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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과 낫도(생청국장)은 다릅니다.

좋은정보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6-10-20 15:08:37
● 청국장과 낫도(생청국장)는 다릅니다.

흔히들 낫도를 청국장의 일본식 이름이니 혹은 생청국장이니 하는데...
엄밀히 낫도는 일본고유의 콩 발효식품으로서 끓여서 먹는 우리나라의 청국장과는  먹는 방식에 있어서나 제조과정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낫도라는 식품군이 없어서 식품허가를 청국장으로 분류하여 허가, 제조가 되기 때문에 흔히들 청국장의 일본말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낫도는 콩을 발효한 식품으로서 콩 특유의 발효냄새가 나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재래식 청국장에 비하면훨씬 냄새가 적고 또한 낫도에 들어있는 유익균(바실러스균 외)의 수도 훨씬 많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재래식 청국장이 일반적으로, 삶은 콩을 공기중에 노출시킨 뒤 온돌방에서 담요를 씌우거나 고온실내에서 단순 숙성시키다보니 바실러스균 외에 공기중에 있는 수 만가지의 많은 잡균(부패균)에 노출되어 발효가 되기 때문에 심한 냄새와 일부 부폐성 때문에 저장성을 높이고자 소금이 가미되고 반드시 끓여서 먹어야했습니다.  

그러나 끓여 먹게되면 열에 약한 바실러스균 등은 대부분 죽고 바실러스균의 포자만 먹는 경우가 됩니다.

하지만 낫도는 바실러스균만을 배양하여 만든 낫도 균만을 인공적으로 사용하여 잘 관리된 무균실에서 발효를 시킴으로써, 냄새가 나지 않고 낫도키나아제 및 바실러스균이 빽빽히 살아 움직이는 콩 발효식품을 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 위 글은 낫도마을에서 퍼왔습니다 >

IP : 220.75.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0 3:53 PM (121.138.xxx.91)

    청국장은 개인이 집집마다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낫도는 무균실 발효를 해야하기 때문에 꼭 시중에서 사먹어야 되잖아요? 콩 자체도 우리콩과 일본콩이 다르고.

    그렇게 따지니까 꼭......광고성 글 같네요.

  • 2. 아하하
    '06.10.20 4:07 PM (222.8.xxx.70)

    아하하하...정말 그렇네요. 점 네개님 넘 센스있으셔요. 아니 그냥 원글님이 정보용으로 쓰신걸지도 모르지만 그냥 점 네개님 귀여운신것 같아요.

  • 3. ??
    '06.10.20 4:15 PM (141.223.xxx.82)

    오늘 tv에서('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든가..?) 청국장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청국장에서 많이 발효되는 균과,낫또에서 많이 발효되는 균은
    그 자체가 다른거라고 했어요.(기억력이 안좋아...균 이름은 잊어 버렸네요.)
    균이 다르니... 우리 몸속에서 하는 일도 다르구요.

    그리고 냄새 역시...청국장에 잡균이 많아서 냄새 나는게 아니라(ㅡㅡ;)
    콩을 이용한 발효 과정에서, 좋은 균(청국장에 많이 들어있는)을 많이 만들어 내는 과정인지라..
    냄새가 많이 날수록 더 좋은 청국장이라 했어요.(동국대 식품학과?교수던가..티비에 자주 나오시는 분이던데...)
    저장 기간을 길게 하기 위해 소금을 넣는건 사실이지만,이건 냉장고가 없을때 얘기고요...
    요즘은 저염,무염 청국장도 시중에 많이 나오지 않나요?

    청국장과 낫또..둘다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이긴하나,
    청국장 대신에 낫또,낫또 대신 청국장..이란 말은 옳지 않고요,차라리...
    끓인 청국장이냐,가루(또는 환) 청국장이냐...이런식으로 비교 선택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참...청국장을 5분이상(팔팔 끓는 시점으로) 끓이지만 않으면 영양소 파괴도 심하지 않답니다.
    (5분이상 끓일 경우엔...평소보다 한숟가락 더 떠 먹으면 된다는 말과 함께...)

  • 4. 이어서...
    '06.10.20 4:26 PM (141.223.xxx.82)

    님이 의도한 바와는 다른 시각이지만...
    "청국장과 낫또는....다릅니다..."

  • 5. 청국장 만세
    '06.10.20 4:41 PM (211.193.xxx.151)

    수 만가지의 많은 잡균(부패균)에 노출되어 발효가 되기 때문에 ????
    기렇다믄..난 사나흘에 한번씩 부패균을 먹는단 말씀?
    어이상실...

  • 6. 자꾸 열받네.
    '06.10.20 4:46 PM (141.223.xxx.82)

    그리고 앞으로 낫또 선전하고 싶으면요..
    그냥.. 낫도의 좋은점만...그것만 써서 선전 하세요.

    ".... 수 만가지의 많은 잡균(부패균)에 노출되어 발효가 되기 때문에 심한 냄새와 일부 부폐성 때문에 저장성을 높이고자 소금이 가미되고 반드시 끓여서 먹어야했습니다.
    그러나 끓여 먹게되면 열에 약한 바실러스균 등은 대부분 죽고 바실러스균의 포자만 먹는 경우가 됩니다."

    왜 멀쩡한 남의 나라 전통 음식을 비하시키면서 선전 합니까?????

    균의 포자만 먹던 어찌던...청국장은 끓여 먹기라도 하지...
    니길니길하고 끈적끈적한 낫또는 먹다 남으면...버리기밖에 더합니까??

  • 7. ...
    '06.10.20 5:51 PM (218.48.xxx.38)

    이 분 며칠 간격으로 맨날 똑같은 글 올리잖아요 ㅋㅋ

  • 8. 광고
    '06.10.20 10:10 PM (211.211.xxx.167)

    맞아요. 제목 바꿔가며 같은글.
    광고글이예요.

  • 9. 청국장 냄새
    '06.10.20 10:24 PM (125.143.xxx.227)

    저는 냄새가 싫어서 시어머님께서 만들어 주시면
    아주 쪼금? 된장 끓일때 넣어 먹곤 합니다

    동생의 공장 옆에 청국장 공장이 있는데
    요즘 젊은 분은 몸에 좋다고 하여 찾으나 냄새를 싫어 하므로
    냄새를 어느 정도 제거 하여 판매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나이드신 분들이 알음으로 공장에 연락해 와서
    제발 청국장 냄새 그대로 해서 판매 좀 해 달라 한답니다

    집에서 발효와는 달리 공장에서는 냄새문제 가능하나 봅니다
    혹시 저처럼 냄새 싫어 하시는 분 참고 되시라고 적어 봅니다

  • 10. 낫또
    '06.10.21 1:20 AM (218.39.xxx.236)

    냄새가 훨씬 역겹고 맛도 이상하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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