께서 믿으시는대로 조치를 하셔야 할듯 하네요
    절에 다니시면 부적을 하시거나 성당 다니시면 성수를 뿌린다던지 .... 여러가지 있겠지요

  • 4. 휴~~
    '06.10.30 4:57 PM (211.210.xxx.141)

    글 읽으면서 소름끼쳐 혼났습니다...
    미신을 안믿수만도 없는것이 저두 비슷한 일 겪었었거든요.
    한번뿐이 아니고 여러사람이 겪었다면 그냥 지나치시기엔 좀 불안한 면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선 각기 자기 나름대로의 처방들은 하시는것 같던데...
    저같은 경우... 하다못해 술 한잔 따라놓고 기도하기도 하구요.
    그러구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모든것이 사람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일단은 마음이 편해져서 그리 느꼈을진 모르지만 그렇게 하구나선 괜찮았어요^^

  • 5. 사견
    '06.10.30 4:59 PM (211.105.xxx.122)

    어느날 티브를 보는데 , 풍수지리하는분이 고택을 위치를 변경하더군요
    (암튼 대단한 작업이더군요.일본에서는 건물을 이동시킨다고도 하던데.)
    향을 바꿔도 그 집의 운수를 바꿀수 있다나......?????

    귀신.....퉁풍이 안되는집.그리고 적당히 습기가 있는집의 경우
    그런 현상이 있는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 6. 코스코
    '06.10.30 5:00 PM (125.133.xxx.94)

    저도 그런 경험이있었어서 귀신을 믿는 사람이거든요
    저 같으면 이사를 하겠네요
    제가 살던집에서 자꾸 다른 사람이 가위를 눌리고
    이것저것 않좋은일들이 일어나고 했었는데
    그집에서 나온후로는 특별히 아푼것도 없고
    뭔가 누가 방해하는것같이 막히는 일도 없고...
    귀신이랑 같이 살지 않을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좋다고 봐요
    ^^*

  • 7. 우선
    '06.10.30 5:21 PM (222.237.xxx.111)

    성당에 가셔서 성수를 얻어다 뿌려보시고
    그 장소에 십자가를 달아 둬 보세요
    점집가면 굿판 벌리라고할겁니다
    굿값 수백에서 부르는게 값이고 한번에 안끝납니다 계속 하라구하죠
    불빛일수도 잇어요

    원글님 말하시는현상 우리집에도 지금
    주차하면서 불빛이
    모르면 소름끼쳐요

  • 8. 혹시
    '06.10.30 10:46 PM (125.131.xxx.21)

    수맥이 강하게 그 부분에 흐르는게 아닐까요?
    수맥이 강한 부분 위에서 자면 환상도 보이고 가위도 눌린다 들었습니다.
    옷걸이로 L가 모양 만들어서 볼펜심에 끼워 놓고 한번 해 보세요.
    방안을 천천히 걸어가시면서 테스트 하는데 평행한 옷걸이가 x자 모양이 되면 그 곳이 바로 수맥이 흐르는 부분이랍니다.

  • 9. 000
    '06.10.30 11:22 PM (59.9.xxx.25)

    님의 영이 맑은겁니다. 이사가세요. 계속 안좋은일 생기면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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