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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사주 ,정말 맞나요?
별로 안좋은 소리를 들었나봐요
원래 그런거 안보던 분이라 충격이 큰듯...
정말 타고난 사주가 맞는가요?
1. 아녀.
'06.10.21 11:01 AM (61.80.xxx.5)인생은 개척하기 나름 아닌가요?
타고난 사주가 똑같으면 쌍둥이들 사주는 다 똑같고,
같은 시간에 태어난 사람들은 다 똑같은 인생 살게요?2. ..
'06.10.21 11:05 AM (211.176.xxx.250)사주를 넘어서는 법이 있다고 하더군요..
꾸준히 자기가 믿는 종교에 기도하고.. 또 남에게 많이 베풀면 다른 사주를 산다 합니다..
복받아서요..3. .
'06.10.21 11:08 AM (221.151.xxx.54)그런데.. 기본 큰 틀의 사주는 사실 존재한다는 게 정설이라던데요.
단지, 그 틀을 넘고자 하면 불가능할 건 없다고 하고.. 하지만 사주는 존재하고 맞다고도 합니다.
70프로는 정해진 부분이지만 30프로는 미지의 영역으로.. 그래서 그 미지의 부분을 커버하려는 것
뿐이지, 사주가 없다거나 맞지 않다고는 말 못한다고 하던데요.4. 그런걸 뭘믿고
'06.10.21 11:13 AM (219.240.xxx.44)우울해 하시는지...
별로 맞는 것이 없던데요. 그 사주에 자기 인생을 맟추려 들 때, 다 맞는 것 처럼 느낀대요.
생노병사에 안낀 인생 어디 있나요. 낙천적으로 사시길..설사 맞는다해도 뭘 어쩌겠어요.
좌우되지말고 내신념과 내 성실로 힘차게 사셔요.5. 무서운
'06.10.21 11:15 AM (220.83.xxx.25)일이지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10년쯤 전에 저희 아버님 사주를 봤는데, 말년운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께림칙했는데, 곧 IMF가 터지면서 명예퇴직하셔야 했고
또 경제적으로도 안좋은 사건이 일어나 퇴직금까지도 거의 날리시고
그나마 요즘 경제적으로 회복이 되려나 했더니 혈액암 선고를 받으셨어요.
그때 함께 봤던 다른 이들의 사주나 제 사주도 거의가 맞구요.
전 사주가 일종의 미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10여년의 세월을 살면서 경험으로 입증이 되었으니 이제 무시할 수도 없네요.
미래를 미리 알면 이에 대비하여 삶의 태도나 방향을 정할 수 있으니
사주를 보는 것도 괜챦은 것 같네요.6. 무소의뿔
'06.10.21 11:21 AM (125.249.xxx.3)충고로 새겨 들으시고, 끌려다니시지는 마세요...
7. ..
'06.10.21 11:25 AM (211.179.xxx.13)안믿고 싶지만 제 주위분들은 타고난 사주와 비슷하게 살고, 또 살다 가셨어요.
어린애한테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제 아들 사주를 넣어보면 ~~하다는 얘기가 항상 나오는데
20년 키우면서 그게 참 맞구나 여길때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반반 믿어요 좋은거는 믿고, 안좋은거는 그냥 조심하고 하는 쪽으로요.8. 제가
'06.10.21 11:35 AM (58.120.xxx.63)20대때 친구가 하도 사주를 맹신해서 그 친구 말리려고 그럼 같이 사주를 배워보자고 해서 배운적이 있어요.
그런데 사주를 배워보니 사주에도 유전처럼 부모에게서 물려 받는것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집안보고 가문보고 결혼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여간.. 좋은 사주란게 있기는 있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사는게 순탄해요.
제 사부가 말하는 결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궁합이나 사주는 스스로 극복하는 사주래요. *^^*
참고만 하시고 좋은것은 내것으로 나쁘다는 것은 극복의 대상으로 삼으세요.9. 날씬꿈
'06.10.21 11:39 AM (124.61.xxx.62)ㅎㄶㄴ하ㅘㅏㅓㅜ
10. 진시황제
'06.10.21 11:47 AM (210.223.xxx.191)가 자신은 천하를 다스리는데,과연 자신과 한날 한시에 태어난 사람도
그런가 무척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전국을 뒤져 똑같은 날 태어난 사람을 찾았답니다.
그사람은 시골에서 농사지으면서 벌을 치고 있는 사람이였고...
진시황제가 그사람에게 ...왜 나는 천하를 다스리는데 한날 한시에 태어난 넌
왜 그 모양(??)인가?
그랬더니 그 농부왈 ....저는 폐하의 백성과 똑같은 수의 벌을 치고 있습니다....
했더랍니다.(들은얘기라 정확성은 장담 못합니니다)
즉 사주에 재복이 있다.이런 말이 나오면
재벌의 재복과 보통사람의 재복이 똑같이 나온다는거죠.(즉 서민이 총재산이 1억이여도 그사람은 재복이 엄청나다고 나온다는거구요)
미리 겁먹을게 못된다는거죠.11. 심한소리지만
'06.10.21 11:51 AM (220.74.xxx.27)한심합니다, 한심해....그런걸 믿다니..
12. 그냥...
'06.10.21 11:53 AM (222.97.xxx.98)시어머니께서 53세에 돌아가셨어요.
불심이 깊으셨던 분인데
돌아가시는 해 일년신수를 보니 음력 몇월에 안좋겠다고 나왔었답니다.
평소 시어머니가 자주 다니던 철학관인데
시어머님께는 안좋으시니 조심하라고만 이르고는 시아버님께 살짝 그러시더래요.
아무래도 몇월에 보살님(시어머님)이 돌아가시겠다고...
시아버님은 그냥 기분나쁜 헛소리로 받아들이고 잊으셨대요.
그런데 어머님 갑작스런 병으로 위독해지시고
미국서 근무중이던 시아버님께서 급하게 귀국하셨는데
결국은 아내 임종을 보지못하셨지요.
장례 다 치르고나서야 그때 철학관 기억이 나신거예요.
어머님 돌아가신 달이 바로 그 달이었대요.
죽음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임종이라도 지킬수 있는 정보였는데 무시했다며 안타까워하시더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운명이 정해져서 우리 힘으로 어쩔수 없다면 앞일이나 사주 알아봤자 뭐하나 싶어요.
반대로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면 역시 사주 같은 것 신경쓸 필요가 없는거구요.
그래서 그냥 풀리든 안풀리든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좋은 파장을 만들어서 제 몸과 제 일에 좋은 영향을 끼치리라 믿으면서요...13. 어느 정도는
'06.10.21 11:57 AM (218.50.xxx.152)맞다고 봐요.전체적인 흐름이라든가 하는 거.
하지만 자신의 사주가 어떻다고 포기하는 것보다 다른 방향을 모색한다던가 더 노력을 한다던가 욕심을
조금 버리던가 하는 게 옳겠죠.
제 사주도 별로 좋은 편은 아닌데 엄마가 어릴 때부터 넌 잘 산댄다라고 세뇌를 시키셨죠.저희 엄만 그런 거 잘 안 보시는데 딱 한번 봤더니 안 좋은 얘길 줄줄이 늘어놨댑니다.사주상으로 보면 사실이긴 한데 사주 보는 게 또 다 제각각이라 꼭 그렇게 단정지어서 얘길하다니 참 이해가 안 가요.저희 엄마도 그런 말로라도 좋은 기운을 넣어주시려 하셨나 봐요.
어쨌든 살면서 정말 나의 의지와 뜻만으로 사는 게 아니란 걸 깨달으면서 조금씩 욕심을 비우고 하다보니 대충 남들 보기엔 팔자좋게 사네요.크~쓰다 보니 지난 세월에 또 눈물이 핑 도네요.지기 싫어하고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제가 망가지고 맘을 비우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예전 중국에 요훈사범이란 책이 있었다는데 이 내용을 한번 찾아 알려주세요.도움이 될 거예요.요는 마음가짐이죠.14. ..
'06.10.21 12:26 PM (67.163.xxx.176)전 예전 부터 외국에 나갈 팔자라고 했는데
공부에도 취미가 없어 그저그런 학교에,
(유학은 아니라는 말이죠)
외국에서 공부하는 사람드에게 선자리가 들어오면
딸래미 멀리에서 외롭게 지내게 하기 싫다고 '
보지도 않고 거절했는데
사귀던 사람과 결혼하기 전에 사주를 보니 남편이 외국에 나가야 좋다고 했는데
정말 결혼식하기 두달전쯤에 외국으로 직장을 옮기는 회사선배를 보고
그냥 이력서를 낸곳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고 결혼 하자 마자 미국으로 들어왔죠.
미래는 자신의 노력에 의해 개척 될수 있기도 하지만
사주를 아주 못믿을 건 아니라고 봅니다.15. 그냥
'06.10.21 1:38 PM (211.186.xxx.146)반 정도 맞는듯해요..
제가 사주보면 얼마나 좋은지
사주대로라면 저는 대기업 회장 하고 있어야 됩니다
안그럼 뭐라도 해서 돈이 미어터지게 많아야 되는데 사실 안그렇거던요..ㅎㅎ
어딜가도 제 사주는 돈복하나는 엄청난데 지금은 암튼 안그러니...16. 신문 칼럼에서
'06.10.21 2:44 PM (222.109.xxx.83)본 적이 있어요. 기본적인 사주는 정해져 있다.
그러나 노력하면 힘들지만 바꿀수 있다.
1. 적선 하기
2. 훌륭한 선생님에게 배우기(멘토)
3. 하루에 100분 명상 하기
4. 명당 쓰기_ 조상의 묘(음택), 자신의 집터(양택)
5. 독서 하기 - 자신에 대한 성찰
6. 자신의 명리 - 자신의 분수를 알고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17. 동심초
'06.10.21 4:33 PM (121.145.xxx.179)미혼때 부터 유명하다는 철학관을 취미 삼아 들락거리다 느낀건데요
사주는 거의 맞습니다
10년 주기로 양과 음 상승,하락이 반복되는데 하락기에 사업을 하거나 돈을 빌려주면 망하거나 떼이게 됩니다. 사주의 타이밍에 맞추어서 움직여야 크게 손해를 보지 않게 되는거지요
나쁜시기에 돈에 주의를 기울이면 명예가 실추되거나,건강을 잃은 경우도 있습니다
나쁜시기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액땜을 해야 그 기운이 넘어 갑니다
지금은 철학관에 안다니고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상대방에게 경제적,심리적 상처 안주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베풀고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모든게 다 잘 풀리는것 같습니다18. ???
'06.10.21 9:33 PM (210.126.xxx.192)사주 믿는것 한심하게,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의 이유가 궁금해요.
무조건 그런걸 믿니???가 아니라 그 이유를 설명해주셨음 좋겠어요.19. 제생각에도
'06.10.22 10:23 AM (218.153.xxx.244)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요..
제 경우 '**살에 인연을 만나서 **살에 결혼한다' 이런거 보러가는데마다 비슷하게 말했는데 정말 그대로 되더라구요. 해설하는 사람에 따라서 디테일은 조금씩 다를수 있지만 기본적인 큰 틀은 정말 맞는거 같아요. '**살에 외국운이 있다'이런것도 잘맞더라구요..20. 한심하긴하던데요
'06.10.22 11:15 PM (220.91.xxx.158)미래를 어떻게 맞춰요? 뭘 근거로?
그게 맞는거라면 온 세계에 사주라는 학문이 널리 퍼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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